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8월14일 태전IC 연결램프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에 들어갔다. 태전IC 연결램프 확장공사는 태전지구와 연결된 국도 45호선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금 3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태전지구 및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간 도로)과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구간 약 300M에 대해 기존 2~3차로를 3~4차선으로 확장해 태전IC에서 곤지암 방면과 성남 방면의 진입 차로를 별도 확보함에 따라 본선 차량의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는 태전지구 주민 및 국도 43호선 태전IC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태전IC 연결램프 확장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정체에 대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통팔달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2019, 경기 First 정책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본 심사에서 경기 팔당허브섬 & 휴(休)로드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팔당물안개 공원,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광주시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전거, 퍼스널모빌리티 등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페어로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정한 길을 만드는 것을 중심 사업으로 삼고 있어 민선 7기 경기도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60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걸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사업은 경기도가 공정평화복지 민선 7기 경기도 핵심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을 시ㆍ군 공모를 통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써 17개 시ㆍ군이 지원해 대규모 4건, 일반규모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광주시는 대규모 사업에서 오산시, 양주시, 가평군과 자웅을 겨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성숙한 민주주의 정착에 앞장설 시민 12명을 제1회 민주시민교육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권리와 의무를 지키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려는 것이다. 위원회는 유진선, 윤재영 시의원을 비롯해 40대부터 70대까지 시민 가운데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시민단체 대표,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심의, 평가하게 된다. 백 시장은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이 시점에 시민 스스로 올바른 판단과 비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위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글_강한수김승수기자 사진_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최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동서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기준 관내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83.6%나 될 만큼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_강한수김승수기자 사진_용인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9월 16일 삼정동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증사업 확대로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레미콘아스콘건설폐기물 운영 사업자 및 ㈜아프로텍과 협약을 체결했다. 삼정동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에는 한일시멘트(주), 유진기업(주), 쌍용레미콘(주), 선일공업(주), ㈜부국레미콘, ㈜드림아스콘, 우광개발(주)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장에서 개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법적 기준 및 운영수칙을 준수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자발적으로 낮추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정동 지역은 레미콘 회사의 밀집과 중차량의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부천시 최대 미세먼지 발생 지역이다. 레미콘아스콘건설폐기물 운영 사업자의 자발적인 노력과 ㈜아프로텍의 기술 그리고 시의 행정력을 합쳐 시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중국과학원 및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와 삼정동 레미콘단지 일원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인 부천페이가 발행 5개월 여 만인 9월 현재 2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부천페이는 5만 4천여 장의 카드 발급과 함께 200억 원의 판매를 기록해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부천페이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연말까지 약 340억 원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목표액 250억 원 보다 9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판매 목표액 124억 원은 지난 8월 말 이미 달성했다. 부천페이는 전통시장과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미용실 등)에서 실제 148억 원 이상이 사용되는 등 자영업자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부천지역 내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구매 인센티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및 구매충전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발행처를 현재 NH농협은행(판매대행 11개 지점)에서 지역농협(3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인센티브 한도액 상향과 가맹점 확대도 준비 중이다. 또한 부천페이 충전 및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지역과 업종, 사용유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이성호 양주시장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각 부서들은 내년 상반기 신 성장 새 지평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가시적인 진전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사회기반시설 확충, 민생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중심의 정부혁신과 감동365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논의된 핵심사업으로는 GTX-C노선 복합환승센터 건설, 통일대비 양주시 발전전략 연구, 회정역 신설, 마장호수ㆍ기산저수지 개발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군장병 편의시설 조성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도요금 현실화, 취약계층 배려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양주시는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기에 서 있다며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ㆍ박태희 도의원, 시의원과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7호선 연내 착공 등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9월 4일 시장실에서 오주학 NH농협 양주시지부장, 임상혁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자본을 투자하는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공익목적 펀드 가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애국펀드로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를 극복하기 위해 대일 의존도가 높은 소재와 부품, 장비분야 등의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관련 산업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필승코리아 펀드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면 한다며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펀드인 만큼 우리 기업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가입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가평경찰서는 16일 서내 회의실에서 서민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를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평 출신의 지 프로는 지난 2004년 KLPGA 투어에 데뷔,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훈련으로 LPGA 투어 US 오픈 등 5회, 아시아 투어 2회, KLPGA 투어 2회 우승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는가 하면, LPGA투어 왕중왕전이자 2019년 개막전 정상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가평서는 최근 불법촬영, 데이트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지은희 프로의 적극적인 여성대상 범죄근절 홍보활동이 관내 주민들에게 여성범죄 제로화 및 안전한 가평지역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은희 프로는 가평 주민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가평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충실히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민 서장은 가평의 자랑, 지은희 선수가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도 석권하기를 두 손 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글_고창수기자 사진_가평군 제공
가평고등학교 가이사체육관이 신축돼 650여 학생들이 건강한 땀을 흘릴 수 있는 실내체육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가평군은 최근 가이사체육관을 중공,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동문회장, 학교장 및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가이사체육관은 지난해 8월 군보조금 12억5천800만 원을 비롯 체육진흥기금 4억8천만 원, 특별교부금 21억3천400만 원 등 모두 38억7천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1천885.36㎡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ㆍ운동부훈련장ㆍ휴게실ㆍ다목적실,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ㆍ무대ㆍ방송실ㆍ준비실 등을 갖췄다. 1952년 한국전쟁 당시 가평 주둔 미40사단 크릴랜드 장군과 장병들의 성금으로 신축된 가평고는 미군 최초 전사자인 카이저 중사의 이름을 기려 가평 가이사중학교로 개교한 이후 1972년 가평고등학교 교명이 변경됐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물 노후화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어 온 체육관을 무사히 개관하게 돼 기쁘다며 학교 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고창수기자 사진_가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