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한시적 시행

소규모 공유토지와 아파트 등 집합건물 소유자들의 분할 신청이 한시적으로 가능해진다.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5월 23일부터 2015년 5월 22일까지 3년간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란 2인 이상의 소유주가 있는 1필지의 토지를 쉽게 분할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 관련법 저촉문제로 토지분할이 불가능해 소유권행사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특례법에 따른 분할신청 대상은 토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하고 있는 공유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1/3 이상이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를 점유한 경우에 한정된다. 분할은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또 주택과 부대시설, 복리시설로 분리돼 각각 관리되고 있는 공유토지 중 유치원 운영을 위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도 대상에 해당된다. 공유토지 분할신청은 토지소유자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할 수 있다. 다만,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법원에 소송이 진행 중인 토지와 분할을 하지 않을 것을 약정한 토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관련 법 저촉 문제로 토지분할이 불가능해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특례법 시행으로 공유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원과 지적팀 ☏ 031-538-2336

포천시, 체험! 삶의 현장... 시민과 소통

포천시 신석철 부시장은 지난 27일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신북면 만세교리에 소재한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작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신석철 부시장은 2012년도 포천시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체험! 삶의현장을 실천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해 작업에 나섰으며, 재활용품 선별원들과 함께 오찬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현장체험에는 신석철 부시장을 비롯해 박진광 경제생활지원국장, 김덕진 환경관리과장, 채희진 환경관리팀장, 윤동준 청소행정팀장, 배상근 환경시설팀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재활용품 선별원들과 함께 3시간동안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체험했으며, 현장체험이 끝난후에는 재활용센터내에서 선별원 23명과 함께 도시락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식사를 마친후에는 선별원들과 시정에 대한 소통과 공유를 위한 대화의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은 환경보호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재활용 선별원들의 복리후생 및 근무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장이 됐다. 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시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소단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모두가 분기 1회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체험현장도 지역내 기업체는 물론, 각급 학교, 군부대, 사회복지 시설, 농업인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기획팀 ☏ 031-538-2054

포천시,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에 따른 정보보호강화 총력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9월 30일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6개월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공공기관, 사업자, 단체 등에 모두 적용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으로는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제공 등 단계별 보호기준 마련,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의 처리제한 강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설치제한 근거 마련 등이 있다. 위 사항들을 위반하였을 경우 징역형 또는 벌금, 과태료 부과 등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됨에 따라 위반에 따른 벌칙이 부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공공기관, 사업자, 소상공인별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필수조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지난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올해 개인정보보호전문강사를 초빙해 전직원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지속적인 개인정보 침해 및 누출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의 피해 구제를 강화해 사생활의 비밀을 보장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향후 추가예산을 편성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보감사담당관 정보운영팀 ☏ 031-538-2082

포천시, 승진훈련장 안보관광과 연계한 포천 팸투어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1일 아시아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장인 승진훈련장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안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관광 등 국내 여행사 관계자 및 관광전문기자 등 30여명을 초청해 포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K1A1 대전차와 코브라헬기 등 육군의 최정예 무기와 F16 등 공군의 막강한 화력훈련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지합동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을 주테마로 산정호수와 평강식물원 및 아트밸리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포천을 새로운 안보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승진훈련장의 규모와 우리 군의 체계화된 훈련장면에 눈이 놀라고, 심장까지 파고드는 포성에 귀가 놀라며,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의 현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회를 밝히면서 포천에 산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사철사색 주말여행특별시로 손색이 없겠다며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군 훈련상 공개가 불가능한 날을 제외하고는 매주 수요일에 한에 오는 11월까지 승진훈련장 안보관광을 추진할 예정이며,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은 위탁운영 업체로 선정된 롯데관광을 통해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계절별, 테마별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통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4월 13일부터 열리는 여의도 벚꽃축제, 4월 22일 개최되는 포천38선 하프마라톤대회,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포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태권도대회 등의 행사장에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관광포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 031-538-2067

소흘도서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시장 서장원) 시립소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5일제 수업이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맞벌이, 저소득 계층 등의 어린이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학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토요일 프로그램 멘티멘토 - 책 읽는 꿈나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교 재학생 6명이 초등학생 60명의 멘토가 돼 독서지도 및 숙제지도 등을 주 1회 2시간씩 멘토링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대진대학교 독서문화연구소(문헌정보학과 이만수 교수)에서 성실도, 인성, 경력 등을 고려해 추천한 우수 대학생으로 멘토를 구성했으며, 대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학생을 위해 사전 계획안을 준비해 책임감을 가지고 독서 및 숙제지도를 진행하게 된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들에게는 사회진출전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 및 봉사의 기회를 갖게 하고, 초등학생에게는 주5일제 수업으로 독서 및 학습 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소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인터넷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538-3991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과 소흘도서관팀 ☏ 031-538-3991

포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1500만원 지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최근 2011년 12월분 자동차세 납기내 납부자 및 2012년 1월 자동차세 연납자 중 300명을 전산추첨하고 1인당 2만원씩 600만원을 다음달초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12년 조세의 날을 맞아 2012년 경기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손형심(우리병원장), 노창헌(컴퓨터판매업), 이한종(축산업) 등 3명에 대한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전수했다. 시는 올해에도 납기내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고자 1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및 7월 재산세(건물분) 납기내 납부자(웨텍스,인터넷지로,지정계좌,ATM기)에 대해 8월 중순 제2차 추첨을 통해 6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9월분 재산세(토지분) 납기내 납부자에 대해 10월 중순 제3차 추첨을 통해 3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누가 세금을 많이 냈느냐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누가 자기 몫의 세금을 제대로 냈느냐에 중점을 두고 성실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체납자와 차별화하는 공정세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장원 시장은 지방세는 시민중심 감성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해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재원이므로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 시행하겠다면서 지방세와 함께하는 좋은 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정과 세정팀 ☏ 031-538-2181

생활 속 불편 민원의 해결사‘포천 지킴이’생활민원팀

'포천 지킴이' 생활민원팀(팀장 김영갑)은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표방하는 포천시가 신속한 시민불편 해소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관찰제를 바탕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종합관찰제는 생활 속 불편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로 전 직원이 출퇴근 또는 업무 출장시간에 시민의 입장에서 매일 주요도로를 순찰해 관내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제도다. 건설과 생활민원팀은 종합관찰제의 내실 있는 운영 관리를 통해 생활 속 불편민원 접수 및 처리의 주요 창구로서 그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팀 관계자에 따르면 팀은 지난해 도로상하수도교통시설파손, 축대옹벽 붕괴, 불법현수막, 생활쓰레기 방치, 등 14,075건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14,001건을 직접 현장 처리 또는 관련 부서 협의로 처리하는 등 99%의 처리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종합관찰제에는 포천시 전체 공무원의 95.8%인 799명이 참여, 이 제도의 취지에 맞는 ONE-STOP 서비스를 시행해 생활민원처리의 효율적인 제도로 기반을 이뤘다. 이로써 시는 피부에 와 닿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에 팀은 포천시 전 직원이 월 2건의 시민불편사항을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매주 전 직원 대상 교육 실시로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종합관찰제 추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매일 주요 도로를 순찰하여 관찰 보고된 사항에 대해 종합관찰 등록, 주민신고접수, 부서별 관찰 목표제 시행과 분야별 처리기한제처리 지연 시 처리 촉구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포천시 생활민원팀은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확산보급 예정인 행정종합관찰제 모바일 시스템개발과 관련 정보운영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행정공간정보체계 기반을 구축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다 신속한 현장 위치 사진 전송 등 현장감 있는 종합관찰제를 적극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김 팀장은 올해에도 포천 지킴이인 생활민원팀이 주축이 되어 전 직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만족 섬김행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합관찰제는 좋은 제도이면서도 전 직원의 참여의식 고취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관찰 우수부서관찰 우수공무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표창 및 인사 가점국내외 연수 우선기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적극적인 의견을 밝혔다. 건설과 생활민원팀 ☏ 031-538-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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