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공보관 김현기 ▲사회복지국장 문명순 ▲반도체경쟁력강화국장 김성수 ◇4급 전보 ▲안전정책관 이정원 ▲자치행정국장 한상욱 ▲교육청년여성국장 이기옥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상완 ▲기후환경위생국장 임병완 ◇5급 전보 ▲재난대응담당관 김한규 ▲자치행정국 행정과장 박영호 ▲자치행정국 민원여권과장 이경숙 ▲사회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권규호 ▲사회복지국 아동보육과장 박명숙 ▲도시정책실 도시개발과장 정회철 ▲주택국 주택정책과장 전진만 ▲주택국 건축과장 박영선 ▲교통정책국 물류화물과장 길종국 ▲건설국 건설정책과장 강창묵 ▲건설국 도로구조물과장 조영호 ▲미래도시기획국 기업산단입지과장 홍원표 ▲도서관사업소 동부도서관장 이수현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지점순 ▲처인구 가정복지과장 김미숙 ▲기흥구 사회복지과장 온운경 ▲기흥구 동백1동장 양규식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이명희 ▲수지구 교통과장 서상덕 ◇5급 파견복귀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장 최경진 ◇직무대리 ▲미디어담당관 이상철 ▲처인구 양지면장 윤성호 ▲기흥구 동백2동장 문수민 ▲수지구 풍덕천1동장 이창홍 ▲수지구 풍덕천2동장 박준석 ▲수지구 죽전3동장 김남진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지역의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언론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8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5월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면 개선과 보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한 달 동안 경제면에서 관세 관련 보도를 폭넓게 다뤄 흥미롭게 읽었다”며 “제목 구성도 다양하고 해결책과 전략 등을 두루 담아 고마웠다”고 평했다. 이영희 위원은 “5월7일자 ‘고양 꽃 박람회’ 기사에서 지자체 주관 박람회가 시민의 휴식공간을 침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지적에 공감했다”며 “또 5월1일자 포천시 계절 외국인 근로자 입국 관련 기사도 적절한 시기에 작성돼 좋았지만 보다 심층적으로 다뤄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재춘 위원은 4월17일자 “확장재정의 역설…늘어나는 지출, 낮아지는 자립도에 ‘경고등’” 기사를 언급하며 “경기도 재정 등 경제 이슈를 집중 취재하고 잘 분석했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 자료도 함께 제공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위원은 “도내 행사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기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며 “의료인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 코너도 신설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정승렬 위원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정책이 시행됐지만 최근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며 “제도가 생겼음에도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짚는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명화 위원은 4월23일자 양평 면단위 체육회장에 의한 부면장 폭행 사건 보도를 언급하며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사건 이후 사회적 관계와 태도에 대한 인식 변화까지 확장해 다뤄주면 의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민 위원은 “한 달간 정치 이슈가 많았지만 경기일보가 경선 과정을 균형감 있게 추적하고 보도했다”며 “또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를 소개한 교육 기사도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앞으로도 탄탄한 기사 구성과 균형 있는 시각으로 경기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권기범군(권혁천 의왕시 기획경제국장·유월선씨 장남)·엄유진양(엄정용·박지민씨 장녀)=17일 오후 1시40분, 페이지웨딩&파티 6층 클래식홀(용인시 백옥대로 1238). 031-338-9611
▲이재영씨 별세, 이형구씨(SK브로드밴드 경기보도국장) 장인상=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례식장(인천 부평구 동수로56) 7호, 발인 10일 자정,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17-0710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에 사회부 한준호 기자와 박소민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 경기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배미남, 류명화 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 기자와 박 기자는 지난 4월 '대형 싱크홀에 공사장 붕괴...수도권 굴착공사 '안전' 초비상' 기사를 통해 데이터 분석을 균형있게 반영하고 최근 기상 기후에 따른 지반 안전 문제를 경각심 있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위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지반 침하 사고 현황을 짚어보고 문제점과 제도적 대안을 모색한 이번 기사는 대책 마련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수상작으로 선정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일보가 지역사회의 이슈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격월 심사를 통해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가 경북 청송군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된 성금은 청송군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 임시 거주 시설 마련, 그리고 장기적인 피해 지역 산림 복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신성이엔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 기부가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과천시 나눔 릴레이 참여, 양로시설 태양광 모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필요와 요구가 효율적으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선옥 군포시 통장협의회장의 말이다. 시 통장연합회는 12개 행정동, 365개 통 통장들의 모임으로 주민과 행정부서를 연결하는 최일선 조직이다. 김 회장은 협의회 3년 차 회장이자 송부동 통장협의회장, 동 자율방재단장, 재활용업체 기업인, 시육상연맹 부회장으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군포와 안양 등에서 40여년을 살아온 김 회장은 군포 광정동, 대야동, 송부동 등에서 20년 가까이 통장을 맡아온 베테랑이다. 김 회장은“2022년 산본1동에 큰 수해가 발생해 장비 없이 수작업하는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보고 회사 장비를 가져와 현장에서 함께 힘을 보탰다. 그냥 그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노고는 남다르다”는 김 회장은 “눈 많이 온 날 제설작업, 봄맞이 대청소, 이웃돕기, 산불피해 복구 성금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통장들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홀몸노인 집에 쌓인 쓰레기 치워주기,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 유품 정리, 주민센터 일 등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마당발이다. 이런 봉사활동은 김 회장의 장애와도 무관하지 않다. 그는 13년 전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왼쪽 손이 기계에 끼이는 불의 사고로 왼손 사용이 불편(장애 3급)하게 됐다. “당시 절망감과 우울증, 공포증 등으로 무척 힘들었다”는 김 회장은 “의사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사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때 육상선수로도 대회 입상권 실력이었지만 부모 반대로 운동 꿈을 접었고 그때 추억이 되살아나며 다시 달리기를 시작해 장애에 따른 각종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16일 서울의 한 마라톤대회에서 그는 후천적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68세 적지 않은 나이에 ‘17675, 3:26:14, FULL’의 대회 공식 기록을 세웠다. 김 회장은 “삶은 마음먹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며 “마음을 비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태며 함께하려 한다”며 웃었다.
무안 비행기 추락사고, 포천시 전투기 오폭사건, 경북 대형 산불 피해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의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난 현장의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매뉴얼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자원봉사활동 혼선과 구호 물품 중복 지원 및 비효율성 문제 등도 상존하면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합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에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통합적 재난 대응 위한 자원봉사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재난 대응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체계적 역할과 효율적 운영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유튜브 채널(경기언론인클럽)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오니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주제 : 통합적 재난 대응 위한 자원봉사 역할은? ■ 일시 : 2025년 5월 15일(목) 오후 2시 ■ 장소 :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 이벤트홀 ■ 채널 : 경기언론인클럽·경기도자원봉사센터 ■ 주최·주관 : ㈔경기언론인클럽·경기도자원봉사센터 ■ 문의 : ☎ 031-231-8850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면 결국 꿈에 닿을 수 있습니다.” 장애를 딛고 트랙 위를 질주하는 임준범 선수(26·안양시청). 그는 시각장애 중에서도 가이드 없이 달리는 육상 T13 등급 선수다. 남들보다 반만 보이는 시야로 온몸을 던져 도전하는 그의 질주에는 항상 ‘희망’이라는 두 글자가 함께 달린다. 임 선수는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어린 시절부터 시련이 남달랐지만 그는 중학교 때 유도 선수로, 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육상 선수로 길을 바꿔 밟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장애인체육회에서 테스트를 받았고 그때 육상을 권했다고 한다. 처음 접한 트랙에서 재능을 발휘한 뒤 전국체전 신고식을 3관왕, ‘한국신기록’이란 특급 수식어로 장식했다.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및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다시 한번 임준범의 진가가 빛난 무대였다. 이 대회에서 그는 남자 T13 부문 800m에서 2분19초, 1천500m에서는 기존 한국기록(4분45초)을 크게 앞지른 4분41초의 성적으로 두 종목 모두 1위에 오르며 ‘2관왕’과 한국신기록 수립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초단위로 옹골차게 쌓아 올린 임 선수의 ‘땀·고난·열정’의 결과다. 그는 평소 주 3회 트랙 훈련, 나머지 2회는 보강과 웨이트로 근육을 다듬는다. 대회 준비 기간엔 하루 14~15㎞씩 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특히 2023년 전국체전에서는 800m, 1천500m, 5천m, 10㎞ 마라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해 최우수선수상(MVP)까지 거머쥐며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겨울 안양시청에 새 둥지를 틀고 중장거리 ‘명장’ 김경현 감독을 만나 자기 주도 훈련과 지도자의 세심한 격려를 동시에 받으며 자신의 한계를 다시 한번 넘어섰다. 임 선수는 “세계 대회 수준과의 기록 격차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크다.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래 선수 생활을 하며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홍석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