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 극일 필승코리아 운동 동참

최용덕 시장은 29일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일명. 文대통령 가입펀드)를 가입, 극일 필승코리아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 동두천시청출장소(소장 남경두)를 방문한 최 시장은 판매 직원으로부터 투자 및 주요내용 등을 성명받고 투자자 성향진단 설문지 및 가입신청서 등을 직접 작성하고 서명했다. 최 시장이 가입한 펀드(집합투자상품)는 기업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위험부담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지만 운용 및 판매 보수를 획기적으로 낮춰 그 만큼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운용 보수의 50%가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된다. 최용덕 시장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 기업을 응원하는 데는 민관이 함께 가야하고 전 국민이 극일, 필승코리아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 줘야 한다. 일명. 文대통령 가입펀드를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생애 첫 펀드 투자로 지난 26일 NH농협은행 본점을 통해 가입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락의향연’으로 초대… 내달 7·8일 소요산 특설무대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2019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9월7~8일 양일간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펼처진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락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 음악의 태동지가 되어 초기 현대 대중음악의 주요 배후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같은 배경에서 탄생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 미2사단 주한 미군의 참여 속에 2019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의미를 더한다. 첫날인 7일 밴드 경연 최고 권위의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인기 락 그룹인 블랙홀의 30주년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8일에는 대형 락 페스티벌 콘서트 무대가 계획돼 시민은 물론 전국의 락 마니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콘서트는 전날 선발된 경연대회 대상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크라잉넛, 로맨틱 펀치, 스트릿건즈, 피해의식, 메스그램, 디아블로, 바크하우스 등 현재 활동 중인 정상급 락 뮤지션은 물론 우리나라 초기 락 문화를 주도한 사랑과평화, 키보이즈, 영사운드, 딕훼밀리, 황규현과 쉐그린 등의 공연이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 특히 지난해 락 음악 열풍을 이끌었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퀸(Queen) 헌정밴드 UKQUEEN과 비틀즈 헌정밴드 Counterfeit Beatles의 특별공연은 락 마니아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할 전망이다. 메인무대에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한 500명을 대상으로 무대 바로 앞 크레이지 존을 운영한다. 또 축제장 한 쪽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와 락페스티벌 특별전시관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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