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5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좋은친구들’. 갓 구운 빵 내음이 센터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들의 얼굴에는 연신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센터를 찾은 이들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수도사업단(단장 강태훈)과 대한적십자사 용인지구협의회(회장 이미숙) 소속 봉사자들이다. 이들이 들고 온 건 하루 전날부터 정성껏 구워낸 사랑의 빵 1천600개. 빵 하나하나에는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적십자 ‘빵나눔터’에서 시작됐다. 23일 수도사업단 직원들과 적십자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밀가루 반죽을 하고 발효와 굽는 과정을 거쳐 포장까지 마쳤다. 24일에는 완성된 빵을 들고 용인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만난 강태훈 수도권수도사업단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려 만든 빵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수도사업단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직접 호흡하며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좋은친구들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찾아와 준 점이 더 감동적이었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수도권수도사업단은 이번 빵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4급 승진 ▲도로시설과 양순필 ▲회계과 김태우 ◇5급 승진 ▲미래전략담당관 최종오 ▲정책기획과 이진아 ▲생태하천과 김의주 ▲행정과 박재언 ▲시설공사과 최세민
공직사회의 귀감이 된 경기·인천지역 모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32회 경기일보 공직대상’ 시상식이 2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32회를 맞은 경기공직대상 시상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천),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김도훈·최병선·이상원·장한별 경기도의원,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홍순택 인천지방국세청 남동세무서장, 차성근 아이비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심사위원장인 권혁성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심사위원장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및 동료가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치경영대상 부문을 비롯해 자치의정대상 부문, 공공경영대상 부문, 일반행정대상 부문, 경찰행정대상 부문, 소방행정대상 부문, 교정행정대상 부문, 세무행정대상 부문, 사도(교육행정)대상 부문 등의 2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자치경영대상에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김찬진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이 수상했다. 자치의정대상 부문은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성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흥범 화성특례시의회 부의장 ▲손준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의원 ▲김용희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에게 돌아갔다. 공공경영대상 부문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위극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에게, 일반행정대상 부문은 ▲서진석 경기도 세정과 지방세무주사 ▲성윤화 경기도의회 총무담당관 지방행정주사 ▲성백준 인천광역시 사회재난과 지방시설주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찰행정대상 부문에서는 ▲송유종 경기남부경찰청 김포경찰서 강력2팀 경감 ▲문성준 경기북부경찰청 일산동부경찰서 교통과 경위 ▲최재황 인천연수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경감이 수상자로 시상식 단상에 올랐다. 소방행정대상 부문은 ▲곽영민 경기도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소방위 ▲최윤수 인천광역시 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 소방경이 수상하게 됐다. 교정행정대상 부문은 ▲한동훈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감이 선정됐으며, 세무행정대상 부문은 ▲강민구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법인세과 세무주사보 ▲김유경 인천지방국세청 남동세무서 세무주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도(교육행정)대상 부문은 ▲배미랑 소현초등학교 교장 ▲신선자 인천공항초등학교 교장 ▲염경미 관산중학교 교사 ▲최두업 장안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수상했다.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일보는 경기·인천지역 언론사 중 유일하게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 콘텐츠 제휴사로 선정돼 300만 구독자 시대를 열어가며 전 세계로 실시간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성실한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의 헌신 덕에 도민의 삶이 한층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 만세를 외친다고 해서 ‘만세맨’으로 불리는 유튜버이자 ㈜정중한F&B와 카페비니 아치울점을 운영 중인 정정중 대표가 만세삼창을 외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3급 승진 ▲기업유치단 장수석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정광량 ◇4급 승진 ▲경제정책국 기업지원과 김병수 ▲시민협력교육국 혁신민원과 남상은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이원구 ▲도시안전통합센터 황규돈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김정원 ▲도시개발국 시설공사과 이계석 ▲도시정책실 건축과 고호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24일 김포·파주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2명이 참여,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재개한 ‘경기도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의 현장 체험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자단은 이날 ▲파주 뮤지엄헤이·파주장단콩웰빙마루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아트빌리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추후 해당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을 비롯해 기자단 블로그, SNS 등에 등재,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사는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다가오는 여름휴가, 경기도 피서지 소개’를 주제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실시, 휴가철을 앞둔 이들에게 7월 추천 여름 휴가지·축제·계곡 등 유용한 여행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북부 시티투어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상품이 있음에도 아직 홍보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끼투어기자단의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이용률 확대에 기여코자 마련했다”며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끼투어 기자단’은 도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 체험 등을 바탕으로 후기형 여행 콘텐츠 제작,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 게재, 경기도 팸투어 참여 등의 활동을 하는 경기관광 전문필진이다. 올해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이다.
◇ 4급 승진 ▲안전정책과장 박경호 ▲홍보기획관 원재섭 ▲복지정책과장 서경숙 ◇ 5급 승진 ▲총무과 공공노무팀장 김영심
◇4급 승진 ▲김경아 ▲김재권 ▲안성근 ▲전재환 ▲차광승 ▲류재복 ◇5급 승진 ▲김선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지난해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연구원 신임 부원장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박 신임 부원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교통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경기연구원 입사한 이후 경기도 교통계획과 정책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기술과 정책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박현수)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는 24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2025년 시민e음사업인 ‘복지활동가 사진 및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복지활동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시범 경기일보 사진부 부국장과 정진욱 중부일보 사회부장,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시범 부국장은 1교시 강의에서 “언론사가 선호하는 사진은 특징이 있다. 일단 언론사 사진 촬영 시 고려할 점은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가’”라며 “좋은 사진 촬영법의 기초를 이해하면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보도되는 보도자료 작성법’이란 주제로 2교시 강의를 한 정진욱 부장은 “언론에 실리는 기사는 객관적 사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많은 언론에 보도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공익활동가들은 이날부터 경기언론인클럽 홈페이지 내 ‘시민e음’에서 홍보 및 제보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