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멘토에 안철수 교수가 뽑혔다.또 20~30대 직장인 중 남자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멘토, 여자는 친구처럼 편안한 멘토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20~30대 남녀 직장인 702명을 대상으로 멘토의 필요성에 관해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교수(17.4%)가 1위에 올랐다.2위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9.5%)이, 3위에는 최근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 중인 가수 김태원(4.7%)이 올랐다.이어 4위 한비야(4.5%), 5위 이건희(4.4%), 6위 노무현(2.5%), 7위 유시민(2.3%), 8위 유재석(2.3%), 9위 손석희(2.2%), 10위 이외수(2.0%) 등이 뒤를 이었다.이상적인 멘토상을 묻는 질문에 남성 직장인들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조언하는 독설가형 멘토(33.0%)를 1위로 꼽은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친구처럼 편안한 소울메이트형 멘토(37.2%)를 선택, 차이를 보였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취업·창업
이지현 기자
2011-05-11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