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 경기 First’ 대상 수상 교부금 100억 확보

광주시가 2019, 경기 First 정책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본 심사에서 경기 팔당허브섬 & 휴(休)로드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팔당물안개 공원,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광주시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전거, 퍼스널모빌리티 등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페어로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정한 길을 만드는 것을 중심 사업으로 삼고 있어 민선 7기 경기도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60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걸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사업은 경기도가 공정평화복지 민선 7기 경기도 핵심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을 시ㆍ군 공모를 통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써 17개 시ㆍ군이 지원해 대규모 4건, 일반규모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광주시는 대규모 사업에서 오산시, 양주시, 가평군과 자웅을 겨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_한상훈기자 사진_광주시 제공

[부천시] ‘부천페이’ 발행 5개월 만에 200억 원 돌파

부천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인 부천페이가 발행 5개월 여 만인 9월 현재 2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출시한 부천페이는 5만 4천여 장의 카드 발급과 함께 200억 원의 판매를 기록해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부천페이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연말까지 약 340억 원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목표액 250억 원 보다 9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판매 목표액 124억 원은 지난 8월 말 이미 달성했다. 부천페이는 전통시장과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미용실 등)에서 실제 148억 원 이상이 사용되는 등 자영업자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부천지역 내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구매 인센티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및 구매충전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발행처를 현재 NH농협은행(판매대행 11개 지점)에서 지역농협(3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인센티브 한도액 상향과 가맹점 확대도 준비 중이다. 또한 부천페이 충전 및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지역과 업종, 사용유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양주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구체적 실천방안

이성호 양주시장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각 부서들은 내년 상반기 신 성장 새 지평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가시적인 진전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사회기반시설 확충, 민생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중심의 정부혁신과 감동365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논의된 핵심사업으로는 GTX-C노선 복합환승센터 건설, 통일대비 양주시 발전전략 연구, 회정역 신설, 마장호수ㆍ기산저수지 개발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군장병 편의시설 조성사업,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도요금 현실화, 취약계층 배려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현재 양주시는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차대한 전환기에 서 있다며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재만ㆍ박태희 도의원, 시의원과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7호선 연내 착공 등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 제공

[가평군] 지은희 프로골퍼 ‘성범죄근절’ 홍보대사 위촉

가평경찰서는 16일 서내 회의실에서 서민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퍼 지은희 선수를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평 출신의 지 프로는 지난 2004년 KLPGA 투어에 데뷔,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훈련으로 LPGA 투어 US 오픈 등 5회, 아시아 투어 2회, KLPGA 투어 2회 우승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는가 하면, LPGA투어 왕중왕전이자 2019년 개막전 정상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가평서는 최근 불법촬영, 데이트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지은희 프로의 적극적인 여성대상 범죄근절 홍보활동이 관내 주민들에게 여성범죄 제로화 및 안전한 가평지역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은희 프로는 가평 주민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가평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충실히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민 서장은 가평의 자랑, 지은희 선수가 여성대상범죄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도 석권하기를 두 손 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글_고창수기자 사진_가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