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책 읽는 군포 만들기와 독서의 해 지정에 맞춰 책 읽는 시범학교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즐겁게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44개 학교를 대상으로 책 읽는 시범학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시는 올해 시범학교로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20개 학교를 지정할 방침이다.시범학교로 지정되면 1년 동안 아침독서시간(매일 20분) 운영을 위한 도서 지원과 학생들이 만나기 희망하는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독서토론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정부가 지난 9일 독서의 해 선포 이후 하루 20분 이상 독서와 1년 12권 이상 책 읽기를 장려 중인데, 시는 이미 실천하는 일이어서 더 강화확대된 사업을 올해 추진할 것이라며 전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선 5기 출범 초기에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책 읽는 시범학교 지원 사업을 시행해 1년간 10개 학교에 2천권의 도서를 지원했다.또 8개 학교에서 유명 작가 4명의 특강 시간을 마련했으며, 3개 학교에서 열린 독서대회 우승자에게 시장상을 수여한 바 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2년 주민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이문수 경찰서장을 비롯해 정광재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세현 경찰발전위원장, 편미나 어머니폴리스연합대장 등 협력단체와 지역주민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는 G-50 핵안보 정상회의 및 총선을 앞두고 경찰력 동원에 따른 치안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키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관내 치안현황과 범죄예방방법, 학교폭력사례 등을 소개하며 예방책에 대해 논의와 함께, 평소 경찰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 및 지역치안활동에 관한 참석자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문수 경찰서장은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주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주민을 소중히 여기는 광주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군포시는 올바른 생활습관 갖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 장려 작품을 공모한다.주제는 흡연예방과 음주폐해예방, 비만예방 및 관리, 규칙적인 운동, 건강식생활, 올바른 구강관리, 암 조기검진 및 건강검진의 필요성 등 건강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응모 희망자는 글짓기(200자 원고지 5~10), 포스터 및 표어(4절 도화지) 3개 분야 중 택일해 작품을 완성한 후 4월 9일부터 20일 사이에 각 소속 학교 보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작품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9명, 장려상 60명을 선정해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발표할 계획이다.최승범 보건행정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시민 개개인이 모두 건강해지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는 오는 31일까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포스터를 공모한다.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 경고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복구봉사활동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 활동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국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 홍보 등의 내용이다.초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에서 취합해 시 재난안전과에 일괄 제출해야 하고, 대학일반부는 개인 또는 단체로 제출하면 한다. 군포=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군포시는 주 5일 수업제가 지역 초중고에서 전면 자율 시행됨에 따라 시립도서관의 토요일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독서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실습체험형 강좌,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중앙도서관은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12회에 걸쳐 동화랑 놀자, 만화로 그리는 재미있는 책 세상, 연극으로 만나는 명작, 나의 꿈을 찾아서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고, 동화 속 내용을 연극으로 재연하며, 책을 통한 진로 탐색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산본도서관은 우리 가족 책으로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 가보고 싶은 여행지 정보를 담은 책을 만들고 실제 주말여행이 이뤄지도록 연계하기, 책 속에 소개된 레크리에이션을 직접 체험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같은 도서관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은 모두 무료이지만, 강의에 따라 필요한 교재 및 재료를 실비 부담할 때도 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onggi.com
군포시는 오는 20일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날 시는 지역 내 도로 노면 및 비탈절개면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철거,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일제 정리, 공원 및 등산로 환경정비,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리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제보 및 민원을 접수해결하고, 자기 집 주변 자발적 청소 및 유원지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중요성도 홍보할 방침이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은 나눔장터에서는 나이와 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스포츠용품, 도서, 학용품 등 중고생활용품을 상호 교환판매할 수 있다.시는 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환경경제 교육과 함께 재활용절약정신 확대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주장희 시 환경자원과장은 나눔장터 활성화를 통해 시 전체에 자원순환, 녹색성장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며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나눔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첫 나눔장터는 4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8월에는 폭염과 우천 관계로 열리지 않는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희망과 자유를 찾아온 그들에게 학교폭력이라는 또 다른 상처를 줄 수는 없습니다.군포경찰서(서장 신기태)는 12일 탈북가정 자녀들이 학교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전달하고, 학부모 상담 등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신기태 서장의 이번 서한문은 독특한 말투 및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에 노출이 심한 탈북청소년을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상담사 역할을 하는 등 탈북가정 자녀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서한문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이모씨(44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지 않을지, 잘 적응할지 등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상담까지 해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군포서 보안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의 심정으로 탈북청소년 1대1 멘토 상담 및 학부모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군포시가 시립 중앙도서관에 지역 내 문인들을 위한 문예창작관을 개설했다.중앙도서관 1층에 위치한 문예창작관은 56㎡ 규모로 6~8명의 작가가 동시에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간담회 및 회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문예창작관 이용 및 대실에 대한 상세 규정 및 조건은 중앙도서관(031-390-8881)로 문의하면 된다.군포=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