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북부지역의 수해와 함께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어 농가에선 각종 농작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수확을 앞두고 짓물러 떨어진 방울토마토 줍는 농민들은 깊은 한숨이 절로 나온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수원시 행궁동에 걸리버 여행기에나 나올법 한 거대한 자전거 조각상이 설치됐네요. 사람이 올라 탈수도 있어요. 수원시 포토뱅크 참여갤러리
파주시 장단벌 거곡리(거루리)를 가다보면 한여름 자기모습 자랑하며 산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혼자보기 아까워 함께 감상했으면합니다. 산딸기 맛도 좀 보세요. 파주시 싱싱미디어 이복규 작품
1년 중 가장 크고 밝게 보여 슈퍼 문이라 불리는 보름달이 수원화성 서북공심돈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극심한 대립이 지속되는 현재의 사회현상에서 벗어나 쟁반같이 둥근달 만큼이나 풍성하고 평화로운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기원해 본다 . 수원시 포토뱅크 제공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잔디밭에서 말티즈 강아지 한마리가 새초롬이 홀로 피어난 들꽃 한송이를 바라보며 신기한 듯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다. 수원고등학교 2학년 이정진 제공
무더위로 지친 여름.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식힌다. 숲이 우거진 남양주시 광릉의 수목들 사이를 걷고 있노라면 어느새 무더운 날씨가 저만치 물러간다. 남양주시 포토갤러리 공공누리 제공
수원 광교저수지 뚝방길에 노란 찔레꽃이 활짝 피었다. 무더운 여름 향기를 뿜어내는 꽃 사이를 오가며 열심히 꿀을 나르고 있는 꿀벌의 모습에서 잠시 지친 마음을 달랜다. 수원시 포토뱅크 창 제공
남북관계가 여전히 어수선한 가운데 파주시 임진강변 민통선 지역 들녘에선 농부들이 모내기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철조망 너머 농부들의 모습이 민통선 만의 가슴아픈 풍경이 아닐까.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은 농촌은 지금 농부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화성시 서신면 한 들녘에서 농부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내기를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본격적인 번식기를 맞아 오리 일가족이 수원천에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앙증맞은 새끼들이 어미 뒤를 졸졸 따라 헤엄치며 처음 본 세상이 신기한 듯 연신 구경을 합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에 쓰레기들이 널려있습니다. 보이는 도로위는 깨끗한데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는 좀처럼 치우지 않네요. 도로와 사람 모두 보이던 안보이던 한결같이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시흥시 최성호 제공
심술을 부리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다운 봄이 찾아왔다. 하얀 배꽃이 만개한 경기도 농업기술원 배나무 아래에서 나들이 나온 아이들이 마냥 즐거워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수원시 향토유적 4호 창성사지에는 보물 제14호 진각국사대각원조탑이 있었다. 진각국사대각원조탑은 1934년 국보 22호로 지정됩니다. 이후 1963년 국보 22호에서 보물 제14호로 재지정되는데 현재 향토유적 제4호 창성사지에 있는 표지석은 일제강점기인 1934년 진각국사비를 국보(보물) 제22호로 지정하면서 조선총독부가 세운 표지석입니다. 80년 정도 된 표지석입니다. 수원시 포토갤러리 수원시민 제공
봄을 괴롭히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봄날씨가 찾아왔다. 여주 남한강 강변유원지에선 성미 급한 아이들이 바지를 걷어올리고 발을 물에 담그며 포근함을 즐기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간간히 불어오는 찬바람에 꽃샘추위가 느껴집니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상사화는 봄을 맞이했습니다. 꽃과 만날 수 없어서 그리움에 지는 꽃이라 붙은 이름 상사화가 얼마나 사뭇치게 보고프면 이른봄을 열고서 꽃샘추위를 견디는지 아련한 생각이 듭니다. 파주시청 포토갤러리
포근한 날씨속 도심 곳곳에 핀 꽃들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봄의 전령사인 화사한 꽃들이 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청 인근에 핀 목련이 여심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수원시포토뱅크 거북제공
겨울의 끝자락까지 물러간 지금 마지막 남은 겨울철새들이 철책선 너머 북녘으로 날아가고 있다. 갖은 협박과 위협을 일삼는 북한을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는 철새들은 얼마나 자유로울까. 우리민족에겐 언제나 이런 자유와 평화가 찾아올까. 파주 민통선에서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몰아닥쳤다.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갑작스런 추위에 도심속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움크린채 발걸음을 재촉한다. 수원 도심에서 학생들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간 현수막에 둘러 쌓여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꽃샘추위를 실감케한다. 추상철기자 scchoo@kyeonggi.com
수원 못골시장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화초와 꽃들이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참여갤러리 거북제공
까치는 이른 아침에 가장 먼저 소리를 들으면 귀한 인물이나 손님의 출현을 알리는 길조로 여겨왔다. 더욱 선명한 깃털을 뽐내며 파릇한 새싹이 돋아 오른 가지에 앉은 까치의 자태에서 올 봄에는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길 기대해 본다. 임진강 언덕에서 애독자 임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