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강병욱 지음|한빛비즈|400쪽|1만5천원 주식으로 대박을 쳤다 주식으로 쪽박을 찼다 주식만큼 달콤한 재테크 유혹은 없어 보인다. 모 아니면 도 로 설명될 만큼 위험부담이 크지만 재산을 크게 불릴 수도 있는 수단이다. 재산을 불릴 요량이 아니라해도 주식은 섣불리 시작하기 쉽지 않다. 자산관리 전문가 강병욱의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는 생초보 주식 투자자를 위한 친절한 주식투자 입문기다. 초보 독자를 닮은 생초보 투자자 일광 씨를 책에 등장시켜 독자에게 시장 분석, 기업 분석, 차트 분석에 대해 함께 공부하도록 이끌어 준다. 일반적인 주식 서적이 소위 말하는 큰 돈을 버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깨닫게 해준다. 저자는 주식은 양날의 칼과도 같다며 단단한 기초지식을 풀이하며 주식 투자를 해야할 지, 말아야 할 지 또 어느 시점에 해야 하는지 주식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데 책을 할애했다. 주식으로 대박을 치고 싶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주식의 단단한 기초를 쌓으려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내달부터 포인트 적립, 할인 등 카드사가 부가서비스 혜택을 변경할 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통보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등 대형 카드사는 4월부터 시행되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따른 추가조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부가서비스를 변경할 때 SMS로 고객에게 알리기로 했다며 비용 부담이 있지만 고객 편의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부가 혜택 변경 내용을 고객에게 1회에 한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공지해 달라는 금융 당국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당국의 권고는 개정 표준약관이 부가 혜택을 바꾸기 6개월 전에 홈페이지, 이용대금명세서, 우편서신, 전자우편 중 2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알리도록 했음에도 고지의무가 크게 강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들은 그간 한도 증액이나 신상품 안내 때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부가혜택 축소는 홈페이지나 이용대금명세서에 슬그머니 공지하고 넘어간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혜택 축소 내역을 모르는 고객이 많았다. 카드사들은 주요 카드당 1회 문자메시지 발송 비용이 1천여만원에 달하지만,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동참하기로 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금융 당국이 서민과 소비자 보호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KB국민은행이 27일 여성 전용 적금상품 KB아내사랑적금을 출시했다. 아내사랑 우대이율과 아내의 꿈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해 및 여성 특정암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서비스도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1년제, 2년제, 3년제 세 종류로 저축금액은 초회 1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천원 이상 원단위로 월 300만원 이내에서 저축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계약기간 1년제 연 2.9%, 2년제 연 3.1%, 3년제 연 3.2% 이며, 우대이율 연 0.2%p를 포함 최대 연 3.4%의 금리를 제공한다. 작년 12월 출시된 KB아내사랑통장을 보유한 경우 아내사랑 우대이율 연 0.1%p를, 자원봉사를 10시간 이상 하면 아내의 꿈 우대이율 연 0.1%p 를 제공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장기ㆍ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3%대로 내려간다. 주택금융공사는 26일 내달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2013년 3월말 현재 연 4.0%(10년)~연 4.25%(30년)에서 연 3.8%(10년)~연 4.05%(30년)로 떨어진다. 주택가격 6억원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이하)은 최저 연 2.8%(10년)~연 3.5%(20년)까지 인하된다. 부부 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Ⅱ는 연 3.3%(10년)~연 3.55%(30년)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한 10년, 중소기업과 함께 100년 더 성장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한 IBK기업은행 신고잔지점이(지점장 이민성)이 지난 23일 특별한 개점 10주년을 맞이했다. 반월, 시화 공단 등 지역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 해온 것에 의미를 두고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대해 함께 10주년 개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3년 3월 개점한 IBK기업은행 신고잔지점은 지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부실률이 치솟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 기업들과 함께 부실률을 털어내며 고군분투 한 끝에 지난해 경서지역본부 중소대출 1위를 기록했고, 올해 여ㆍ수신 보유액은 4천억원 가량으로 반월, 시화 공단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했다는 평이다. 이상진 IBK기업은행 경서지역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IBK는 중소기업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반월, 시화 공단은 경기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핵심 상권인 만큼 전직원들이 똘똘 뭉쳐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SJ케미칼 김봉진 대표이사는 IBK기업은행이 개점 했을 당시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했는데, 10년 동안 기업은행과 함께 성장하게 돼 기쁘다며 안산 지역 사회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에 항상 힘써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민성 IBK신고잔 지점장은 신고잔지점은 소규모, 초보 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해서 공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하고 기업과 개인의 만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여신업체의 광고대출에도 대출내용과 경고문구 등을 삽입하도록 했지만 규제 대상과 내용의 실효성이 떨어져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4일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이 개정되면서 여신업체가 가계대출 광고를 할 시 대출금리와 연체료율, 취급수수료 등을 함께 표기하도록 규정했다. 대출 광고의 고의적 누락으로 등으로 지난해 여신민원(1만775건)이 전년대비 22.8%나 급증해 이 같은 피해 예방을 위해 규제대상을 기존 시중은행에서 여신업체까지 확대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와 달리 개정안에서 제시하는 규제대상이 제한적인데다 예외 조항까지 두고 있어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대부분의 여신업체는 전국적인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대출모집인 등에 의존해 대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개정된 여전법에서는 규제대상을 여신전문금융회사에 한정해 사실상 위탁관계에 있는 대출모집인은 범위에 누락돼 있다. 게다가 개정안에는 광고 게재 시간이나 게재 면적 등의 제약으로 표시할 수 없을 경우에는 일부 생략할 수 있다라는 예외 조항까지 두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금융서비스개선국 관계자는 대출모집인은 금감원이 자체적으로 관리ㆍ감독하고 있지만 대출 사기 방지를 위한 무등록 부분에 치중한 측면이 있다며 개선안 마련을 논의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금융위원회가 서민 가계부채 해소를 위한 국민행복기금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억원 이하의 대출을 6개월 넘게 갚지 못한 연체자 33만 여명이 채무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도 국민행복기금 지원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교육부, 안전행정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행복기금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천894개 금융회사와 대부업체가 채무조정 협약에 가입했다. 금융위는 이들 회사에 빚을 연체한 134만명 가운데 약 21만명이 채무조정 요건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희망모아 등 기존의 공적 자산관리회사가 관리하는 연체 채무자 211만명 가운데 11만4천명도 국민행복기금으로 흡수한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중에서도 지난달 말 현재 6개월 이상 연체된 상각채권(손실 처리된 채권) 115억원 어치를 사들여 채무를 조정한다. 일반 금융회사에서 대학생이 빌린 학자금이나 생활자금도 같은 요건에 해당하면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는다. 또 연 20%를 넘는 고금리 신용대출자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신청을 받아 4천만원 한도에서 10%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 그러나 미등록 대부업체나 사채를 이용한 사람, 담보대출자, 기존의 채무조정이나 개인 회생파산 절차를 밟는 사람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 채무조정 신청은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받는다.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이지만 채무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연체자의 채무는 나중에 일괄 매입해 채무자의 동의를 받아 채무를 조정한다. 개별 신청 방식에 선뜻 응하지 않거나 제도를 모르고 지나친 사람을 구제하려고 일괄 매입 방식을 병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나이, 연체기간, 소득 등을 따져 50%까지 채무를 탕감받고 나머지는 10년 내 분할 상환한다. 기초수급자 등은 채무 감면율이 최대 70%다. 정은보 금융위 사무처장은 기간 내 신청하는 사람(개별 매입 신청자)에게 채무 감면율을 더 높게 적용할 계획이라며 전환대출 대상 확대로 추가되는 6만명을 포함해 2017년까지 34만명이 고금리 부담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부 내용 발표에 대해 금융권과 경제계는 도덕적 해이와 성실상환 채무자와의 역차별 문제 등 금융권의 기본질서를 흐트러트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맞춤형 서민금융상담행사는 조준희 기업은행장을 비롯, 송해 홍보대사도 참석해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을 상담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금융지원 방법절차, 서민을 위한 재무설계,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대응요령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해당기관 전문가가 상담부스를 설치해 서민자영업자대출, 전환대출, 채무조정 등에 대한 1:1 개별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업은행을 통해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금감원 및 기업은행, 한국이지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조창용기자 creator20@kyeonggi.com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해킹 공격과 신종 피싱 등으로 개인정보유출 등의 피해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 같은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킹 등 사이버범죄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차티스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모두 5곳이다. 삼성화재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담보해주는 개인정보누출배상책임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이비즈(e-biz) 배상책임보험, 전자금융거래배상책임보험 등의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킹 등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특약에 따라 신용카드 번호, 계좌번호 누출에 따른 피해를 보상해준다. 게다가 유출 사고로 인해 실추된 기업 이미지 회복을 위한 비용도 보장한다. 가입대상은 상품 성격에 따라 금융사와 온라인 쇼핑몰, 통신사, 신용정보사 등 일반 기업이다. 차티스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역시 해킹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 시 피해를 보상하는 사이버엣지와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또 해킹 이외에도 최근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을 위해 현대해상은 성공파트너 재산종합보험을 내놨으며, 한화손해보험 역시 피해액의 70%까지 보상해 주는 한화단체상해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재형저축이 출시된 지 2주일이 지나가고 있다. 저금리 시대 고금리를 무기로 현재(20일)까지 가입자 수만 80만 계좌를 넘기고 있다. 하지만 출시 첫 주 폭발적인 관심에 비해 우대와 변동금리 조건, 비과세 면제 기준 등의 유의점이 금융당국과 언론을 통해 속속 보도되자 가입률도 차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재형저축의 단점은 보완하고 금리는 그에 못지않은 단기 고금리 상품은 없을까. 현재 시판 중인 고금리 상품을 살펴봤다. ■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늘리고 단기 고금리 적금 상품 지난해 9월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 스마트 퍼즐 적금은 고객의 입소문 속에서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3년 만기 시 금리는 최고 연4.9%까지 높아진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재형저축의 평균 금리가 연4.5%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0.4%p나 높은 셈이다. 게다가 이 상품은 2년만 가입해도 최고4.7%(우대금리 포함), 1년 유지 시 연4.2%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받는 방법도 재형저축처럼 복잡하지 않다. 가입 시 생성된 본인의 추천번호로 다른 사람이 가입할 때 입력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각각 0.1%p의 추가 금리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가입 목표 금액 달성 시 0.5%p, 자동이체 유지 시 0.2%p, 스마트폰 퍼즐미션 수행 시 0.3%p의 추가금리가 적용된다. 또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세금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우리은행 우리매직적금도 인기다. 우리매직적금은 한 때 지금은 추억이 돼버린 연7%의 고금리를 제공했던 우리매직7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최고 금리는 연6%대로 떨어졌지만 고금리 상품을 찾는 고객에게 여전히 인기다. 연3.5%의 기본이율에 신용카드 추가 시 사용액에 따라 최고3.0%p의 우대금리를 준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월 25만원 이하로 가입한 뒤 신용카드를 기존보다 300만원 이상 더 쓰면 3.0%의 추가금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단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만 사용해야 하고 결제계좌도 우리은행으로 유지해야 하는 부분에 불편함이 있다. 올해 말까지만 한시 판매된다. ▶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고금리 상품도 눈길 연소득 5천만원 이하 근로자를 위해 만들었다는 재형저축이지만 취약계층에는 여전히 가깝고도 먼 당신이다. 이들은 서민에 특화한 적금을 이용하면 재형저축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최근 출시한 KB국민행복적금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등만 가입할 수 있다. 월 불입액은 최대 50만원으로 1년간 정액으로 넣으면 연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불입액이 들쭉날쭉한 자유적립식도 연6.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역시 올 초부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최고 연 7.0%의 이율을 제공하는 KEB 1004 나눔 적금을 선보였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 1, 2, 3년제 중 선택해 매월 1만3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만기 해지하는 경우 가입 기간별 기본이율에 만기축하 이율 연3.0%를 조건 없이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올 한해 1조원을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보증서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증서발급 신용등급 범위를 확대하고, 대신 보증배수를 낮추는 저신용자 특별보증제를 검토 중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