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화성보건소를 통해 희귀난치선질환 의료비 대상자를 추천받아 4명에게 총 1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화성시가 동탄 1지구에 급증하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과 관련, 중심상업용지에 대한 도시기반시설 용량을 검토하기 위해 기존 상업건물의 도시형생활주택 용도변경을 제한키로 했다.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동탄 1지구 중심상업요지 내 도시형생활주택 건축 및 용도변경 허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화성시의 도시형생활주택 허가는 지난 2010년 53세대에서 2011년 844세대로 급증했으며,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은 평균 25㎡로 세대수는 897세대지만 주차면수는 267면 밖에 되지 않는다.특히 동탄 1지구 중심상업용지 내 도시형 생활주택은 404세대의 주차면적이 71대로, 평균 5.7세대당 1대 꼴이다. 더구나 시는 향후 용도변경이 가능한 필지 및 세대수를 35필지 8천400세대로 예상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도시형 생활주택 입지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동탄1지구 도시기반시설 용량 검토 용역을 실시해 조례 개정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기간동안 도시형 생활주택으로의 용도변경 및 건축을 일시적으로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서민주거안정에 도움을 주는 순기능이 있으나, 자칫 주차난과 생활편의시설 감소로 심각한 도시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는 정확한 도시기반시설 용량을 검토해 정책취지를 살리고, 우리시의 현실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현장에 직접 나와서 하나하나 검토해보니 모든 해결책이 곧 현장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채인석 화성시장이 현장을 돌며 직접 민원을 해결해 나가면서 화성시 대표사원 대표시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월 23개 읍면동을 돌며 가진 시정설명회에서 제기된 민원 중 55개 민원을 추려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 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채 시장은 19개 읍면동에서 제기된 55개 민원 중 반월동 현대 2단지 외곽도로, 우정읍 석천리 부광주택앞 상습침수 지역, 병점2동 악취제거 민원, 제부도 불법건축물 양성화 민원 등 18개 지역 52개 현장을 방문했다.특히 채 시장은 각종 민원에 대해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 국장, 과장, 실무자로부터 현장에서 상황설명을 듣는 한편, 민원 건의자로부터도 실질적인 피해나 어려움을 듣는 등 참여와 소통의 행정을 펼쳤다.채인석 시장은 현장에 다녀보니 모든 해결책이 현장에 있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설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홀로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이승철 상무는 지난 21일 화성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천8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전달했다.채인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생필품, 과일을 비롯해 물가가 너무 비싸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많은 이웃들이 2012년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시는 전달받은 3천8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화성=강인묵기자imkang@kyeonggi.com
찬반 갈등을 겪고 있는 화성오산수원 행정구역 통합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21일 화성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렸다.협성대학교 화성지역연구소가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올바른 이해 토론회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찬반 측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대변했다.토론회 좌장은 윤원근 협성대 교수가, 발제는 조석주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맡았다.조석주 위원은 시군통합의 성과와 문제점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자치단체와 자치단체를 통합하는 행정구역개편은 통합을 해야하는 당위성과 이에 따른 주민들의 참여, 합의된 의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자치단체간 통합은 지역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지역주민간 갈등과 기득권층의 통합반대, 시 명칭 결정과정에서의 지역 간 대립, 시청사 유치를 위한 갈등, 통합청사 접근성의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통합 찬성 패널로 참여한 유효근 통합추진위원회 화성시위원장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화성, 오산, 수원의 통합을 통해 우리나라 5대 광역도시로 발돋음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통합 반대 패널로 참여한 고순철 협성대 교수는 인구와 면적, 재정자립도 등을 볼 때 화성시는 통합 대상이 아니다라며 통합보다는 지방분권이 먼저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이용인)는 지난 1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사업장 안전보건영영시스템 구축 지원 및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화성상공회의소는 안전보건 관련 주요정책, 지원제도 등을 관내 기업에 홍보하고 읍면동 기업인협의회를 통해 사업주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이용인 회장은 협약식에서 화성지역내 제조업 및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대한민국 1호 U-City 정보센터인 화성시 동탄 U-City 정보센터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은 물론 해외 기관에서까지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9일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찾은 해외 기관 관계자는 2009년 417명, 2010년 281명, 2011년 262명, 2012년 75명 등으로 이미 1천명을 넘어섰으며, 이달 중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 동탄 U-City 정보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여기에 국내기관을 포함하면 2009년부터 6천명 이상이 벤치마킹을 위해 화성시 동탄U-City 정보센터를 찾은 셈이다.지난 15일에는 아랍권 최대 통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STC(사우디 텔레콤 컴퍼니) 관계자들이 화성 동탄U-City 정보센터를 방문, 약 2시간 동안 선진 도시기술과 U-City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이날 동탄U-City 정보센터를 방문한 STC 관계자들은 안전과 교통, 환경, 미디어 등 다양한 공공정보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시했다.이들은 24시간 정보수집을 통해 상황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 통합관제플랫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김진승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화성 동탄 U-City 정보센터는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국내외에서 1천여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U-City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한민국의 U-City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운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7일 정남ㆍ태안119안전센터에서 현장출동대원 3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예방순찰ㆍ각종훈련으로 대형화재 ZERO화 ▲안전사고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 안전사고 ZERO화 ▲음주운전 ZERO화 2012년 화성소방서 3대 시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홍진영 화성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사고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우의 수를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전 숙지해 2012년 안전사고 ZERO화를 이루자고 말했다.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주위 친지들로부터 돌아가신 조부 명의로 된 땅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경기도 토지정보과를 찾았다.A씨는 조상 땅 찾기 열람신청을 한 결과 증조부 명의로 된 총 11필지 4천566㎡, 개별공시지가로는 약 4억5천만원의 가치가 있는 조상 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 현재 상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경기도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567명이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토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3천522명으로, 이 중 567명이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8천157필지 573만1천994㎡의 토지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지난 4년 동안 모두 2만1천996명의 신청을 받아 6천490명에게 3만1천80필지 2천957만4천331㎡의 토지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조상 땅 찾기서비스는 재산 관리 소홀히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조상 소유 혹은 자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경기도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를 알려주는 제도다. 조상 땅 찾기는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사망자의 재산상속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본인의 신분증과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첨부해 도청 또는 가까운 시군구의 조상 땅 찾기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대리 신청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재산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국 최초로 지난 2010년부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토지소유현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