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원 및 도시소비자를 위한 생활자원반 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온-생명 평생교육원 김인술 원장을 초청,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김 원장은 질병의 원인과 음양론, 음식으로 본 음양, 개인의 체질과 오행 원리에 맞는 식생활과 자연보조 요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김 원장은 현재 온-생명 평생교육원장, 한국농경문화원장,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연수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이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760-25732235)으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물가안정 및 건전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물가안정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 요금의 안정적 관리,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시민과 소통을 통한 물가안정 운동전개, 물가안정 모범업소 발굴 확대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및 민생안정을 위해 오는 22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쌀 등 22개 특별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동향을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원산지가격 표시 이행여부 점검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등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이 밖에도 합리적 소비 및 물가안정 동참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1기관 1전통시장간 자매결연 체결 운동, 물가안정(착한가격) 모범업소 발굴 확대, 알뜰벼룩시장 운영, 물가안정을 위한 직능단체 및 관계공무원 간담회 개최 등 범시민적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각종 물가안정관리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함으로써 10%의 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공제혜택은 최초등록일로부터 3년이 경과 된 승용자동차에 제공되는 경감혜택(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과 중복 할인된다.선납 이후 금년내에 차량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 해당일 이후의 세액은 환급된다. 선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http://www.wetax.go.kr(공인인증서 필수))에서 신청 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모든 차량과 기존 연납신고 자동차에 대해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031-760-590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제1종 지구단위계획 사업이 10년째 표류하면서 급기야 송정지구 토지주들이 사업지정 철회 요구하고 나섰다.8일 광주시와 송정지구 토지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2년 5월 15일 송정동 318의 4 일원 28만1천435㎡를 송정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고, 3년 이내에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종전 용도지역으로 환원 조치하기로 했다.그러나 시는 지난 2005년 5월 16일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실효됐는데도 용도지역을 환원하지 않은 채 같은 해 7월 18일 도시관리계획 입안 및 재결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 또 지난 2009년 8월에는 4지구로 분리됐던 지구단위 계획을 1개 지구로 통합하기도 했다.이 때문에 토지주들은 지구 지정 후 대부분이 공공용지인 해당 부지의 공시지가가 매년 터무니 없이 높아지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으로 매년 수백만~수천만원에 이르는 세금을 내는 등 심각한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토지주들이 구성한 송정지구 지주대책협의회는 공공시설 비율을 줄이고 중앙로변 좌우 아파트 용지를 근린시설부지로 조정, 4개 지구로 환원하는 등 3개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은 물론, 시의장과 국회의원까지 대안이 없다, 검토 중이다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토지의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통행식 사업 지정으로, 토지주들에게 10여년째 막대한 세금 부담만 주고 있다며 조만간 시장퇴진 만장기 설치 등 물리력 행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송정지구 토지주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구단위계획 환원은 경기도지사 소관이라며 송정지구 토지주들의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하광상공회의소(회장 백남홍 )는 6일 오후 3시 광주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201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광주시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진섭 국회의원, 임종성 경기도의원등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상호간에 신년하례를 가졌다. 백남홍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무역1조달러 달성과 한ㆍ미 FTA체결, 2018 동계 올림픽 유치 등 작지만 강한 나라의 면모를 보여주는 한해 였다고 회고 하며 2012년은 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가 태아 기형아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지원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임신16주~18주에 시행하는 기형아 검사시 광주시 보건소에서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검사를 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환불해 준다. 검사일 전일부터 광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지정병원에서 기형아 검사후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검사비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760-4767)번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 중부면에서는 6일, 강수열 170연대 1대대장, 광주시 지역대장 및 동대장, 군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중부면대 창설식을 가졌다. 중부면대 창설은 그동안 송정동 예비군대에 편입되어 있던 중부면 거주 예비군들을 중부면대에서 자체적으로 별도 관리하고, 그에 따라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창설식에 맞춰 중부면에서는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 방위협의회가 재정비 되어 방위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채상훈 면대장의 취임식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창일 중부면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봉사와 지역사랑으로 중부면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중부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자가 처리가 어려운 개별오수처리시설 소유자의 시설개선 및 위탁관리를 장려키 위해 환경공영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9억1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오수처리시설은 하수도법 규정에 따라 연 1회 이상 방류수 수질검사를 실시토록하고 있으나, 관내 자체 관리하는 대부분의 시설들은 수질기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20㎎/ℓ이하, SS(부유물질) 20㎎/ℓ를 초과해 개선명령과 5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로 인해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고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시는 이러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를 자부담 50%를 제외한 나머지 50%의 오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시설은 처리용량 50t/일 미만의 음식숙박업소, 주거시설, 비영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며, 전문업체에 위탁 관리할 경우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발생하는 과태료, 개선명령이행 등 행정처분의 모든 책임을 위탁관리업체가 부담하게 된다. 보조사업 신청은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에서 매월 10~20일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 하수과(031-760-5644)로 하면 된다.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환경보호 및 재활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광주시 재활용 실천 글 그림 대회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지난해 생활속의 재활용 실천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5회 광주시 재활용 실천 글그림대회에서 입선작과 관련 우수 작품 70여점이 수록돼 있다. 게재된 작품에서는 학생들의 살아있는 감성은 물론, 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집은 관내 초중고교와 문인협회, 광주시립도서관, 각 읍면동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