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2지구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 분양 준비 현장 점검

광주시는 경안2지구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 설치현장을 방문해 분양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주거공간 조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공공성과 우수한 입지를 고루 갖춘 점이 강점이다. 특히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6월말 정식 오픈 예정이며 같은 시기에 청약 접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대내외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분양 절차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분양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공사와 입주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동 28-3 일원에 2만9천725㎡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광주 도심과의 뛰어난 연계성을 바탕으로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착공식 개최

광주시는 10일 시민 건강증진과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소병훈 국회의원과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착공식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공사의 적기 완료를 기원했다.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 부지 1만7천800㎡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이 어려웠던 퇴촌면 지역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은 2026~2027년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축구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어서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이번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완공 후에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 급물살… 道도시계획위 조건부 통과

광주시가 공공주도 방식으로 추진 중인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해당 사업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 배후 부지 17만여㎡를 대상으로 주거, 자족, 교육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역세권 일대 난개발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즉시 용역 발주 및 입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8월 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공람·공고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은 신속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시는 재정계획에 따라 감정평가 및 보상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이라며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조속히 개발계획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처우개선·지역경제 활성화

광주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복지포인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속연수를 토대로 1인당 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372명에게 예산 4천640만원이 투입된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를 통해 제공되고 교육과 레저, 자기계발, 의료비, 가족친화 등 다양한 복지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복지 포인트 지급이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3대가 행복한 복지 광주를 만드는 든든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는 복지포인트 지급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비 지원 ▲법정 의무교육 및 역량 강화 교육지원 ▲힐링 워크숍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 광주시, '제70회 현충일' 맞아 호국보훈공원서 추념식 거행

광주시는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9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인, 시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애국의 뜻을 함께 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헌화와 분향, 시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장에는 군부대의 협조로 60트럭과 견인 발칸포 등 전투 장비가 전시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전시된 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추념사에서 “숭고한 희생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광주시는 호국보훈의 가치를 지키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보훈단체 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도 열려 보훈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개최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 공모에 광주시지회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매회 80가구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미순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명은 이날 닭볶음탕과 나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조리해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했다. 양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반찬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2024년에도 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3회에 걸쳐 취약계층 300가구에 농축산물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제8회 광주시 토마토배 배드민턴대회, 21일 개막

경기 광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토마토를 널리 알리고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광하는 ‘제8회 광주시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21~22일 개최된다.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의회와 경기일보 후원한다. 광주시민체육관과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수한 광주 토마토를 널리 알리고 배드민턴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22일 오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총 500팀 1천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으로 나뉘어 열띤 승부를 펼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참가 접수와 경기 일정, 경기결과 등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처리된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격을 갖춘 심판들이 정복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과 입상팀에게는 시상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광주시 특산물인 토마토를 증정한다.0 임용천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토마토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광주시토마토를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과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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