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학교폭력 대책위원회 회의 실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 가족관계 균열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위원회 회의를 지난 15일 시정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 차원의 행정적 조치와 병행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청소년 관련기관 및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시민단체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날 진행은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수여와 신석철 위원장의 인사말씀, 학교폭력 관련 유관기관단체별 추진사항에 따른 사례발표에 이어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위원 간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각 기관별 사례발표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평생학습과가 주관하는 통(通)크게 내 꿈을 잡(job)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구축을 통해 활발한 학교 내 위기학생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지도를 하고 있는 포천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 스쿨스테이(School Stay)프로그램 및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경찰서 등 각 기관별 사례발표를 통해 교육계와 경찰, 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폭력근절의 밑거름이 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3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 더욱 발전된 토의방식과 각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로 조금씩 학교폭력의 근절 실마리를 잡아가는 학교폭력 대책위원회의 다음해의 더욱 활발한 논의를 기대해본다. 평생학습과 청소년팀 ☏ 031-538-3035

화적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 되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지난 13일 영평팔경의 제1경이고 포천 한탄강 팔경의 제3경인 화적연(禾積淵)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화적연은 한탄강 강물이 휘돌아가며 형성된 깊은 연못과 그 수면위로 거대한 화강암괴가 13미터나 솟아오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강물과 주변 석벽 및 다양한 자연식생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가지며, 우뚝 솟아오른 화강암이 마치 볏단을 쌓아 올린 것과 같은 형상이어서 화적(禾積) 또는 볏가리란 이름이 붙여졌다. 화적연은 한탄강변의 지형 경관 중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대보화강암(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을 뒤덮은 현무암층과 현무암 주사절리, 화강암 암반, 상류에서 풍화 등에 의해서 공급된 풍부한 모래와 자갈 등 다양한 지형 요소들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이 지형 요소들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며 하천의 곡류와 하도(河道)의 변화, 그리고 여름철 하천의 많은 유량이 강하게 마식(磨蝕, 물에 운반되는 자잘한 물질이 바위를 깎아내는 것) 하면서 만들어낸 거대한 암괴가 절경을 이루고 있어 경관적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예부터 화적연은 기우제(祈雨祭)터로 사용되어 신성시하던 장소로 조선시대 정사자료인 조선왕조실록에 다양한 기록이 전한다. 뿐만 아니라 금강산가는 길목에 있었던 화적연은 수많은 묵객이 찾아 시를 짓고 글을 섰으며, 많은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가 전하고 있다. 특히 조선후기 재상인 미수 허목의 화적연기(禾積淵記)와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海岳傳神帖)-화적연은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화적연이 명승으로 지정예고 되면서 포천 한탄강에는 천연기념물 제436호 한탄강대교천현무암협곡과 제537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포천 아우라지 베게용암 등 총 4개소의 천연기념물과 명승이 지정 또는 예고 됐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 031-538-2106

포천시 행정안전부 주관 산림분야 합동평가 우수시군 선정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산림청과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도 산림분야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표창패 및 포상금을 수령하게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포천시는 산림청과 경기도에서 실시한 산림분야 주요 업무에 대한 시군평가 결과 가평군, 광주시와 함께 우수부서로 선정돼 포상금 6백만원을 수령한다. 포천시는 올해에 산림재해및 특수시책추진,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산불방지 및 병해충방제, 조림 및 숲 가꾸기, 등산로 조성 및 산림휴양시설 조성 등 산림 전체 분야에서 높은 성과와 실적을 나타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천시는 특히 조림분야에서 영북면 야미리 시유림에 헛개나무 밀원단지 조성사업20ha, 청성역사 공원내 자작나무 경관숲 조성 20ha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책숲 가꾸기사업 570ha, 산림바이오매스사업 50명을 고용해 건전한 숲 만들기와 고용창출에 주력했다. 또한, 천보산 자연휴양림 확포장공사 및 교량설치공사, 관내 주요 명산 등산로정비사업 등 산림휴양분야에 적극 앞장섰으며, 공원관리와 가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봄철,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산림병해충방제실시, 불법산림훼손행위자 단속 등 산림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산림녹지과 산림행정팀 ☏ 031-538-2341

포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760만원 현금지급 한다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성실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7월분 재산세(건물분) 및 9월분 재산세(토지분) 납기내 납부자 중 380명을 전산추첨해 1인당 2만원씩 760만원을 11월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지난 13일 밝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는 2013년에도 납기내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고자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실납세자(위택스,인터넷지로,지정계좌,ATM기)에 대해 2월 중순 2012년 12월분 정기분 자동차세 및 2013년 자동차세 연납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12년 12월 1일부터 부과되는 지방세 고지서(체납세포함)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폰 납부 시스템를 운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누가 세금을 얼마나 많이 냈느냐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누가 자기 몫의 세금을 납기 내에 냈느냐에 중점을 두고 성실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체납자와 차별화하는 공정세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모든 실과소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의 E-호조시스템에 실시간 채주 체납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체납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독려한후 불응시 채권압류를 통해 강제 징수하는 등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각종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세정과 세정팀 ☏ 031-538-2181

포천시,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3관왕 수상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포천시 홍보관을 운영해 힐링투어 올해의 테마상과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힐링 투어(Healing Tour)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39개국, 149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는 200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최우수 홍보상, 최우수 마케팅상 등을 매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3관왕을 수상해 무궁무진한 포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포천시 홍보관은 힐링 투어라는 주제에 맞는 1박 2일 힐링시티 포천을 주제로 허브아일랜드의 허브힐링센터 프로그램 시연, 포천막걸리와 막걸리 칵테일 시음행사, 아트밸리와 산정호수, 승진훈련장, 오토캠핑장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참신한 부스 디자인, 대형 모니터를 통한 포천시 홍보 동영상 송출을 통해 포천시 홍보관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었다. 포천시는 박람회 주제에 맞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타 기관 및 여행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찾아오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관내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수도권 제일 관광도시의 명성을 드높였다. 한편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 포천시립민속예술단(단장 한동엽)은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 031-538-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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