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문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된 공약 7가지를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우선 최근 발생한 천안함 및 금양호 침몰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재난을 관리하고 재난을 당한 시민들에 대해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위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출산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임산부의 병원비 지원을 올리는 한편, 다자녀를 출산하는 부모에 대해선 공기업 취업시 우대하겠다면서 특히 임산부의 인천의료원 무료 이용과 시립 산후조리원을 2곳 이상 설치운영하겠다고 주장했다.또 사설 보육원 이용 보육료 지원과 직장 내 탁아소에 세제 혜택을 줘 일하는 여성들의 사회적인 권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보건소 의료의 질 향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이 예비후보는 인천이 해안지역이어서 언제나 재난이 발생할 수 있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철저한 재난 관련 시스템을 확보하겠다면서 이 모든 공약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부좌현 안산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는 4일 화정천 무료 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곳에 찾아온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어르신들이 편안한 안산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정 급식 도우미 파견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제공, 어르신 멘토제 실시, 건강 지도사 파견 등을 약속하며 효도하는 안산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분당구 야탑동 예가원을 방문, 점심 식사 도우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황 예비후보는 1회성 방문이 아니라, 당선 이후에도 성남지역 복지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방문, 고충을 듣겠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장애우들의 일자리 확충과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 이후 거리운동을 자제하고 시민들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애도행렬에 동참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최대호 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4일 안양 도심을 관통하며 도시를 동서로 양분화 하고 있는 국철 1호선 안양구간 지하화를 선거공약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안양은 지난 100년을 딛고 향후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며 100층 시청사 건립비용의 4분의 1 만으로도 지역이 양분되고 도로가 막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된 국철1호선 안양구간 지하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현재 안양을 중심으로 신안산선이 확정되고 광명경전철이 관악역과 연계 예정돼 있으며, 광명~판교 전철이 안양역을 통과할 계획 중에 있다며 또 뉴타운과 재개발 사업에 따른 도시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지금이 국철의 지하화사업 추진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구효서 한나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62지방선거일 전까지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주요 역점사업들을 매일 공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첫날인 4일 유권자들에게 준비된 시장 후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공부하고 연구한 시정역점사업들을 연재하게 됐다면서 가장 먼저 지역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창출 및 수도권 중첩 규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먼저 중복 지정된 토지규제를 줄여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단지를 확충하고 비계획적인 소규모 공장과 창고기반시설 등을 정비,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설명도 곁들여졌다. 구 예비후보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TF팀을 구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전략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구 예비후보는 특히 수도권 중첩 규제는 시장의 열정과 전문지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연보전권역을 세분화, 4년제 대학 유치 등을 정부에 요구, 대기업 공장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지역신문 기자 출신인 김현석씨가 4일 과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천 시민들의 꿈과 희망 등이 담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며 시의원에 당선되면 과천의 최대 현안인 재건축사업과 화훼유통센터 건립사업, 과밀 학급문제, 과천비닐하우스촌 주거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가 비판과 견제 기능을 상실한 채 집행부의 거수기 노릇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시의회가 시민들의 대표기관 역할과 기능 등을 다 할 수 있도록 젊고 깨끗한 시의원이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윤태길 한나라당 도의원 하남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4일 젊음의 패기와 기업을 이끌어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하남지역은 물론 경기도를 위해 머슴으로 봉사하겠다며 도의원 당선시 포부를 밝혔다. 기자와 만난 윤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며 자기를 끊임없이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머슴의 소명을 갖고 경기도를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설명했다.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사)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윤 후보는 혁신 또는 개혁이라는 거창한 헛구호는 내세우지 않겠다며 보다 절실하고 실질적인 공약은 하남 시민과 도민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원경희 한나라당 여주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유용태김춘석권재국 군수 예비후보와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여주양우회원,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원 예비후보는 여주군수에 당선된다면 양분된 지역 민심을 한데 모으고 주민들끼리 반목하거나 갈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되는 살기좋은 여주를 건설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주목(牧)의 영광을 되살리는 행복한 여주, 희망찬 여주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범관국회의원과 손잡고 여주지역의 백년대계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한나라당 강문기 시의원은 62지방선거와 관련, 부평구 제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부평 토박이인 강 의원은 조진형 국회의원 비서관을 통해 정치에 입문, 지난 제4대 부평구의원을 거쳐 현재 5대 인천시의원을 맡고 있다.강 의원은 현재 한나라당 인천시당 중앙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최근 제7대 새마을 부평구지회장을 맡으며 새마을회관 건립을 확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지역 선배인 박윤배 부평구청장 부인의 뇌물수뢰 사건이 무죄로 판결남에 따라 당초 약속대로 구청장 출마를 철회하고 지역구에서 시의원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며 우중충하고 답답한 회색도시 부평을 좀 더 밝게 꾸미고, 적극적인 도시 경영으로 경제 부평을 이룩하는 한편, 쾌적한 부평을 만드는 등 지역내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 후보는 4일 무상급식 실시와 대형마트 규제 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4대 긴급 민생법안에 대한 대대적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가 이날 개정 필요성을 밝힌 자치법규는 ▲친환경무상 급식조례 ▲대형마트 규제조례 ▲대학등록금 이자지원조례 ▲도시재생 및 재개발 이주 대책조례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현행 인천시 학교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인천지역 전체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과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가능케 하는 방향으로 재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대형 마트와 SSM 등의 무문별한 입점으로 중소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받음에도 불구, 인천시의회는 근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지난해 7월 결의안만 채택하는데 그쳤다며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 관련 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올해 제정된 인천 대학생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는 대상과 규모 등이 적어 실효성에 의구심이 드는 만큼 새롭게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