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6일 2013년도 공원 및 도로변 녹지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자를 선정, 내달 1일부터 공원관리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2013년도 파주시 녹지공간 민간위탁사업자 공고를 통해 모집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 8개 구간(통일로 및 주요도로, 금촌택지, 통일동산 및 헤이리, 교하택지지구, 출판도시 및 문발공단, 선유당동산업단지, 월롱LCD산업단지, 문산법원 근린공원)의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파주시산림조합을 비롯해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조경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제한, 원거리의 타 지역 업체 낙찰로 인한 하도급 불법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물류비용 증가에 대한 부작용을 줄여 최소한의 예산으로 저비용 고효율 녹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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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기자
2012-12-2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