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살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자연생태체험이 함께하는 산림낙원 조성을 위해 산촌 생태마을을 조성한다.20일 군에 따르면 설악면 설곡리와 상면 행현리 등 2곳에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촌 생태마을을 조성한다.특히 농산촌 지역의 풍부한 산림 및 농업 자원을 융합해 농가소득 향상 및 도농 간 교류촉진을 통한 자원순환형 산림휴양지를 조성한다.군은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행현리 산촌 생태마을에는 전통한옥문화회관 1동을 비롯해 숲속의 집 6동, 임산물재배단지가 조성된다.또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설악면 설곡리 생태마을은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촌문화회관 2동, 임산물가공시설 1동, 산채재배단지 등이 조성돼 휴양과 체험, 자연, 건강이 어우러진 녹색지대로 탈바꿈하게 된다.한편, 군은 산림과 산촌을 자연건강청정 임산물의 공급처와 휴양지로 청소년들의 자연 체험학습 장소는 물론 대도시 시민들의 국민건강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불볕더위를 시원한 물썰매장에서 식히세요.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조종천 계곡에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터비썰매 및 스키겸용 슬로프를 설치해 새로운 레저욕구 충족과 함께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4억8천만원을 들여 9천780㎡ 부지에 길이 130m, 너비 30m의 중급용과 길이 102m, 넓이 25m의 초급용 등 사계절 슬로프와 무빙워커 등을 설치했다.또 남여 탈의실, 샤워실, 야외풀장, 그늘막, 휴게소, 식당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췄다.특히 녹색썰매장은 여름철 물썰매장으로 활용해 관광 수용성 확대 및 건전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개장한 녹색썰매장은 국내 최초로 프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스키를 배우거나 타기 어려웠던 어린이나 학생, 일반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여름에도 만끽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설원과 동일한 마찰계수를 형성, 겨울스키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녹색썰매장은 오는 9월4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키아카데미와 중고생들을 위한 특별활동반을 운영하는 등 스키대중화를 선도한다.이용 요금은 성인 7천700원, 어린이 5천5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0%, 4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이 가능하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의 사회체험과 올바른 근로봉사를 통해 자립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인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모집인원은 사무실 근무 30명, 현장 근무 59명 등 총 89명이다.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자녀는 우선 선발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사무실은 30일간, 현장은 34일간 근무를 하게 된다.
가평군 상면 초등학교(교장 장규일)은17일 운동장에서 이경호 총동문회장을 비롯 동문,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면교육동체 성공예감 다짐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교육의 3주체가 교육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목표 추진 및 상면 교육발전과 학교 혁신방안을 협의하고, 동문회원을 비롯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친선체육행사를 갖는 등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마련했다.상면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모한 전원학교로 지정되어 3+1(탐구토론표현 중심의자기주도적학습)등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과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 선진화를 통해 동문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인근 소규모 학교와 협동 학습체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경호 총동문회장은 오늘 행사는 교육의 3주체가 교육발전과 혁신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운영과 새로워진 학교교육 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주말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증가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순환시티투어가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순환시티투어운영 1개월이 지난 9일까지 이용객은3천163명으로 1일 평균 105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관광할 수 있도록버스내에 관광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모니터를 설치하고버스 내 온냉장고 설치,생수제공은 물론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리플릿도 제작배부하여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이와 함께주변 관광지 및 관광자원, 맛집, 교통 등을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주말마다 동승시켜 관광가평의 이미지를 제고 하는 한편순환버스 탑승자에 한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협의하고 있다.1일 4회 3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순환시티투어는 가평터미널을 출발 ~ 자라섬 ~ 가평역 ~ 남이섬 ~ 이화리 ~ 금대리 ~ 복장이 ~ 쁘띠프랑스 ~ 청평호반 ~ 청평역 ~ 청평터미널 ~ 풍림콘도 ~ 아침고요수목원 코스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가평군 청평면 (면장 강승열)은 주말과 휴일을 이용, 이장협의회원을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청평역 주변 꽃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했다.이사업은 서울~ 춘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청평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범적으로 청평역 주변을 꽃마을로 조성해 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어빙다.이를 위해전철 경계에 넝쿨장미 화분 100여개를 설치하고 경계사면 3천㎡에는 누드베키아, 해바라기, 코스모스, 금계꽃, 맨드라미 등 5종 1만여본의 각종 꽃을 식재했다.이와 함께 청평역을 시작으로 전 지역을 다양한 사계절 꽃과 나무를 식재, 청평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에코피아 가평을 조성할계획이다.
가평군은 중소기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3천500만원을 들여 상면 봉수리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하고, 5천만원을 들여 북면 목동산업단지 내 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또 2천만원을 들여 청평면 상천리 라망기업 기숙사 보수공사에 나서는 등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가평군은 농촌지역 마을간 근접성과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농어촌도로를 개설한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330억원을투입, 오는 2012년까지 가평읍 경반리 칼봉산 휴양림 구간 4.86㎞를 비롯 상면 행현리 잣향기 푸른교실 구간 2.50㎞, 상면 행현리 아침고요수목원 구간 1.23㎞, 설악면 방일리~묵안리 구간 2.71㎞ 등 총 11.3㎞를 개설한다.또한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읍내9리 회관 앞 90m를 비롯 효신아파트 주변 355m, 설악면 신천1리 마을회관 앞 60m, 하면 현6리 마을회관 앞 267m 등 총 6개소 952m의 다목적 도시계획도로를 개설, 도심의 균형 발전과주민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군은농어촌 도로가 개설되면 각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원활한 생산유통과 관광자원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이 천혜의 자연 환경과 맑은 물, 깨끗한 흙,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청정 1등급 가평쌀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호)의 특별 기술지도로 생산되는 청정 1등급 가평쌀은 파종에서 수확, 저장, 가공까지 토양에 필요한 유기물 함량이 높은 성분의 비료를 시비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도입,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맛과 영양이 뛰어나다.이에지난 2월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열린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학부모, 영양사, 학생 300여명의 평가단으로부터우수성을인정받는등가평군22개 초중고를 비롯 도봉구, 안양시, 구리시 등에 연간 353t을 학교급식용 쌀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지난 2003년부터 3년간 경기도 쌀품평회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물 맑은 세상 합격쌀 브랜드는 2007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군은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천240㏊의 쌀 재배 면적 중 30%인 370㏊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357㏊가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사업비 4억8천만원을들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터비썰매 및 스키겸용 슬로프를 설치, 새로운 레저욕구 충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프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녹색썰매장은 스키를 배우거나 타기 어려웠던 어린이나 학생, 일반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만끽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설원과 동일한 마찰계수를 형성, 겨울스키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녹색썰매장은 오는 6월20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키 아카데미와 중고생들을 위한 특별활동반을 운영하고, 전문강사 배치 및 최신장비를 갖춰 이용자를 위한 지도를 통해 스키대중화를 선도한다.가평썰매장은 9천780㎡ 부지에 길이 130m, 너비 30m의 중급 슬로프와 길이 102m, 넓이 25m의 초급용 슬로프 두면과 무빙워커가 설치돼 있다.이밖에 남여 탈의실, 샤워실, 야외풀장, 그늘막, 휴게소, 식당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