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노리의 야심작 '리뉴올 PC' 쇼케이스, 뜨거운 관심 속 '성료'

PC노리의 야심작 리뉴올(Re.New.All) PC를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소비자 및 블로거 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중고PC 기업 ㈜월드와이드 PC노리의 리뉴올PC 쇼케이스는 이날 현장을 찾은 100여 명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되살리다, 새것처럼, 모든 것을이라는 리뉴올 PC 슬로건에 걸맞는 콘텐츠로 PC노리가 신선하게 꾸민 쇼케이스는 최병진 대표의 기업 가치관 및 리뉴올 PC 소개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블로거들이 리뉴올 PC의 성능을 체험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가격은 중고지만 성능은 새 PC를 뛰어넘는 고성능ㆍ고스펙의 리뉴올 PC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로스트아크 등 인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체험하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전자담배, 키보드ㆍ마우스ㆍ패드세트, 22ㆍ24인치 모니터 등이 경품 추첨으로 주어졌다. 1등 당첨자는 고가의 리뉴올 PC 본체를 선물로 받으면서, 통 큰 성능에 걸맞는 통 큰 증정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쇼케이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는 남성 전문 매거진 맥심(MAXIM)의 간판 모델이자 레이싱걸인 정주희와 최근 미스맥심 4강에 오른 안정미가 메인 모델로 나서 열기가 더 뜨거웠다. 실제 행사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포토 타임에 사진 촬영을 위해 사진기자들이 모여들면서 참석자들도 더욱 관심을 보였다. 한편 관련 업계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PC노리는 18년 전통의 중고PC 판매 1위의 조립PC 전문 기업이다. 기존의 중고PC를 되살리는 기술을 통해,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성능은 최고 수준인 리뉴올PC를 한국에 소개하고 새로운 PC 패러다임을 제시해 구매 트렌드를 혁신해나가고 있다. 채태병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초 ‘1TB eUFS’ 양산, 스마트폰 내장메모리 테라바이트 시대 활짝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 모바일 메모리(eUFSㆍ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 시장을 연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GB(기가바이트) eUFS 2.0 양산으로 UFS 시장을 창출한 후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발표했고, 불과 1년만에 저장용량을 두배 늘려 테라바이트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하지 않아도 프리미엄 노트북 수준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TB eUFS는 업계 최고 속도의 5세대 512Gb(기가비트) V낸드를 16단 적층하고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과 동일한 크기에서 2배 많은 용량을 구현했다. 1TB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UHD(3840x2160) 설정 모드로 10분동안 촬영한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다. 속도 측면에서도 SATA SSD, 마이크로SD 대비는 물론 기존 512GB 제품보다 더 빨라졌다. 1TB eUFS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기존 512GB eUFS 보다도 최대 38% 빠른다. SATA SSD 대비 연속 읽기 속도는 약 2배 빠른 초당 1,000메가바이트(MB/s)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용량 확대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SD보다는 10배 이상 빨라졌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5GB FHD 영상을 NVMe SSD로 전송할 때 불과 5초면 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최철 부사장은 1TB eUFS의 안정적인 공급 체제 구축으로 글로벌 모바일 업체들이 차세대 모델을 적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시장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삼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AKG·하만카돈 신제품 라인업 선보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AKG, 하만카돈의 신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블루투스 기반의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여행 중에도 잘 빠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음악 감상 중에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IPX7(1m 수심에서 최대 30분간 물이 새지 않는 등급) 단계의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휴대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다른 프리미엄 이어폰 신제품인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착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는 파워훅 디자인이 적용됐다. 역시 IPX7의 방수 성능을 지원하며, 간단한 터치로 통화와 볼륨 조절, 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AKG 무선헤드폰 신제품(모델명 N700NCBT)은 가죽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헤드 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게 했다. 노이즈 캔슬링모드로 최대 23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인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거실과 테라스, 야외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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