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 전략 모색한다"...21세기세계정치연구원, 제4차 정기 포럼 개최

24일 오후 3시 센터포인트 광화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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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세계정치연구원 제공

 

21세기세계정치연구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한-미-중 관계'를 주제로 오는 24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차 정기포럼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극심하게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및 경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의 대외 정책 기조는 다시금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와 동맹 재조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동맹과 한중관계, 미중관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학계·정책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기조연설은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맡으며, 패널 세션에는 김정식 연세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 박재적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토론에는 이미숙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한다. 포럼 사회는 김영래 이사장이 진행한다.

 

21세기세계정치연구원 윤성이 원장은 "이번 포럼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동아시아 정세의 향방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한국 외교의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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