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원국 세정과 서명자 ▲〃 〃 정종윤 ▲건설도시국 교통행정과 김선경 ▲시민수련관 김원경 ▲갈매동 이제경 ▲수택3동 유영숙
◇6급 전보 ▲도시행정담당 김종백 ▲도로계획담당 김재규 ▲개발담당 이병석 ▲공무담당 서만필 ▲일산구 담당요원 윤희선 ▲건설사업소 공사3담당 장영도 ▲주택담당 이영희 ▲덕양구 담당요원 서종환 ▲〃 최종욱 ◇10급 전보 ▲회계과 이강수
우유회사를 상대로 독극물을 투입하겠다고 협박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남자를 현장에서 체포한(본보 8일자 17면 보도) 파출소 직원 3명이 표창을 받게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범인을 검거한 신곡2파출소 전인섭(38)·오기준(36)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곽용섭 경장(31)을 지방청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 지방청에 상신했다. 곽 경장 등 3명은 지난 7일 서울 중랑경찰서로부터 협박범의 발신지가 의정부시 신곡동 지역이라는 공조수사에 따라 사복차림으로 공중전화부스에 잠복근무를 하던중 오전 11시47분께 의정부시 신곡2동 소재 동오마을사거리 인근 공중전화부스에서 협박전화를 걸다 발신지가 포착된 박모씨(31·양주군 주내면)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날이 비번이었는데도 범인검거에 나선 오 경장은 “검거 당일 관내 공중전화부스에서 수차례 전화를 건 범인의 행동반경을 분석한 결과 가장 가능성이 높은 동오마을사거리 인근 공중전화부스에서 직원 2명과 잠복근무중 재차 협박전화를 하려던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경찰의 이미지 변신과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안산경찰서 일동파출소 김용식 경장(35)과 전태식 순경(28)은 형식적인 파출소 근무가 아닌 민생치안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사는 신세대 경찰이다. 이들은 단독주택지로 평소 민생치안 업무나 절도사건이 빈발하는 지역 여건을 감안, 지난 1월부터 첩보를 수집하고 강·절도사건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여왔다. 그 결과 중화요리집에서 일하면서 수금한 돈을 가지고 달아나거나 종업원을 협박하는 수법으로 그동안 20여차례에 걸쳐 총 244만여원을 강취해 온 정모군(19) 등 7명을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기도 했다. 김경장과 전순경은 오늘도 한 팀을 이뤄 마을 곳곳을 누비며 경찰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에 여념이 없다. /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항상 봉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주민들의 사랑속에서 보람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천북부소방서(서장 임춘원) 관할 부개소방파출소 박용운 소장은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다. 얼마전 부터 부개소방파출소에서 자체적으로 시민들의 건강복리증진을 위해 혈압, 혈당, 맥박, 체온 등을 무료로 측정해 주고 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으로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건강진단은 시민들이 병원을 찾아 기초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개인 건강문제를 1차적으로 점검해 줄뿐만 아니라 특히 홀로사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확대해 아파트 단지별로 노인정을 순회 검진하고 있는데 평소 기회가 없던 노인들에겐 검진날이 손꼽아 기다려지기도 한다. 박용운소장은 “앞으로도 이와같은 실질적인 대민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오전동새마을금고와 백운새마을금고의 합병에 따른 새로운 경영체계로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경영으로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새마을금고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병래씨(41)의 취임소감. 1979년 안양공전을 졸업한 이씨는 의왕JC상임부회장, 오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오전동 체육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83년 오전동 새마을금고에 입사, 전무를 거쳐 이번에 이사장으로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부인 황미숙씨(38)와 2남1녀. 취미는 낚시와 등산. /의왕=임진흥기자jhlim@kgib.co.kr
‘입시중심의 교육을 탈피하고 교사들의 권리와 책임을 증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문화개혁의 선구자’ 학생, 교사, 학부모 등과 공동체적 문화를 조성키 위해 지난 20여년동안 교육문화의 도우미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김명철 새교육공동체 의정부시민모임회장(48)에 대한 주위의 평이다. 김 회장은 지난 80년대초 사회개혁에 뜻이 맞는 지역인들과 브라질의 ‘소공동체’를 벤치마킹 한 ‘멍석공동체’를 구성하면서 공해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85년초에는 김 회장의 활동에 공감하는 관내 7개 단체들과 생활공동체 의정부협의회를 구성,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 회장이 새교육공동체 의정부시민모임을 구성한 것은 지난 98년10월. 정회원 60여명과 함께 학부모들의 피해의식과 무관심 등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못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난 98년11월에는 ‘미리가본 중학교’라는 행사를 마련, 40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관내 중학교에 대한 홍보를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두달동안은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설, 학부모들의 정보화를 위해 앞장선 것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간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 회장은 “사진 서예 등 특성교육을 위한 인력풀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교육문화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총무과 시민과 임승용 ▲청소사업소 정재영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손상윤 ▲만안구보건소 최광돈 ▲재정경제국 세정과 백종록 ▲도시교통국 교통행정과 성치구 ▲건설사업소 정중현 ▲〃 김경수 ▲복지환경국 여성과 이동연 ▲지방행정주사보 만안구 박석원 ▲〃 이현경 ▲〃 박희동 ▲〃 배종수 ▲지방토목서기 만안구 박승준 ▲〃 한현규 ▲상수도사업소 윤호 ▲재정경제국 세정과 박정수 ▲〃 김한철 ▲지방세무서기 동안구 김영수 ▲동안구보건소 김인자 ▲지방간호주사보 만안구보건소 김순애 ▲복지환경국 환경위생과 신영아 ▲〃 김원 ▲지방보건주사보 동안구보건소 송금숙 ▲만안구보건소 서선문 ▲녹지공원사업소 김귀배 ▲청소사업소 송순화 ▲감사담당관실 김재철 ▲도시교통국 도로과 이호장 ▲〃 도시과 라대규 ▲감사담당관실 황금섭 ▲도시교통국 건축과 김희성 ▲지방토목주사보 동안구 한승일 ▲〃 최승갑 ▲도시교통국 도로과 김상근 ▲시립도서관 노남용 ▲녹지공원사업소 오택수 ▲상수도사업소 이현희 ▲동안구 이호중 ▲감사담당관실 권주태 ▲〃 우종관 ▲총무국 회계과 윤주광 ▲총무국 총무과 박영렬 ▲〃 김영한 ▲재정경제국 실업대책반 이정욱 ▲총무국 총무과 김영원 ▲총무국 기획예산과 황인환 ▲복지환경국 문화체육과 서문석 ▲총무국 기획예산과 이창윤 ▲총무국 기획예산과 김용권 ▲사회복지사업소 이종국 ▲지방행정주사보 만안구 김대일 ▲〃 신경수 ▲〃 손정수 ▲〃 동안구 최흥기 ▲〃 〃 조용휘 ▲〃 〃 김미숙 ▲〃 〃 임순택 ▲공보담당관실 이명아 ▲총무국 총무과 배순목 ▲총무국 총무과 최우열 ▲총무국 시민과 서향석 ▲〃 장미경 ▲〃 변영준 ▲총무국 정보통신과 이난영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이경덕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유제성 ▲재정경제국 실업대책반 정기빈 ▲사회복지사업소 이연숙 ▲〃 정경숙 ▲건설사업소 유병철 ▲지방행정서기 만안구 편근주 ▲〃 〃 손미영 ▲〃 〃 장향정 ▲재정경제국 기업지원과 김영주 ▲복지환경국 문화체육과 원효진 ▲녹지공원사업소 진흥천 ▲상수도사업소 김태호 ▲만안구 권혁기 ▲청소사업소 박상태 ▲총무국 정보통신과 조정석 ▲총무국 시민과 박기성 ▲동안구 보건소 황영주 ▲총무국 총무과 박운배 ▲총무국 회계과 이재봉 ▲동안구 구상회 ▲총무국 총무과 경지현 ▲ 복지환경국 사회복지과 김계순 ▲도시교통국 도시과 황남숙 ▲동안구 박병섭 ▲만안구 박용한 ▲총무국 시민과 전상일 ▲복지환경국 여성과 박두서 ▲사회복지사업소 박정희 ▲총무국 정보통신과 오정주 ▲총무국 시민과 정정미 ▲재정경제국 실업대책반 최혜선 ▲〃 지역경제과 조성진 ▲총무국 시민과 이우식 ▲사회복지사업소 김미애 ▲〃 김순이 ▲총무국 정보통신과 이헌주 ▲지방임업주사보 만안구 백시원 ▲지방의료기술서기 동안구보건소 라정미 ▲지방기능(전기)7급 사회복지사업소 고경남 ▲지방기능(기계)7급 동안구 김종식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이종래 ▲지방기능(필기)7급 의회사무국 홍은아 ▲지방기능(운전)8급 총무국 총무과 천종오 ▲만안구 백송애 ▲총무국 시민과 이영주 ▲지방기능(워드)9급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최은정 ▲상수도사업소 이윤희 ▲지방기능(조무)9급 총무국 시민과 김종식 ▲지방기능(필기)9급 감사담당관실 민현숙 ▲지방사회복지서기 만안구 최중건 ▲〃 〃 이복형 ▲〃 〃 김문정 ▲지방사회복지서기보시보 〃 정경란 ▲〃 〃 김성범 ▲〃 〃 육미영 ▲〃 〃 백영분 ▲〃 〃 이석준 ▲〃 〃 박교희 ▲〃 〃 조아라 ▲〃 〃 최은연 ▲〃 〃 이지연 ▲지방사회복지서기보 〃 구명숙 ▲〃 〃 권기단 ▲〃 〃 채수명 ▲〃 〃 정진하 ▲〃 〃 박은혜 ▲지방의료기술주사보 만안구보건소 김수정 ▲지방기능(워드)9급 도시교통국 도시과 이은자 ▲〃 〃 이화숙 ▲〃 복지환경국 여성과 박유경 ▲〃 총무국 회계과 박경희 ▲지방기능(조무)9급 도시교통국 교통행정과 이남경
“어촌현장 중심의 능동적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연안어장 정화운동을 추진하며 수산물 유통정보화사업 추진을 통해 유통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남부수협 상임이사로 취임한 김진원 이사(50)의 포부. 지난 88년 경기남부수협 상무로 자리를 옮긴 뒤 상록지점장, 신용상무, 지도경제상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걸친 실력파.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을 갖고 있으면서도 업무처리만큼은 소신을 굽히지 않고 치밀성을 갖고 있다는 주위의 평. 경남 양산출신으로 부인 허화영씨(44)와 2녀, 취미는 테니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을 뿐입니다.” 올해로 3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노인들을 남몰래 돌봐주고 있는 시흥시 신천동 ‘신천정형외과’김주홍 원장(41). 지난 98년 등록금이 없어 진학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던 김모양(18)의 딱한 사정을 듣고 불우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김원장은 현재 소래초등학교 각 학년 1명씩과 신천동내 결식아동 11명 등 17명에게 매월 3만여원씩의 생활비를 통장으로 입금 시켜주고 있다. “도움을 받는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금융기관을 통해 돕고 있다”는 김원장은 “사회의 도움을 통해 얻은 경제적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겸손해 한다. 김원장은 또 양로원과 ‘천사의 집’등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는 6곳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무료로 돌봐주고 있으며, 자신이 직접 치료할 수 없는 환자는 선·후배를 동원해 끝까지 치료를 해주고 있다. 특히 김원장은 최근 부인은 물론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병원 직원들과 함께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장기를 사회에 기증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인술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원장은 쵯근 몇몇 단체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자는 제의를 해오고 있지만 순수하지 못한 생색내기식 봉사활동이 싫어 혼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시간을 쪼개 건강한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참봉사가 아닐까요”라고 말하는 김원장은 어릴적 간호원 생활을 하며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가정에서의 사랑을 강조했다. /시흥=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