안성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회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달 말까지 모집하는 프로모션은 반기 매출이 25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회원 가입시 최초 회비 20%를 할인해 주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상의는 국내외 산업시찰 참여(국내 무료), 수출입 지원, 정보화 서비스, 금융, 구직구인, 교육사업 등의 주요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양성면 상촌마을과 염티마을이 안성소방서로부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안성소방서는 4일 노곡리 마을에서 임정호 서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했다. 상촌염티마을은 194가구 383명 주민의 화재안전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주위로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임정호 서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 소통을 통한 화재 안전예방에 소방서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일죽면 K냉장 물류 창고 화재와 관련, 이 일대 6개 주민 150여명이 식수와 해충 방제, 폐기물 처리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2일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등 6개 마을 주민 1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시청 정문 앞에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해결하라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지난 5월초 일죽면 물류창고 화재로 말미암은 주민들의 식수 문제와 폐기물을 조속히 해결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화재 발생에 따른 분진과 악취로 밤잠을 설치고 처음 보는 해충으로 농작물이 기형으로 생산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은 악취와 식수 오염, 해충으로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등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수개월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수개월 동안 시 등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어떠한 대책 마련이나 해결의 기미가 보이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주민 A씨는 악취로 집 문도 못 열고 문을 닫아도 냄새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으로 시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지역현안 문제 해결은 하지 않고 일본으로 떠난 시장은 누굴 위한 시장이냐고 분개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진찬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폐기물 처리와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지하수 문제, 주민건강 의료 진료비 지원 등 4개 사항을 이달말까지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득이 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민원을 비롯해 악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방역기를 투입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가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20개 학교를 현장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28일부터 3일동안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0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대표 등과 2014년 학교시설개선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황 시장 등은 이번 간담회에서 학교 냉난방시설, 급식실 신축공사, 놀이시설 교체, 특별교실 신축, 사격장 개선공사, 화장실 개보수 등 20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개선사업 확대를 더 요구하고 통학버스지원, 통학로 확보, 1교 1사 적극적으로 추진, 악기 구입비 지원, 우수교사 국외연수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황 시장의 학교 방문은 관내 일부 학교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학교의 전반적인 운영사업에 대한 논의와 고충,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황 시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학부모와 학교측이 인재양성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산하 안성시 까치봉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용기, 희망을 선물하는 수호천사를 자청해 화제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양성면 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15개 읍ㆍ면ㆍ동 까치봉사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신수철 안성시 봉사센터 소장, 황은성 안성시장, 박경춘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순택 전국 자원봉사 중앙회장, 오원석 평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박경춘 평택지검 지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한줄기의 큰 희망이 되어주길 더욱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나눔 실천가로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팔을 걷었다. 안성서는 29일 김준철 서장 주재로 금광면 주민과 면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주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가 주민을 경찰서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기존 틀을 탈피, 치안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으로 경찰행정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김균철 서장은 처음 갖는 주민들과의 현장 치안 간담회가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폭력, 성 폭력 등 4대 악 근절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경찰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도, 원곡, 양성 등 파출소와 치안센터를 순회 방문,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대화를 가질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협력 기업사회봉사단인 포켄스와 현대 에프앤비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회봉사에 나섰다. 포켄스와 현대 에프앤비 기업 20여 명의 기업 임직원들은 28일 공도읍 장애인 여성시설을 찾아 사회공헌 봉사를 했다. 이날 이들은 시설 외부 화단정리를 비롯해 환경정화, 간식 후원봉사 등 장애인 여성들과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길 포켄스 대표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오늘 이 같은 뜻 깊은 시간이 앞으로도 감동의 물결을 주는 사랑의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이 안성의 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된다며많은 기업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소방서 공도읍 의용 소방대장 이취임식이 27일 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소방서 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에 헌신 공헌한 유상수 전임대장(53)의 이임식에 이어 손중섭 신임 대장(52)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손중섭 대장은 취임식을 통해 대원 상호 간 단결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소방대 본연의 의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정호 서장은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배려를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안전 방패막이로서 역할 수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요즘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소외계층에게 현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을 기부해야합니다. 안성시 일죽면에서 황금 방(금방)을 운영하는 서미자씨(51)의 호탕한 웃음은 푸근하고 정겹다. 어릴 적부터 몸에 밴 봉사로 나눔의 미소가 가득하기 때문. 밝은 웃음을 전하는 서씨는 지난 2006년 사회봉사단체의 틀에 묶인 활동을 떨쳐버리고 자신 스스로 가칭 일죽 어울림 봉사단을 만들었다. 당시 회원은 전무. 그러나 초등학교 때부터 4-H 활동 등으로 몸에 익힌 봉사정신은 서씨의 남다른 나눔 활동에 회원 전무가 걸림돌이 되질 않았다. 인터넷 카페 개설을 동네 지인들에게 알리고 고향을 떠난 언니, 동생과 학교 지인들에게 나눔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때로는 본인의 과다한 지출로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할 반찬을 못 만들 시 동네 주민 밭에서 일한 대가 대신 농작물을 얻는 등 홀로서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기를 2년, 2008년 200여 명의 카페 회원을 보유하면서 동네 이웃집 모든 분들이 서씨의 하염없는 봉사정신과 애절한 사랑 나눔에 감탄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카페 개설 지인들 모아 홀몸어르신 반찬 만들어 전달 서민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계층엔 현실적 기부가 좋아 이러한 서씨의 순박한 봉사가 일죽면뿐 아니라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노인에게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행복과 삶의 끈인 밥반찬을 수년간 전달해오고 있다. 또 매월 2~3회 복지시설 청소 봉사는 물론 일죽면 소재지 도로 주정차 금지판 정리, 환경정화, 교통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서씨는 남들이 쌀을 주면 저는 반찬을 주면서 서로 공감대를 구성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황은성 안성시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지역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황 시장은 21일 공도읍에서 솜사탕과 음료를 생산하는 (주)현대 에프앤비(대표 이종규)를 방문, 기업의 발전방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종규 대표는 협소한 공장과 생산라인 확장을 위한 안성 제4산업단지 이전 계획에 따른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공장 입구 가로등 설치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2014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반영시키고 기존 전신주를 이용한 가로등을 조속히 설치하겠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