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다툼을 하던 중 임산부를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광주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40분께 광주시 역동의 한 노상에서 B씨(20대)의 얼굴과 배를 발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다.
이들을 말 다툼을 하던 중 A씨가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임신 상태였으며 이들의 관계는 가족인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분리한 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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