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주민자치위원회, 신현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발대식 가져

시흥시 신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옥)는 최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장, 자치위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동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배경과 주요활동사항에 대한에 보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위한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정정옥 신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현동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위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종설 신현동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동정에 반영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은계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정지윤양을 위원장으로 선출, 취임인사를 통해 부위원장과 사무국장,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권익향상과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동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2개월에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학미숲작은도서관 자원봉사, 청소년 끼페스티벌 등 주민자치 명품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1만1천235봉사시간 기록 보유, 이순자 우정회 회장

어린 자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 활동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학부모들 몇몇이 모여 봉사랄것도 없는 작은 활동으로 시작한 자원봉사가 오늘 이런 영광을 갖게 됐네요. 지난 1999년부터 얼떨결에, 무작정 시작한 봉사가 독거어르신 돌보미, 가사지원,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 재난구호활동 등 현재까지 자원봉사 16년, 1만1천325시간의 봉사를 기록한 이순자(54) 우정회 회장. 이 회장은 지난 27일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1만시간 이상 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명예의 전당은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시흥시청 로비에 사진과 활동사항을 전시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곳이다. 이 회장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인 지난 1999년,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학부모들과 첫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게된 자원봉사단체 우정회를 현재까지 이끌면서 독거어르신 급식 및 생필품 지원, 농촌일손돕기, 무료음식 배달 도우미, 사랑의 집짓기, 가평 꽃동네 지원활동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현재 맡고 있는 봉사단체는 우정회(회장)를 비롯, 시흥시자율방범 연합총대 (봉사국장), 시흥시 자율방범대 정죽지대(지대장),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재난분과장), 군자농협 고향주부모임 등 5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지만, 집에 들어 오는 시간은 다음날 새벽 1시께가 되는 날이 대다수다. 낮에는 지역복지시설 노력봉사에다가 무료 음식배달 도우미, 독거노인 가사지원활동을 하고, 이어 저녁이 되면 늦은 시간까지 자율방범대에서 청소년들의 선도활동에 나서기 때문이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낄때는 끼니를 걱정하거나, 실제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을 마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의 경우, 가족이나 자식들이 어르신을 돌보지 않으면서 경제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지원이 이루어 지지 않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 대해 기본적 식생활이 가능한 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 회장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함께 도와주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내 주변부터,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라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정부3.0 핵심국정과제 추진 최우수기관 선정

시흥시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5개 분야ㆍ14개 세부지표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혼인신고시 전입신고 접수 대행서비스와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 처리 서비스 등 민원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제고하고 주민계획가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민ㆍ관 협치 실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통신3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성매매 광고물 근절 모바일 신고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로 민원행정시스템을 혁신해 신분증 리더기 도입 등을 통한 취약계층 맞춤형 스마트 민원시스템 운영 등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쓴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통합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시흥시는 연초부터 정부3.0 실행TF팀을 구성, 분야별 대표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부서별 1과제 이상 정부3.0 과제발굴 및 시장, 부시장 주재로 정부3.0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등 정부3.0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 분양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완판에 이어,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부지매각 등 활발한 토지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마지막 4차 공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72필지로, 공급예정금액은 약 207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215㎡~359㎡, 공급가는 2억4천만원~3억4천만원선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68지)는 마당이 넓은 명품 단독주택용지 조성을 위해 건폐율 30%, 용적률 80%이며, 층수는 3층이하, 가구수는 2가구로 제한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30%이며, 층수와 가구수는 일반단독주택용지와 같다. 단독주택용지와 더불어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2필지로, 공급 예정 금액은 약 81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1천733㎡~1천749㎡이며, 공급가는 40억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700%이며, 층수에는 제한이 없다. 상업용지도 올해로서는 마지막 공급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1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12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분양팀(031-310-6967~696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새누리당 시흥(을)조직위원장 공모 백남오 부대변인 단독 접수

새누리당 시흥(을)조직위원장 공모에 백남오(55) 부대변인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백 부대변인은 2007년 17대 박근혜 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안산 단원(을) 선거대책 본부장, 2008년 한나라당(중앙당)정치발전 특위 부위원장, ㈔경기도 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안산단원(을)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 현재 시화공단 소재 ㈜에스엘하이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부인 엄은경씨와 2남을 두고 있다. 백 부대변인은 가난 때문에 정규과정의 학업은 초등학교 4학년이 마지막이었지만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40대에 배우겠다는 열정만으로 독학으로 중ㆍ고ㆍ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전북과학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며 정직과 노력을 좌우명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흥(을)지역은 아파트 단지로 형성되고, 대부분 서민층이 거주하는 도시로, 내세울만한 스펙은 없지만 서민층과 자연스런 어울림이 가능한 사람으로 조직위원장에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현재 당협위원장 공석인 지역에 당원과 유권자들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중이며, 시흥(을)과 부천 일부지역은 현지 실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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