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차유철, 권정순)가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한 사실이 뒤느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집수리는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이 염려되는 저소득층 2가구를 중앙동 맞춤형 복지팀이 선정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 이들 가정에 도배 및 창문과 환풍기를 교체해주고 집 안 청소까지 실시하는 등 자발적 재능 기부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 최 모 씨는 주택이 노후되고 몸이 불편해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아늑한 집을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차유철, 권정순 회장은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환경보호과는 지난 14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동두천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요동 통장, 경기도 및 동두천시 관계공무원 등 민관 합동점검단은 이날 염색ㆍ피혁 악취배출사업장 점검과 악취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희석배수 5(기준 20이하)가 나왔다. 소요동 통장들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사업을 추진하기 전보다 악취가 많이 개선되었음을 실감했다. 악취가 주거지역으로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동두천시 이상구 부시장은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백연저감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5개소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하였다며 새벽 악취가 제일 심하다는 의견에 따라 조만간 새벽시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대한미용사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고민화)와 다자녀 가정 우대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최용덕 시장을 비롯한 동두천미용사협회 고민화 지부장과 임원진 8명이 참여했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인구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 두 자녀 이상 가정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시민회관 수영장 무료 이용과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주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초부터 종이서류 대신 다자녀 가정임을 증명할 수 있는 다자녀행복카드를 발급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다자녀 가정 우대정책이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다소 미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다자녀 가정 우대사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동두천미용사협회와 시가 손을 잡고 다자녀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용사협회 임원이 운영하는 16개 미용실에서 커트 비용 20% 할인에 동참하는 협약을 맺은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최용덕 시장의 다짐에 고민화 지부장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200여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위원장 남병근)는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센터 6층에서 대의원, 당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당위원장인 김경협 국회의원, 정성호(양주)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 을 지역위원장, 이철휘 포천지역위원장과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당 소속 기초 및 광역 의원이 참석했다. 이해찬 당대표, 설 훈 최고위원, 송영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 등은 영상과 축전으로 지역대의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남병근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한반도 평화 시대가 오고 있으며 그 중심에 동두천과 연천이 있다며 내년 총선 승리로 우리 고향이 희망의 도시! 평화의 도시! 번영의 도시! 로 갈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함께 승리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동두천과 연천은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서 중부 활력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내년 총선 승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한반도 평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김경협 도당위원장과 정성호 의원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남병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 당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병근 위원장은 이날 지역위원회 고문을 비롯해 부위원장 등 당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2부행사를 통해 최근 일본의 경제침략 야욕에 대한 아베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앞선 오전 9시 30분에 최용덕 시장, 이성수 이의장 등 50여명과 함께 송내동 시민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세계 기림의 날을 추모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 보복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열리는 동양대학교 강당에서 함께 진행됐다.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한종갑 범시민대책위원장은 일본정부와 아베정권의 오만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 위법한 수출규제가 철폐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대일 투쟁에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박정석 자치행정국 복지정책과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일본규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의지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 차원에서도 국산품 애용 장려와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미우 작가의 파이팅 원화를 작가의 저서와 함께 그림책정원에 전시한다. 전시회는 미우 작가 원화 14점의 전시뿐만 아니라 세 차례의 작가와 만남 및 그림책 함께 읽기를 통해 더욱 깊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작가의 대표작인 파이팅을 1인 인형 공연극으로 진행하고 응원카드를 만들어 스스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는 물론 지역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꿈꾸는 그림책정원은 경기북부 최초의 그림책 전시공간으로 그림책을 주제로 매월 원화 전시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나무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4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내 한 음식점에서 광복회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최재국 광복회장, 지역 내 거주 독립유공자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참석한 광복회원들을 격려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독립유공자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선양하기 위하여 후손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의 뜻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도록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과 관내 유, 초, 중, 고 학교장 50여 명, 양주시의회 시의원 6명, 양주시청 간부 및 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양주시 지역의 학교현안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역할을 제고해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박정기 교육장의 교육현안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급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현안들을 공유하는 동시에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또 학교시설, 체육관 건립, 학생 건강지원을 위한 공기정화시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자체지원, 양주시의 대중교통 확충, 안전을 위한 크로스 횡단보고 설치, 통학로 확보요청, 통학버스 운영 지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육 등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 지원해야 할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빛깔있는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ㆍ양주=송진의ㆍ이종현기자
동두천시는 15일 오전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기관 단체장, 학생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추모회 주관, 동두천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동두천시지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축사, 민요보존회 및 평양설경예술단 공연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혼을 마음 깊이 새겨, 지역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어린이댄스스포츠팀이 최근 개최된 제7회 한ㆍ중 친선교류 국제댄스스포츠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송내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댄스스포츠 팀은 이날 중국의 어린이들과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상을 받은 이예인 외 6명의 어린이 외에도 순소연 등 5명으로 이뤄진 팀 또한 입상의 영예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홍세희 지도강사는 어린 나이라 많이 떨렸을 텐데, 침착하게 경연에 임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우승을 통해 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