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코리아KYC(대표 정태진)는 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 영문데이터서비스(KYC) 제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KYC서비스는 ‘Know Your Customer’의 약자로 고객사의 기본정보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KYC는 DD1, DD2, DD3의 세 가지 수준으로 구성됐다.DD1에선 파트너사의 주요 정보와 기본 뉴스를 영문화된 문서로 제공한다. DD2와 DD3에선 보다 민감한 소송이나 제재 내역, ESG 실천 여부, 현장실사 등 더욱 깊은 정보를 다룬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세밀한 정보 분석을 통해 파트너사를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센티넬코리아는 현재 Kroll, Nardello, GPW, EY, KPMG, PWC, 딜로이트 등 세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해 고객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진 대표는 “외국기업이 국내 기업과 거래하기 전 법인등록 여부, 소송 정보, 기관제재, 사회적 이슈, 정계와의 관계, 주요 경영진 평판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국내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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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2023-12-2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