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재 시화병원이 개원 27주년과 신축 이전 5주년을 기념하는 ’이사장·병원장 이미지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1대 병원장인 최병철 이사장을 비롯해 ▲2대 최원석 병원장(영상의학과) ▲3대 최창균 병원장(내과) ▲4대 서재완 병원장(마취통증의학과) ▲5대 강승일 병원장(정형외과)과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어 시화병원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의 발자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관 1층과 지하 1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전면 벽에 설치된 이사장 이미지월은 6.1x3m 규모로 최병철 이사장이 병원을 건립하며 기록한 사진 1천여 장을 6천400개의 모자이크 피스로 구성해 제작됐다. 또한 옆 벽면에는 역대 병원장들의 사진과 재임기간을 함께 전시해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 예우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이미지월 조성은 지역주민들에게 병원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병원 임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미지월에 새겨진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처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나 믿고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6월3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집니다. 혼란과 분열의 시간을 지나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시 일으킬 선택의 순간, 경기일보가 차원이 다른 기획 기사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6·3 대선 특별취재반은 정치의 본질과 유권자의 권리에 입각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완성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선택에 힘을 더하려 합니다. 날카로운 분석, 깊이 있는 정보, 균형 잡힌 시각으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공정한 보도를 약속드립니다. ■ 6·3 RE:빌딩 6월3일은 국민이 주도해 다시 나라를 세우는 날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나라의 기초공사가 보다 튼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선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정치 중심지 여의도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63빌딩에서 바라보듯 대선 전반을 살피며 그 속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 공약 Check! 후보별 경쟁력, 공약으로 검증합니다. 더 이상 정치인의 공약이 선거 때만 쓰이다 사라지는 약속이 되지 않도록 분야별 공약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기록하고, 전달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에 와 닿는 공약을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 ■ 후보자의 하루 대선 후보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그들의 걸음에 동행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겠습니다. 국민과 호흡하는 후보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참일꾼을 찾아내겠습니다. ■ 별스타대선북 누구나, 언제나 원한다면 만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세계가 연결된 그 세상 속 후보들의 모습을 발 빠르게 전합니다. 인스타그램부터 유튜브, 페이스북까지 ‘SNS 선거’로 불리는 이번 대선에서 비판과 응원이 공존하는 SNS 속 후보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성장기 어린이 화장품 전문기업 위라이크맘으로부터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여성 청소년 위생 물품 전달식’에는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이사와 하승옥 위라이크맘 대표 등 재단·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 받은 후원 물품은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등 1천만 원 상당에 달한다. 재단은 후원 받은 물품을 서울지역 청소년센터와 청소년복지시설을 통해 여성 위생 물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 대표는 “한국청소년재단을 통해 더 많은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 총괄이사는 “서울 지역 곳곳에는 생리대 등을 구매할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여성 아동과 청소년들이 상당수 있다”며 “이번 후원 물품 전달로 형편이 어려운 여성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평소 아동 청소년의 위생과 복지에 관심이 많은 하 대표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 대표가 운영 중인 위라이크맘은 ‘좋은 엄마’를 꿈꾸는 여성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여성청결제 '리얼키즈515 락토밸런스 어린이 여성청결제'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1차 생산 물량 5천개를 완판한 바 있다. 현재는 2차 생산 물량을 판매 중이며, 오는 7월 3차 추가 물량 생산을 앞두고 있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인사차>
21세기세계정치연구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한-미-중 관계'를 주제로 오는 24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정기포럼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극심하게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및 경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의 대외 정책 기조는 다시금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와 동맹 재조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미중관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학계·정책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기조연설은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맡으며, 패널 세션에는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 박재적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토론에는 이미숙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한다. 포럼 사회는 김영래 이사장이 진행한다. 21세기세계정치연구원 윤성이 원장은 "이번 포럼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동아시아 정세의 향방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한국 외교의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능대학교가 인천메세나협회와 함께 청년 예술인 발굴에 앞장선다. 22일 재능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인천메세나협회와 청년 예술인 발굴·문화 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예술·교육·지역 간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인 발굴·역량 강화 지원, 협회 주요 사업과 연계한 예술인 추천, 관련 프로젝트에 재능대의 참여·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의 I-RISE 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 기반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천 지역에 특화한 인재를 육성하고 실질적인 지역 문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는 “청년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요롭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예술과 교육, 지역이 함께 성장 가능한 좋은 출발점”이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따뜻한 밥 한 끼에 담은 마음이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후문 근처에서 ‘청년밥상 빨라우’를 운영하고 있는 김혜숙 이사장(78)은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청년들을 위한 식당을 열었다. 2024년 5월 문을 연 이곳은 천주교 평신도 단체인 재속전교가르멜회가 전교가르멜수녀회와 함께 청년들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김 이사장은 7명의 이사와 동반 수녀, 요일별 봉사자들과 함께 기부받은 쌀과 후원금으로 식재료를 마련, 청년들에게 3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대학 진학이 사실상 의무교육이 된 시대에 청년들은 등록금 마련부터 생활비, 주거 문제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 속에서 끼니를 가장 먼저 포기하는 청년들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2023년부터 청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청년밥상 문간’에서 봉사를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봉사를 통해 인천에도 청년들의 끼니를 책임질 곳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5년간 전국 재속회원들과 함께 기금을 모아 청년밥상 빨라우를 열었다. 이 같은 김 이사장의 마음을 아는 청년들은 요즘처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오히려 이용객이 운영자를 대신해 식당 운영이 제대로 될지 걱정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김 이사장은 “‘여러분을 응원하는 후원자들이 있으니 걱정 없이 맛있게 먹어 달라’ 말해준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의 마음이 닿은 탓인지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식사를 마친 뒤 스스로 테이블을 정리하고 자원봉사를 자청하기도 한다”며 “어떤 학생은 집에서 농사 지은 채소를 가져와 나누거나 직접 산 치즈를 나눠 주며 새로운 메뉴 개발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오후 2시가 넘어 식사하러 온 학생이 ‘오늘 한 끼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한 적이 있다”며 “이때까지 한 끼도 먹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했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곳은 단지 밥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어른들의 마음이 담긴 곳”이라며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청년들을 위해 밥을 짓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남(남동구 남동산단지원사업소 산단지원팀장)씨 별세, 김민지씨(경기신문 기자) 부친상, 조현주씨(인천시 문화기반과 시립미술관팀장) 남편상 = 21일,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 202호, 발인 23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460-3444
2025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됩니다. 일상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마주할 수 있는 거리극, 서커스 등 총 17편의 작품이 여러분께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수원시민을 비롯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축제일시 : 2025년 5월17일(토)~5월18일(일) 11:00~21:30 △ 축제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 주요내용 : 공공공간 연극(거리극, 서커스 등) 17개 작품, 부대프로그램(체험), 먹거리장터 △ 관 람 료 : 무료 △ 문의전화 : 1588 - 4929
◇5급 승진 ▲회계과 권용미 ▲재난안전관 김미연 ▲자치행정과 박정옥 ▲아동보육과 박종분 ▲여성가족과 백시윤 ▲대중교통과 봉동열 ▲공원과 손은배 ▲공보관 윤현미 ▲인사과 최현숙 ▲지방소득세과 전은희 ▲장애인복지과 강수희 ▲도서관지원과 남영희 ▲기후에너지과 최병선 ▲위생정책과 김현정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신명화 ▲공공개발정책관 손주용 ▲재개발과 이금연 ▲감사관 이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