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다양한 정보의 장 마련

화성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의 장을 마련한다.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오는 22일 유앤아이센터 지하 3층 실내체육관에서 2011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경호보안과, 언론정보학과, 호텔조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등 25개 학과 대학생들과 1:1면담 자리를 마련했으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의사, 방송작가, 자동차연구원, 메이크업 아티스트전문가와의 만남의 장을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바리스타, 공예가, 마술사 등 현장에서 직접 해당 직업을 체험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진로검사, 이력서, 명함만들기 등 자신의 적성을 검사하고, 직업을 준비해보는 과정도 준비해놓고 있다.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희망자에 한해 봉사활동시간(3시간)도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부모와 교사의 경우 인터넷 사전접수시 진로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궁금한 사항은 화성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031-225-131809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mars1318.or.kr)를 이용하면 된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ekgib.com

화성시 시티투어 전국대회 장관상 수상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가 제13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화성시는 지난 5일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가 주최한 제13회 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공모전에서 시티투어가 기후행동21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티투어 착한여행(일명 하루)은 참가자들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여행을 실천하고, 도ㆍ농 교류를 통한 로컬푸드를 실천하며, 지연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여행을 추구하고 있다.또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전문가 등이 민관거버넌스를 형성하여 시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였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화성시 시티투어는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용주사, 융건릉, 제암리를 비롯해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공룡알화석지, 궁평항과 전곡항, 국화도 등 계절별로 다양한 여행코스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1회용품 사용 금지, 여행지 도착 후 30분 이상 도보 여행, 재래시장 방문을 통한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이른바 착한 여행으로 운영되고 있다.화성시 시티투어 문의 : 화성시청 체육관광과 (031-369-2094)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화성 ‘USKR 도로망 사업’ 난항

경기도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도로망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16년 개장 예정인 USKR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총 4조4천22억원을 들여 13개 구간(135.1㎞)에 걸쳐 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된 구간은 평택~시흥민자고속도로(42.6㎞, 1조1천630억원)와 본오~오목천(5.4㎞, 777억원) 등 단 2개 구간에 불과하며, 6개 구간은 설계 중, 송산~봉담 민자고속도로와 인천~안산 고속도로 등 5개 구간은 아직도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다.특히 설계 중인 구간 가운데서도 송산~천천 민자도로(400억원)와 화성시도 69호선 확포장사업(170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도는 화성 남양뉴타운과 비봉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LH가 분담금 협약과 납부를 미루고 있어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또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설해안도로(9.8㎞, 2천56억원)는 안산시 일부 주민들이 소음 등을 이유로 노선 변경을 요청, 한국수자원공사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바꾸는 중이어서 당초 2014년 준공 계획이 2~3년 지연될 가능성도 높다.도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LH, 화성시, 안산시 등과 지난해 7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하고 있다며 USKR 개장 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화성, 17ㆍ18일 전통민속대축전 열어

2011 전통민속대축전이 오는 17~18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앞 광장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인 전통민속대축전은 지역 내 23개 읍면동 가운데 22곳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제11회 화성두레경연대회 예선을 겸해 22개 팀 가운데 7개 팀이 오는 10월1일 열리는 화성시 체육대회 본선에서 경합, 예선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또 읍면동 두레단의 거리 퍼레이드, 두레한마당 등 공연행사와 전통혼례, 지경다지기, 모내기 등을 재연해 화성에 숨겨져 있는 전통민속을 재현한다.특히 쌀가마 나르기, 송편빚기, 팔씨름, 통나무 자르기 등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악기 체험,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연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축하공연으로는 줄타기, 경기민요, 화성두레판굿, 국악실내악,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중국의 통화현 조선족 민속 중로년 예술단과 아랍에미레이트(UAE) 샤르자 민속공연단 등 해외 공연단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국악협회 화성지부 안영돈 지부장은 화성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점점 만연돼 가는 개인주의에 전통의 공동체 의식을 불어 넣어 사회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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