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안양사이버과학축제 개최

안양시는 제13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오는 14~15일 양일간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로봇대회, 게임, 경진대회, 정보화체험관,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로봇과 관련 댄스, 격투, 축구경기 등이 펼쳐지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로봇을 직접 제작하는 기회도 마련돼 로봇의 원리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대회에는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피파온라인3, 리그오브레전드, 쿠키런 모바일 등의 게임대회가 깜짝 이벤트 행사로 진행되며 정보화 체험관에서는 IT, 로봇, 과학탐구, 뇌과학 등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협찬을 받아 동작인식 기술을 응용해 개발된 키넥스 동작인식 게임 체험관을 찾게 되면 댄스, 스포츠, 어드벤처 등의 동작인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착시현상을 이용한 트릭아트 체험관도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이게 되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보문화의 달 맞이 행사로 청소년 드림토크 콘서트가 특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심폐소생술소방안전다문화체험, 캐리커쳐, 종이공작교실, 네일아트, 타투 등도 진행 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범계역 땅값 안양지역에서 가장 비싸

범계역(지하철4호선) 일원 로데오거리 일대가 안양지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안양시가 공고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 로데오거리(동안로 128) 부지의 공시지가는 ㎡당 1천18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용도지역별 지가수준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또한 주거지역 중에서는 동안구 호계동 1057(신기초교 뒤편)이 ㎡당 334만2천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공업지역 중에서는 평촌동 126의 1(두산벤처다임)이 ㎥당 240만1천원으로 가장 비싼 땅값에 이름을 올렸다. ㎡당 가격이 249만9천원인 관양동 199의 4(인덕원고 일대)는 가장 땅값이 높은 녹지지역으로 손꼽혔다. 이와는 반대로 지가가 가장 낮게 책정된 곳은 석수동 산 4의 2 일원(삼막사 인근) 임야지역으로, 공시지가가 ㎡당 4천290원에 불과했다. 한편, 시는 관내 4만9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시청 홈페이지(anyang.go.kr)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gg.go.kr)에 게재했다. 이의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시구청에서 할 수 있으며, 시는 감정평가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