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석 한나라당 도의원 예비후보(파주2)는 1일 장애인 이용시설을 찾아 간식제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장애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어려움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지적장애인 26명이 생활하는 파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장애인들을 위한 간식 제공 봉사활동을 펼친 뒤 엄미현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엄미현 센터장은 파주시로부터 지원 받는 예산이 부족, 조리원을 채용하지 못하고 있어 당장 장애인들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며 복지사들이 장애인 보호는 물론 조리와 운전 등의 업무까지 병행하는 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파주=이종현기자 major01@ekgib.com
양창수 미래희망연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 조명구 센터장을 만나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양 예비후보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도내 소상공인이 9.8%에 달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강해져야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정확한 지원업종사업별 데이터 분류작업이 선행돼야 하며 지원대상인 소상공인에 대한 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규태기자 kkt@ekgib.com
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국내 인터넷 포털 기업을 수원에 유치, 첨단 산업도시기반을 확대하고 고학력자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제주는 다음(daum), 성남은 네이버(naver) 등 포털 기업을 유치해 도시 이미지와 경제 총생산을 상승시켰다며 이들 포털기업을 유치할 경우 게임, 홈쇼핑, 각종 프로그램 제작업체 등 관련 산업이 잇따라 입주하며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네이트(nate)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야후코리아(yahoo)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구글 코리아(google)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등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이들에게 수원이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유치를 협의할 경우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김동식기자 dsk@ekgib.com
신장용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된 고(故) 한주호 준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신 예비후보는 이날 해군 초계함 침몰 실종자 수색활동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빈소를 방문, 방명록에 당신은 진정한 군인이십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기록한 뒤 헌화와 분향을 하고 한 준위처럼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봉사한 제대군인 등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경기지사에 출마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민주노동당 안동섭 예비후보는 1일 야권 선거연대를 위한 잠정 합의안을 민주당이 추인하지 않을 경우 중대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유안 예비후보는 이날 민노당 경기도 당사에서 회동을 갖고 공동성명서를 통해 야5당 대연합을 이룰 수 있다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사이에는 어떠한 견해 차이도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민주당은 야5당 대연합의 의지를 갖고 늦어도 오는 12일까지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만약 이때까지도 민주당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지 않는다면, 우리 두 후보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의 정책토론제안을 환영하며, 5개 야당 후보들이 야5당 대연합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활발한 정책토론을 거쳐 도민을 위한 정책으로 공개적 연대를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한나라당 허숭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일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 미래 안산의 성장동력은 첨단 산업연구단지 집적화에서 찾아야 한다며 대규모 테크노밸리를 조성, 10~20년 뒤 안산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이어 안산에는 대규모 미개발지가 여러 곳이 있는데 여기에 아파트만 계속 지어서는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판교나 광교 신도시처럼 테크노밸리를 만들어 첨단 연구개발 중심지로 만드는 게 장기적인 안산의 성장전략과도 부합된다고 말했다.허 예비후보는 안산은 반월공단과 주변에 한양대, 성균관대, 산업기술대 등이 있어 산학연 공동 연구 인프라는 어느 곳 보다도 우수하며 테크노밸리는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있는 공단 입주 기업들의 연구기능을 다시 안산으로 끌어오고 반월공단 입주 업체들의 구조 고도화를 지원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안산지역 여성단체들의 모임인 여성정치참여를 위한 2010 안산여성희망연대는 1일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 여성공천비율을 확대해 줄 것을 정치권에 요구했다.이들은 세상의 반이 여성인데도 지방자치의 여성 참여비율은 13%에 불과하다며 이는 정치인이 시민의 대표로 정책을 결정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시대적 요구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 여성 우선 공천 및 여성의 무공천 확대법안 등 제도적 장치들이 있는데도 여성 할당을 당규로 정한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각 정당들이 정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어 지방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는만큼 주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갖춰야 한다며 주민들의 반수가 여성임에도 지방의원들 가운데 여성의원수가 극소수로 여성을 대표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정치권에서 제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여성의 비율을 30%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윤태진 한나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차분하고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윤 예비후보는 매일 오전 7시30분이면 어김없이 선거캠프에서 붓과 먹 등을 준비하고 화선지에 붓으로 인천 시민과의 약속, 필승 기원을 묵묵히 써내려 간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빠짐 없이 행한 의식(?)이다.윤 예비후보는 이처럼 쓴 응원문구를 차에 싣고 한나라당 구청장시의원구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전달하고 필승을 기원해 주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승리의 부적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예비후보는 시민들은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을 선택할 것이라며 글귀에 담긴 깊은 뜻을 새기며 숙연해졌다고 말했다.윤 예비후보 측은 이달 중순까지 130여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예비후보 사무소들을 모두 방문, 필승 구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인천 기초단체장(구청장군수) 10곳에 대한 야권 단일후보와 관련, 민주당이 8곳, 민주노동당이 2곳을 책임지게 됐다.또한 인천 광역의원 30곳 중 민주당이 25곳, 민노당과 국민참여당이 각 2곳, 시민단체가 1곳을 책임진다. 민주당은 1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주민노국민참여당 인천시당과 2010 인천 지방선거연대의 정책연합선거연합에 대한 합의 내용을 추인했다.이에 따라 인천은 야권단일 후보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선거연합 내용을 보면, 시장후보의 경우 후보를 내는 정당간 합의와 선거 연대의 동의를 거친 방식으로 선출키로 했으며 기초단체장 후보는 10곳 중 민노당이 2곳(남동동)을 책임지고, 나머지 8곳은 민주당이 책임지기로 했다.또한 광역의원 후보는 30곳 중 민노당이 2곳(남4연수2), 참여당이 2곳(부평3서4), 시민단체 1곳(계양3 혹은 4)를 책임지고, 나머지 5곳은 민주당이 후보를 책임지기로 결정했다. /김재민기자 jmkim@ekgib.com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야구장을 활용해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재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은 수원을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 구단이 사라진 상황에서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이 때문에 지역 상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게 사실리며 현재 수원지역에만 사회인 야구 활동 인원이 3천여명에 이르는 만큼 사회인 야구의 붐에 맞춰 지역별로 사회인 야구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