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하안북중, ‘대학입시와 입학사정관제 전형’ 특별 강연회

광명하안북중학교(교장 심정희)는 8일 대학입시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관한 학부모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는 성시언 동안고 진로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청, 현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받았다.강연은 수능 및 내신 성적 반영에 대한 설명, 모집 인원에 따른 특징 변화와 모집 시기별 주요 전형요소, 에듀팟 소개, 내 자녀 맞춤식 진로선택! 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 박모씨는 대학입시와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불안해하며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아이를 다그쳤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자녀의 진로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아이 스스로 차근차근 진로에 대한 준비를 하도록 도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이날 강연은 학부모들에게 대학입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심정희 하안북중 교장은 자녀가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파악, 미리 진로 지도를 계획하는 것은 부모님과 교사가 해야 할 가장 어려우면서도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성적에 의해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여 도중에 후회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김병화기자bhkim@ekgib.com

광명시 트위터, 민원해결 창구에서 정책제안 통로로 발전

광명시가 제공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소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전국 지자체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이 민원해결 창구에서 진화, 정책제안의 수단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이 시민과의 소통 현장에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SNS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이미 새로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정책 소셜이라는 새로운 소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시의 경우, 트위터를 활용한 실시간 민원해결 사례가 공중파에 소개되기까지 했다. 지난 10월31일 SBS 모닝와이드 인터넷 톡톡 코너에서 SNS를 활용한 주요 성공예로 광명시의 사례가 소개된 것. 광명시민이 길을 지나다가 버스정류장 근처에 쌓인 적치물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광명시 트위터로 보냈고, 광명시는 이를 즉시 처리한 후 말끔해진 현장 사진을 올렸다는 실시간 민원처리 사례였다.광명시 트위터 담당자인 최은숙 주무관은 이러한 사례는 개인들 간 SNS가 더욱 촘촘해지고 지역민들이 SNS를 행정기관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로 인식하여 소셜과 지역이 연계되는 예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광명시의 경우 SNS를 단순한 생활 민원을 해결하는 창구에서 더 나아가 정책 제안을 받는 통로로까지 활용하고 있다며 최근의 추세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월28일 한 시민이 트위터를 통해 광명시 홈페이지의 모바일 접수 현황 게시판 표시 방식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담당 부서에서 이를 반영해 단 몇 시간만에 표시 방식을 바꾸기도 했다.최 주무관은 이러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블로그나 트위터가 정책 제안의 장이 되고, 광명시가 이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시는 지난 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SNS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는 등 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SNS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제 소통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따로 없다. 광명시는 시민소통위원회, 직소민원팀, 트위터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민들의 SNS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새로운 온오프 통합 소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광명=김병화기자bhkim@ekgib.com사진설명=정책 소셜이라는 새로운 소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시의 경우, 트위터를 활용한 실시간 민원해결 사례가 공중파에 소개되기까지 하면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소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 트위터의 진화, 정책제안 통로로 발전

광명시가 제공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소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전국 지자체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이 민원해결 창구에서 진화, 정책제안의 수단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이 시민과의 소통 현장에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SNS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이미 새로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정책 소셜이라는 새로운 소통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시의 경우, 트위터를 활용한 실시간 민원해결 사례가 공중파에 소개되기까지 했다. 지난 10월31일 SBS 모닝와이드 인터넷 톡톡 코너에서 SNS를 활용한 주요 성공예로 광명시의 사례가 소개된 것. 광명시민이 길을 지나다가 버스정류장 근처에 쌓인 적치물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광명시 트위터로 보냈고, 광명시는 이를 즉시 처리한 후 말끔해진 현장 사진을 올렸다는 실시간 민원처리 사례였다.광명시 트위터 담당자인 최은숙 주무관은 이러한 사례는 개인들 간 SNS가 더욱 촘촘해지고 지역민들이 SNS를 행정기관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로 인식하여 소셜과 지역이 연계되는 예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광명시의 경우 SNS를 단순한 생활 민원을 해결하는 창구에서 더 나아가 정책 제안을 받는 통로로까지 활용하고 있다며 최근의 추세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0월28일 한 시민이 트위터를 통해 광명시 홈페이지의 모바일 접수 현황 게시판 표시 방식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담당 부서에서 이를 반영해 단 몇 시간만에 표시 방식을 바꾸기도 했다.최 주무관은 이러한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블로그나 트위터가 정책 제안의 장이 되고, 광명시가 이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시는 지난 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SNS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는 등 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SNS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제 소통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따로 없다. 광명시는 시민소통위원회, 직소민원팀, 트위터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를 일원화하고, 시민들의 SNS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새로운 온오프 통합 소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광명=김병화기자bhkim@ekgib.com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 대통령상

광명시의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이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광명시 U-통합관제시스템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시는 U-통합관제센터의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도시 통합 관제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지난 5월 특허 등록한데 이어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해 통합관제 분야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추진한 제도개선 우수사례 400여건 중 우수 사례를 전문가 평가와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의 버스승객 알리미사례가 대통령상 금상을, 부산 해운대구의 체납자의 주식수익증권 압류사례와 행안부의 폐철도를 활용한 남한강 자전거길사례가 은상을 수상했다.광명시의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 은 방범 CCTV로 수집한 차량 정보를 경찰청 수배차량 정보와 연계해 범죄 차량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경찰청이 설치한 번호인식 CCTV에만 연계되던 경찰청 수배차량 DB를 민관의 CCTV에도 연결해 수배차량 검색 폭을 크게 늘렸다.실제로 광명 U-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0년 11월 개소한 뒤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을 통해 지난 9월까지 49건의 검거 실적을 올렸고, 무인 주정차 단속 CCTV를 활용한 수배차량 실시간 검색 건수도 5만835건에 달한다. 특히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월평균 2.4건에 그쳤던 검거 실적이 월평균 11.6건으로 크게 늘어났다.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U-통합관제센터 운영을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제1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간의 유기적인 협조, 시와 경찰서간의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임원선거 대리투표 의혹 기아차노조 ‘결선투표’ 강행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가 지난달 12일 임원선거 1차투표 과정에서 대리투표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2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한 후보측이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를 방해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1차투표에서 3위와 4위를 기록해 결선진출에 실패한 박홍귀 후보측과 길덥석 후보측은 1차투표는 부정투표라고 주장하며 이날 오전 4시께 투표준비를 하던 소하화성지회 선관위 사무실 출입문을 막고 투표를 방해했다.박 후보측과 길 후보측 20여명은 소하지회에 배정된 투표용지 두박스 6천여장을 선관위로부터 빼앗았고, 선관위측은 투표용지를 다시 제작해 투표를 진행했다.두 지회에서 투표시간이 30여분간 지연됐지만,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박 후보측은 판매지회의 1차 투표과정에서 본인 서명날인과 다른 대리투표 의혹이 있다며 이의를 제기, 지부 선관위는 1차투표 결과를 무효로 하고 투표를 다시 치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그러나 지부 선관위측은 지난달 28일 박 후보측이 제기한 서명날인에 대한 정확한 판별이 어렵다며 이를 번복했다.이에 박 후보측은 지부 선관위가 선거업무의 공정성을 잃었다며 지부 선거관리위원장과 판매지회 간사, 지부장 직무대행, 대리투표 의혹이 있는 조합원 36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고소한 상태다.기아차지부 선관위가 이날 소하화성광주판매정비지회에서 실시한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사무국장을 뽑는 임원선거 결선투표에서는 기호 2번 배재정고명채서영기 후보조가 당선됐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광명시 시정·관광정보 종합홍보관 ‘광명e-갤러리’ 오픈

광명시가 한자리에서 시정 및 관내 기업체, 지역 특산물 등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 홍보관 광명e-갤러리를 오픈했다. 지난 1일 문을 연 광명e-갤러리는 광명시의 시정, 관광정보, 관내 기업체 현황, 내 고장 상품 등을 홍보하는 광명시 종합 홍보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의 맞이방(대합실)으로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광명e-갤러리는 4개의 테마 ▲관광동영상과 디지털 광명문화대전을 볼 수 있는 관광존 ▲시정동영상과 광명시의 공간과 지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가 있는 시정홍보존 ▲터치스크린으로 광명의 시책들 중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책존 ▲관내 기업체에 관한 정보와 특산물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산업존으로 구성됐다.특히 내방객 편의를 위한 전용 의자 20개를 설치하고 확 트인 유리벽의 자연채광을 이용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꾸며졌다.이 외에 체험자의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시설과, 내방객의 편의를 위한 PC 및 잡지,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구비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체험 편의시설을 함께 갖췄다. 또 안네데스크에 2명의 관광 해설사가 자리해 홍보관 사용에 관한 안내와 더불어 광명시 방문객들이 광명시를 여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지방과 연계되는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광명역을 통한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게 광명e-갤러리가 시와 광명역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대기 시간을 즐겁게 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소음·악취·침수까지… 못살겠다”

광명시 소하1동 주민들이 인근에 자리한 재활용선별장에서 나오는 소음과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1일 시와 소하1동 주민들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소하1동에서 폐지와 금속 등을 선별해 자원으로 되파는 재활용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대 주민들은 A업체가 들어선 뒤 주변에 악취와 소음은 물론, 침수 피해까지 입고 있다며 시에 주거환경 개선 및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안양천변 뚝방마을로 알려진 이 지역은 시흥대교와 기아대교 옆에 자리하고 있는 전형적인 판자촌으로, 소하지구 완충녹지 및 공원용지로 지정되면서 무허가 슬레이트와 목재 주택이 산재해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시는 지난달 26일 주민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연말까지 서울시 및 도로공사와 협의 시 도로편입 토지를 추가하고, 도로편입 불가시 향후 도로공사시 도로로 편입키로 잠정 합의했다. 또 악취문제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후 대책 마련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하수구 정비 등 침수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이 같은 조치에도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려면 선별장 자체를 이전해야 한다며 재활용선별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박지현 대책위원장은 재활용선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악취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문을 열어 놓지 못할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최악인 것은 사실이라며 악취 방지와 하수구 정비 사업을 벌이고, 도시계획사업으로 철거할 경우 주택특별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광명교육청,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거점학교 발표회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고종성)은 지난달 2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OH~感 활짝!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거점학교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공연은 초등학교 8, 중학교 2개교의 공연이 펼쳐졌는데, 시의장, 국회의원, 관내 예술단체장과 초중고교장, 학부모, 지도교사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오케스트라를 결성한지 2년차인 도덕초등학교의 라테츠기 행진곡을 시작으로 광명중학교 오케스트라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안북중 오케스트라의 캐리비안의 해적이 연주되면서 절정을 이뤘다.올해 광명의 푸른 숲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만들어진 철산초교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숨을 죽이며 감상하고, 연주가 끝나자 모두 환호하며 놀라워했다.광덕초교의 연극에 이어, 광문초의 뮤지컬 박타령 공연에서는 어린 배우들이 기성 배우 못지않게 실력을 발휘했고, 적절한 애드립, 관객석까지 달려 나오는 쇼맨십 등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여 공연에 참여한 어른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이날 학생들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교원 오카리나 동아리의 향수, 자전거 연주로 가을의 정취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갔다.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증명하는 하안남초교의 웃다리 사물놀이공연은 관객 모두가 흥겨운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공연장 로비에는 미술 분야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하안북초와 안현초의 작품이 전시,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발표회가 이뤄졌다.박은정 광명오페라단장은 감동이 있는 무대였고, 학생들의 실력이 이정도 인지 몰랐다면서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서 광명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광명=김병화기자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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