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클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가평군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년 과정의 가평클린농업대학의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과,생태농촌관광과,여성CEO과등 3개과정의 각40명으로 친환경농업과정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생태농촌관광과에서는 농업과 농촌문화등을 연계해 소득창출을 기하는 농촌관광학, 교육농장, 마을관광, 생활세무, 고객관리등의 교육을 받게되며, 여성CEO과는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이 실시된다.특히, 가평클린업대학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교수진을 초빙,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 기초이론은 지역 실정에 맞게 전문지도사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클린농업 대학에 입학을 원하는 군민은 다음달 10일까지 응시원서와 주민등록등본 각1부, 사진2장을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접수해야 한다. 지난 2007년 4월 친환경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문을 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2008년에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에 여성CEO과정을 신설하여 녹색농업경영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 및 경영기반 확대를 꾀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득창출을 도모해 가고 있다면서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풍요의 공간을 채워 가는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축산환경개선 및 품질고급화 유도

가평군은 한미 FTA 체결과 소값 하락,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여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 욕구 증가와 소와 돼지 등 사육두수의 불균형과 함께 분뇨발생량도 증가해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축산 지원과 청정축산물 생산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1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축산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악취제거를 위해 수분조절제, 미생물 발효제 등을 공급하고 축분을 연료화 함으로서 자연순환형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8억원을 들여 자연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과 축산시설 현대화, 폭염대비 휀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1억7천만 원을 투입, 조사료생산기반을 확대하여 사료와 수입건초의존율을 낮춰 가격등락에대응하고 생산비를 절감을 통해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한우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10억8천만 원을 들여 등록 및 능력검정과 선형심사, 암소검정사업등을 추진한다. 또, 9억3천만원을 들여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과 가축질병의 근절을 위한 가축방역사업을 지원 소, 돼지, 닭 등 5개 축종17개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약품과 구제약품을 공급하고 구제역 청정 유지를 위해 백신지원과 함께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동원,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전염병을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알려소비를 촉진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 하기위해 1억8천만 원을 투입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익을 보장하고 부가가치를창출하기 위한 소이력제 구축사업과 초중고에 1등급이상 우수축산물을 공급 안정된 축산경영기반을 확보하고 농촌경관을 향상시키고 환경부담을 줄이는 친환경축사조성,미생물제보급. 유통체계개선등을 통해 축산업의 항구적인 발전을 도모해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군, 재난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가평군이 경기도의 2011년도 재난관리체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7억원의 상당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재난관리체계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난사전대비 추진사항을 비롯한 재난관리 추진 실태 등을 확인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2010년도에 이어 2011년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재난관리안전지역임을 입증했다.군은 자연친화적인 재해위험지구정비와 예경보 시스템 운영의 실효성을 증대하고 재해위험지도 작성등을 통해 예방체제를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겨울철 대비 평가에서도 트랙터 장착 제설기 구입 지원, 양심 제설도구함 설치운영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도로제설 및 교통 대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7억원의 사업비를 재난 예경보 시스템 보강과 안전문화운동 육성, 하천정비사업, 제설용 장비구입 등 지역 재난안전 역량강화에 사용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지난 2001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재난관리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2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최고의 방재행정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자라섬 가는길 이젠 탄탄대로

가평군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교통편익증진 및 주민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가평 역세권 진입로와 가평, 설악, 하면 등 11개 노선 도시계획도로를 조성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우선 군은 올해 210억원의 예산을 투입, 가평읍 주간선 도로 역할을 하게 될 가평신역사와 우림이파트 간 가평 역세권 진입도로와 국도 46호선 하색리~신역사 구간 도로개설 공사를 올해 중 끝마칠 예정이다.지난해 6월 착공된 이 도로가 준공되면 신역사 일원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도심 공간을 확대해 주거지역과 신역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민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겪고 있는 교통체증도 크게 개선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또 가평, 설악, 현리지역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감리교회~보건소 구간과 국도 75호선~가평읍 제방 구간, 하면 현6리 마을회관 옆, 축협 현리 도시계획도로, 설악면 신천1리 마을회관 앞 도시계획도로 등 6개 도로개설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 교통여건을 개선시키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해당 도로개설 사업들이 완료되면 교통 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소방차 진출입로가 확보돼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된 공기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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