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31일 내외국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공간 ‘다가치배움터’의 문을 열었다. 다가치배움터는 연수1동 함박마을의 한국어 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 배움터에서는 인천시교육청에서 파견한 한국어 강사의 수준별 한국어 교육,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KT의 IT 교육 등 이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한 교육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진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다가치배움터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로써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적 대응과 내외국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사회통합팀을 신설했으며, 같은 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시 연수구 내외국인 사회통합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지난 1월에는 다문화‧외국인 업무를 통합 운영하고, 2월에는 ‘사회통합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31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 따르면 비만대사수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 아인병원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인증한 전문의와 전문 코디네이터, 다학제 협진 체계, 전문 간호사, 영양사, 운동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을 갖춰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또 수술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등의 시설과 환자 교육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아인병원 비만슬리밍센터 허윤석(외과 전문의) 과장은 “십이지장 우회, 위 소매 절제와 같은 비만대사수술은 고도 비만 환자, 당뇨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면서 유일한 방법”이라며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을 만든 사람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을 열고 모범선행시민 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인명구호, 재능기부, 기피업종 우수 종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포함했다. 불이 났을 때 신속한 대처로 시민 생명을 구한 구인순씨,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석구씨 둥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중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한 장기·우수 종사자인 윤형수씨도 모범시민으로 뽑혔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전무송 원로배우를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손정우 조직위원장, 김종진 집행위원장, 윤도영 문화체육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전무송 명예대회장은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다. 오랫동안 연극무대를 비롯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위상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 인천이 연극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무송 명예대회장은 “연극을 사랑하는 도시인 인천에서 대한민국연극제를 열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43회 연극제가 인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문화적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시장은 “연극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연극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해 인천 연극의 깊이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5~27일 인천에서 열린다. 지역 대표 극단들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예선을 거친 뒤 경연을 펼친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떼아뜨르 페스타,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인천 전역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다.
마을교육활동가인 이석민씨가 ‘전통시장에서 읽고, 걷고, 쓰기’ 책을 발간하고 주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0일 이석민 저자에 따르면 최근 인천 부평구 미추홀신협 본점 강당에서 ‘저자 이석민과 함께하는 북 토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저자의 인천 전통시장 체험학습과 마을교육자치회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책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통한 체험학습과 마을교육자치회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석민 저자는 지난 2021년 부평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부평서초등학교·부원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현장학습을 통해 마을과 학교의 협력 방식과 학생들에게 제공한 배움의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 2023년부터 인천시교육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해 부평구를 넘어 시 전통시장으로 체험학습 공간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마을과 교육의 혁신적인 만남을 주목했다. 이 부분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북 토크에는 부평1동 주민자치회, 부평전통시장 상인회,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특별 손님으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다. 도성훈 시교육감과 홍미영 전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과 교육의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석민 저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 줘 큰 용기를 내어 북토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과 교육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미혜 인천 계양구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 최근 사회복지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2025 인천 사회복지사 대회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문 의원은 인천지역 광역·기초의원 중 가장 많은 사회복지 관련 조례를 발의한 의원으로 꼽혔다. 그는 ‘계양구 어린이·취약계층 급식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계양구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 ‘계양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 조례’, ‘계양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등을 발의했다. 또 문 의원은 ‘계양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의원은 “감사패는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사회복지사,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6시3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원적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330㎡의 산림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불이 난지 30여분 뒤인 오후 7시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원적산 인근 약수터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개항 24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항공 AI 혁신허브’로 힘찬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4주년 기념식 및 항공 AI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과 공항공사 및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물류업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항 24주년 기념 특별영상을 통해 지난 2001년 3월29일 인천공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항공 IA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을 했다. 또 인천공항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유공기관 시상식인 ‘제9회 ICN 어워즈’도 열었다.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24년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했다. 우수한 항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여객과 국제화물 모두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24년 4단계 그랜드 오픈을 통해 연간 여객 1억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세계 3위 규모 인프라도 확보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공항의 취항 항공사는 98개, 취항 국가 55곳, 취항 도시 192곳이다. 또 세계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2006~2017년) 1위를 기록하고, ACI 고객경험인증에서 3년 연속(2022~2024)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에 공항경제권 개발, 항공정비(MRO) 관련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해외사업 확대 등 신사업을 확대하고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공항공사는 AI로 대표 되는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전략 ‘AI 혁신허브 비전’도 발표했다. 인천공항이 글로벌 공항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공항을 매개로 AI 기술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공항 4.0 시대’로의 도약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연구개발(R&D),비즈니스 센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안공모를 통해 관련 기업의 제안사항을 검토한 뒤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안공모에는 서울대 AI연구원, SK텔레콤, LG CNS,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삼천리자산운용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최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이학재 사장은 이날 AI 기술을 기반으로 직접 제작한 특별영상을 시연하며 항공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 인천공항 4.0 시대의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또 인천공항이 아시아 공항 최초로 가입한 ‘공항 AI 연합(Airports AI Alliance, AAA)’ 소속 프라포트(독일 공항 운영기업)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협력 메시지도 공유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개항 24년 만에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정부의 지원과 국민 여러분의 성원, 9만4천여 공항 상주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공항은 항공 AI 혁신허브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가 백제와 남조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교류 협력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대표단이 연수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진차오 친화이구 부구장을 단장으로 리윈쥔 상무부 부장, 상무국장 등 5명으로 꾸렸다. 대표단은 연수구와 친화이구의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을 논의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번 친화이구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1월 연수구가 난징시 친화이구에서 열린 제39회 친화이 연등회 초청 방문의 답방 차원이다. 당시 연수구와 친화이구는 문화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수구와 친화이구는 백제와 남조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을 친화이구에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능허대는 백제가 중국에 사신을 파견한 이래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이 출발했던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진차오 부구장은 “연수구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뒤 두 도시의 역사적 연원을 정리해 장기적인 산업 발전 협력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국의 ‘진서’ 및 한국의 ‘삼국사기·백제본기’ 등에 따르면 372년 백제 사신이 배를 타고 중국 동진 왕조의 도성인 건강성에 도착하면서 두 지역 간의 교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진부터 남조시대 나라, 제나라까지, 백제 사신이 건강성에서 묵었던 객관 및 양나라 때 설치한 백제 객관 집아관 등도 모두 친화이구에 위치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친화이구는 우호 상징물 설치는 물론 문화와 관광,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친화이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유사한 남부신성이라는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도시개발, 운영 등의 노하우 공유 등을 연수구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와 대표단은 지난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운영 등의 정책 등을 공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아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시설 등도 시찰했다. 28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제, 관광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친화이 연등회 교류 협력을 위해 한마음공원과 송도센트럴파크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진차오 부구장은 “친화이구에는 김구 선생 옛 집과 한국인 위안부에 대한 일부 기록 자료를 보관 중인 위안부기념관 등도 있다”며 “두 나라의 역사적, 문화적 인연을 바탕으로 연수구와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두 도시의 공통 분모인 백제 사신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동반 성장을 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한편, 친화이구는 난징시의 상업, 금융, 문화,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2천 500여년의 인문 역사를 갖고 있는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장이다. 의학 등 첨단 산업, 상업, 교육, 문화지구를 포괄하며 신제커우 및 신바이·중앙·진잉 등 복합상업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중국 4대 국영은행, 장쑤은행 등 400여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다이 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이날 다이 빙 대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비전을 듣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NIBRT) 등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확인했다. 또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인천-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이 빙 대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만큼 한-중 경제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역”이라며 “한-중 경제 협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이 빙 대사는 주유엔 중국대표부 부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1월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했다. 지난 2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첫 번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한편, 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019년부터 ‘인차이나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등 한-중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