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및 시정홍보 서비스 제공

광주시는 지난 9일 8천8백만원을 투입,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1대를 교체해 총 18대로 확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행정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곤지암농협, 삼리농협, 만선리농협에 설치,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고도화 작업을 완료해 민원서류 발급을 43종에서 장애인증명서 등 53종으로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36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용이 가능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일부 서류의 경우 민원창구보다 저렴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한해동안 총 7만 5천여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으며 3천9백만원의 수수료 수입이 발생하는 등 매년 17%의 발급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대기시간을 이용해 최초로 시정홍보 동영상을 방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시민편의 서비스와 시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와 24시간 장애관리를 통한 시민편의의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과 안녕과 풍년을 위해 불놀이야!

광주시는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보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를 행사를 읍면동 별로 개최했다.지난 6일 중부면 광지원리에서 펼쳐진 해당화 놀이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단체,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광지원리 해동화놀이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집집마다 나뭇단을 추렴하여 광지원 앞뜰에 한데 모아서 스물 한번을 돌려 묶은 해동홰를 세우고 보름달이 비칠 때 불을 놓아 불과 함께 액을 살라버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로 짚 대신에 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광지원리를 찾은 조 시장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이 된 해동화놀이를 시민들과 함께 지켜보며 올 한해 시민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다 이루어지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오포읍 양벌리에서 쥐불놀이가 펼쳐졌으며, 초월읍에서 동화놀이, 도척면에서 봉화제, 광남동에서 줄다리기 대회가 열리는 등 각종 민속놀이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전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하루가 되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대보름맞이 해동화놀이 펼쳐

광주시 마을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각종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지난 7일 중부면 광지원리에서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시민단체,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동화놀이가 펼쳐졌다. 광지원리 해동화놀이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집집마다 나뭇단을 추렴하여 광지원 앞뜰에 한데 모아서 스물 한번을 돌려 묶은 해동홰를 세우고 보름달이 비칠 때 불을 놓아 불과 함께 액을 살라버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로 짚 대신에 나무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이하다.광지원리를 찾은 조 시장은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이 된 해동화놀이를 시민들과 함께 지켜보며 올 한해 시민 모두 소망하시는 일이 다 이루어지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광주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오포읍 양벌리에서 쥐불놀이가 펼쳐졌으며, 초월읍에서 동화놀이, 도척면에서 봉화제, 광남동에서 줄다리기 대회가 열리는 등 각종 민속놀이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전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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