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이 다가오면 언제나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아빠와 그런 사정을 이해하듯 어린이집의 마지막 귀가 차례도 해맑게 웃으며 기다려주던 딸. 늘 서로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던 우리에게 오늘은 노을이 잠시나마 작은 위로가 되어줍니다. <경기도 정책포털 시사진 공모전 박영기씨 제공>
오늘은 6ㆍ4 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안산시 고잔 1동 제1투표에서 미래의 유권자인 한 어린이가 미리 체험이라도 하듯 엄마 대신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습니다. 전형민 기자 hmjeon@kyeonggi.com
요즘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때이른 무더위에 바닷가에는 일찍부터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의 아낙네들이 저울에 갯벌에서 깨온 조개의 무게를 다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화성시 포토갤러리
21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수원택시 차고지에서 수원시권선구건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택시 부착용 깃발을 이용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형민기자 hmjeon@kyeonggi.com
최근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청 울타리에 핀 5월의 꽃 장미가 아직까지 세상에 봄이 남아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봄이 가기전 곳곳에 남아있는 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수원시 포토뱅크
신록이 가득한 5월.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에 가보니 어느새 봄꽃이 지고 녹음이 짙어져만 갑니다. 수원시 포토뱅크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8일이 지났다. 무심한 바다는 침묵으로 일관한 채 애타게 기다리는 희망의 답을 주지않고 있다. 바다야! 실종자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다오. 팽목항에서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봄을 맞아 활짝 핀 꽃들은 낮에만 예쁜것이 아니었다. 밤거리를 밝혀주는 가로등에 비친 하얀 목련꽃들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색다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최근 계속되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봄이 실종된듯 더위가 찾아왔다. 때이른 더위에 봄꽃들은 앞다퉈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그 중 광교산에 노오란 꽃을 피운 생강나무가 눈길을 끈다. 생강나무꽃은 산수유꽃과 비슷하나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냄새가 난다. 수원시 포토뱅크
최근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 화성 성곽에 있는 인공연못인 용지에서 내려오는 수원천 물이 산들바람고 함께 봄소식을 물고 용두의 입속을 타고 내려옵니다. 수원시 포토뱅크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피어나는 봄꽃을 막을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추위가 찾아왔지만 활짝핀 봄꽃처럼 어깨를 펴고 봄을 맞이 합시다. 수원시 포토갤러리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온 세상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수원 광교산 인근 농가에서 농부가 팬지, 비올라 등에 물을 주는 등 곧 출하될 봄꽃을 보살피고 있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겨울바다에 예쁜 여자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 탓인지 아니면 엄마를 바라보고 있는지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낭만을 즐기고 있네요. 김포시 최주호 제공
제주도로 행하는 배안에서 노을을 바라봅니다. 포근한 가슴과 같은 섬과 붉게 물든 바닷빛이 어루러져 환상적으로 보입니다. 수원시 포토뱅크 허공꽃 제공
심술궂은 입춘 한파도 살며시 다가오는 봄기운에게는 못당하는가 보다. 어느새 새초롬이 꽃망울울 터뜨린 노란 복수초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용인 한택식물원 제공
청마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오산 독산성 위로 붉은 해가 떠오릅니다. 멋있게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올 한 해가 모두에게 멋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원시 참여갤러리 창 제공
계속되는 한파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었다. 꽁꽁 얼어붙어 빙판으로 변한 용인 이동저수지가 마치 모자이크 방식의 퍼즐과 같은 기하학적인 무늬를 연출하고 있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새해 첫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용인 도심을 지나는 행인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파에 움크렸던 몸을 펴고 길어지는 추위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용인시청 포토갤러리
남과 북의 긴장속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남과 북이 공존하는 연천 최전방 중부전선 접경지역에서 겨울철새들이 희망과 평화의 날개짓을 하며 힘찬 비상을 하고 있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추운 겨울이 왔지만 눈과 함께하는 겨울 놀이가 풍성한 계절이다. 지난주 내린 눈으로 자연 눈썰매장이 만들어진 파주 평화누리 공원에서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