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시립박물관 이전 부지 활용 방안 모색…2024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

인천 연수구가 시립박물관 이전 부지 활용 방안 등 주요 핵심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25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제2청사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사업과 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분과별 운영 성과와 구정 실적, 내년도 운영계획을 살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옥련동 인천시립박물관 이전 관련 존치 필요성과 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송도유원지 중고 자동차 처리 방안 및 효과적 개발,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교육청 연계 외국인 학생 교육 및 상담 등에 대한 자문도 이뤄졌다. 현재 인천시 등은 옥련동에 위치한 시립박물관을 오는 2028년 미추홀구 뮤지엄파크 개관에 맞춰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 부지를 지역 학생들의 교육·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연수구는 구립 박물관도 없는 곳”이라며 “문화 앵커 시설이던 시립박물관이 떠난 부지를 문화·교육 부문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고차 판매단지가 들어서면서 송도유원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추억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이곳을 효과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함께 함박마을 등에 살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청, 주민들과 상생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이재호 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에도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정혁신자문회의는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올해는 20개의 주요 논의 과제를 선정했다.

인천시의회, 청라국제도시공원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시의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장실에서 청라국제도시공원 커넬웨이 수질 개선과 활성화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김유곤 위원장(국민의힘·서구3)과 장문정 서구의원(국·청라1·2동),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 및 공원팀장이 참석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수질 개선을 위해 수질정화장치 2대를 늘렸다. 또 청라호수공원 퇴적물 준설 작업을 위해 내년 예산을 7억7천만원으로 올해보다 3억원 더 늘렸다. 호수공원과 수로의 수초와 퇴적물 등을 제거, 2급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 김 위원장과 장 의원은 청라 커넬웨이 수변공원의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라 커넬웨이에 야외 도서 열람석을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야외 도서 열람석을 조성하면 서울의 청계천이나 광화문 광장처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청라국제도시공원 활성화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청라 커넬웨이 수변공원 수질 개선과 야외 도서 열람석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개헌 최적기”…대통령 권한 축소 및 지방 분권 강화 개편해야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통령의 권한 축소와 지방 분권 강화 방식의 개헌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정치 안정을 위해 대선 전 개헌이 필요하다”며 “지금이 개헌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개헌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 축소와 지방 분권 강화 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개헌에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기 위한 대통령 권한 축소와 현행 중앙정부 중심의 국정 운영을 지방 정부의 분권 강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 시장은 중대선거구제를 통한 여야 균형 유지, 그리고 상원제를 두는 양원제 도입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여소야대의 정치 구도에 따른 국정 혼란을 막기 위해 중대선거구제를 통한 여야 균형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약 50여개 지역의 광역 단위에서 선출하는 상원제를 두는 양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초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대부분의 선거는 1곳의 선거구에서 1명의 당선자를 선출하는 소선거구제다. 1명만 선출하는 만큼 승자 독식으로 낙선한 후보들의 표가 ‘사표’로 전락하고 소수 정당 등의 진입이 어려워 소수자 보호에 불리한 단점이 있다. 반면 대선거구제는 1곳의 선거구에서 2명 이상의 후보를 뽑는 선거 제도이며, 이중 1곳의 선거구에서 2~5명을 선출하는 것을 중선거구제라고 한다. 이는 여러 정당에 속한 의원을 선출, 서로 견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사표를 방지하고 신인 정치인의 진입도 쉬워진다. 유 시장은 “이번 개헌을 통해 선출되는 대통령은 오는 2028년 양원제 국회 개헌 전까지로 임기를 제한해야 한다”며 “지금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어가는 미래를 준비할 적기”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남동산단 화재예방 점검 및 민생안정 대책 현장 점검

23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 남동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센터 내부 모니터에는 화재 취약 시설인 도금 공장의 열화상 카메라와 전기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스마트 안전시설의 작동 여부가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다. 남동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시작한 스마트 관리 시설로,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했다. 남동산단의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전기 안전 관리, 화학물질 누출 방지 등을 관리하고 있다. 또 IoT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23일 이 곳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센터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산업단지 안전에 대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절기를 대비해 남동구 일원에서 민생안정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시장은 이어 남동산단 내 일진도금단지의 한샘알마이트를 방문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현장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남동산단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지난 2023년까지 전기화재 예방 수혜기업에서 화재 사고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점은 스마트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유 시장은 OLED 디스플레이용 메탈 마스크를 주력 생산하는 ㈜핌스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핌스는 청년 고용률 77%를 기록한 지역 우수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인천 특성화고 출신 청년 채용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 시장은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재단은 최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25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비상경제 특례보증을 발표했다. 또 내년에는 밸류업 특례보증과 희망인천 특례보증을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골목 상권을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곤 인천시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정책대상’ 수상

인천시의회는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민의힘·서구3)이 최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익기구인 모니터링코리아가 평가해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쓴 의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문화복지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다지는데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후반기에는 산업경제위원장으로 우선 구매 정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지역 상품 우선 구매 업무 협약을 마련하는 등의 주도적 역할로 지역 경제 활성화 물꼬를 튼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의정활동도 인천 산업 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구 현안 해결에도 집중해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시장,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만나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초청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만나 오는 2025년 인천시가 국가급 행사로 개최 예정인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열린 주한미군 사령관의 이·취임식에 시도지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임석 상관으로 이·취임 행사를 주재한 파파로 사령관에게 내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공식 초청장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장에서 “내년 9월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가 참전용사들에게는 어쩌면 마지막 행사가 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전용사들과 참전 8개국(한국·미국·호주·캐나다·뉴질랜드·프랑스·영국·네덜란드) 정상을 모시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파파로 사령관이 참석한다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파로 사령관은 폴 러캐머라 대장이 가진 유엔(UN)군사령부, 한미연합사령부, 주한미군사령부의 지휘권을 제이비어 브런슨 대장에게 이양하는 행사를 주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 브런슨 대장을 주한미군사령관에 지명했고, 같은달 상원이 인준했다. 유 시장이 시·도지사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 받은 것은 지난 18일 전국 17개 시·도지사로 이뤄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추대 됐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 부의장으로 활동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는다. 각부 장관과 각 시·도지사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김선호 국방부 장관직무대행은 이날 주한미군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해 미국 측에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미국-태평양 사령부(United States Indo-Pacific Command)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국의 가장 오래되고 큰 통합전투사령부다. 미국 서부 해안부터 인도 서부 해안까지 이르는 지구 표면의 약 52%에 해당하는 넓은 곳을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다.

인천시의원(강화) 선출하는 4·2재보궐선거 막 올라…예비후보자등록 시작

강화지역 인천시의원을 선출하는 4·2재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025년 4월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날부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인천은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지난 10월16일 열린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선거가 확정됐다. 현재까지는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로 4~5명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뚜렷하게 나서는 인물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고 유천호 전 강화군수의 아들인 유원종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최중찬 강화군의원과 전인호 미래발전포럼 중앙위원, 윤재상 전 시의원 등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에서는 박흥열 군의원과 김동신 전 군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지만, 보다 정확한 후보자 윤곽은 이달 말께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이다. 지난 10월 열린 보궐선거에서도 선거 전까지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2강 구도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판세를 점치기 어려웠으나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절반이 넘는 50.97%를 득표해 당선했다. 당시 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42.12%, 안상수 후보는 6.2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역 진보진영에서는 오는 4·2재보궐선거가 지난 10·16보궐선거보다 더욱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탄핵 정국과 맞물려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주민들의 관심도가 낮을수록 고정 표를 지닌 보수 정당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당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과 맞물려 민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남아 있다. 지역의 한 정가 관계자는 “진보 진영에서는 이번 선거에 당선해도 임기가 1년 남짓이고, 최근 강화군수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기에 이번 재보궐선거 출마가 ‘희생타’ 개념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 진영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치열한 경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2재보궐선거는 전국 19개 선거구에서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인천시, 민생안전대책 시군구 합동 회의 열어…지방요금 동결 등 물가관리

인천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회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하수도, 시내버스, 도시가스 등)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를 높이기 위해 예산도 신속히 집행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시는 또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유정복 시장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내수 침체로 현재 상황이 매우 긴급하다”며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역세권 개발 최대 범위로 확대…석정규 의원 대표발의 조례 통과 [인천시의회 의정24시]

인천시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철도 역세권 개발 범위를 최대 500m로 규정하는 조례안을 가결했다. 19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석정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계양3)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일부개정조례인’이 최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 재개발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인수자의 국민 주택·분양 비율을 정하고, 역세권 용적률 및 건축규제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최근 역세권 개발 범위를 놓고 여러 역세권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졌으나 시의 정책 우선순위에 밀려 반영되지 않았다. 석 의원은 직접 역세권 개발의 최대 범위를 '철도 승강장으로부터 500m'로 규정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앞서 인천시와 시의회는 350m와 500m 적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석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500m로 결정했다. 역세권 개발 범위를 500m 이내로 적용하면 법으로 정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완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완화한 용적률의 50%에 해당하는 면적을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33평)로 지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인천도시공사(iH)가 공급하고, 이 공급 물량의 20%를 분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원도심 재개발 대상지 주민들에게 사업성과 직결한 용적률 추가 인센티브를 적용하게 된다. 석 의원은 “지역구인 계산역 주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요청했고, 타 지역 역세권 인근 주민들도 개발의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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