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이웃사랑나눔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20일 화성시 동탄동 센트럴파크공원 내 축구경기장에서 기독교 신도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화성시 동탄신도시내 65개 교회로 구성된 동탄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부활절 예배에서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의 초청 설교가 있었다. 이어 백남영 목사의 합심기도를 비롯해 이광진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박장규 목사가 북한동포와 평화적인 통일을 위하여, 김제돈 목사가 지역발전을 위하여, 이도휘 목사가 국가적 경제회복을 위하여, 임상화 목사가 30%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김현수 목사가 동탄기독교연합회와 산하교외들을 위하여, 김강수 목사가 동탄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각각 기도를 했다. 또 동탄 사랑의 교회 이주훈 목사의 격려사와 함께 채인석 화성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연합예배에 참석한 목사들은 진도 앞바다의 생명을 지켜달라는 간곡한 기도와 함께 1천여명이 모은 헌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서부경찰서는 마도화남산업단지 물류수송로인 천천IC전곡교차로 31.2km 구간, 48개 교차로 신호연동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와 실무자 회의 및 관계기관 합동 협의를 통해 예산 5천만원을 확보, 사업을 구축ㆍ완료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이 구간은 평균 통행속도인 52km보다 20%가 향상된 66km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서부서 관계자는 경기청의 교통속도 20% UP 계획과 우리 경찰서의 3S UP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상습 지정체에 따른 국민불편 최소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한화그룹이 화성시에 조성하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의 2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여러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 관계자는 20일 현재까지 한일정공, 대성철강 등 61개의 업체(약 12만평)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분양 호조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의 지리적 이점 이외에도 저렴한 분양가, 토지 중도금 대출이자 지원제, 분양가격 안심제 등 파격적인 수요자 맞춤 정책의 시행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오너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계약현황을 살펴보면 경기화성바이오밸리에서 차량으로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시흥, 안산 등의 지역에서 확장 이전 또는 신규 증설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자동차, 기계, 금속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150만원대로, 인근 산업단지나 기존 경기지역의 주요산업단지의 지가에 비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입주 가능업종에 있어서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계장비,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의약품, 전자부품, 식음료 등 총 12개 업종이 입주가 가능해 첨단ㆍ바이오 및 제조산업의 융복합화가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일원 174만㎡(약 53만평ㆍ가처분면적 약 34만평)부지에, 총사업비 5천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지난해 화성지역 코스피ㆍ코스닥 소속 상장사들의 경영실적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상공회의소는 20일 화성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55개 상장사의 2013년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13개 상장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고, 코스닥 42개 상장사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의 2013년 총 매출액은 3조 4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234억원으로 33.91%가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3.84%가 감소한 648억 원을 기록해 다소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의 2013년 매출액은 6조 9천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9.90% 증가했고, 덩달아 영업이익도 18.15%증가한 5,07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37.2% 증가해 3천51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에서도 코스피 상장사들은 2013년 4.05%를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코스닥 상장사들은 7.34%를 기록해 더 높은 판매마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교과서 속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후대에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벗어나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점에서 학습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에 걸쳐 총 4회차로 이루어지며 유적지, 박물관, 서대문 형무소, 청와대 등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이고, 접수는 매주 프로그램 시작 2주전에 홈페이지에 명시된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각 교육당 인원은 35명이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교과서 밖의 역사 강의와 관련된 협동학습, 체험학습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역사 수업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청소년수련관팀 (031)267-8853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준겸)는 지난 11일 오전 수원지검 안산지청 전현준 지청장, 김영종 부장검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형사사법기관 간 상호 협력교류 및 이해증진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현준 지청장은 직업훈련시설, 중앙통제실 등을 둘러본 후 교정시설 내 수용자 처우와 교정행정 등을 살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교정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시는 관내 우리콩 생산단지에서 생산한 두부콩으로 학교급식용 두부를 생산해 올해 관내 초등학교 41개교(급식인원 2만8천221명)와 중학교 16개교(급식인원 1만1천289명)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화성시는 유전자변형 수입콩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지역주민 중심 콩 생산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매송면 어천리(30농가,16㏊)와 향납읍 하길리(6농가, 20㏊) 2곳의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해 약 55톤의 콩을 생산했다. 또한, 시는 두부생산을 위해 매송면 야목리(405-2번지)에 2억6천만원(자부담 7천800만원 포함)을 투입해 113.22㎡의 규모에 저온저장고를 갖춘, 일 900모를 제조할 수 있는 화성콩두부제조장을 지난 2월 준공했다. 두부제조장은 석발기, 세척기, 살균기, 포장기, 금속탐지기, 저온냉장고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규모 생산과 전통제조방식을 병행해 대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두부와는 차별화를 뒀으며, HACC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구획 관리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두부 외에도 경기친환경 농산물 생산업체로 등록된 기존업체와 지역공동체를 연계해 향남읍 하길리 재배단지에서 수확한 콩으로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두부와 콩나물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콩 계약재배와 신규 제조장 확대를 추진하고 두부생산량도 늘려 인근 지자체로의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는 로컬푸드와 건강한 학교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급식을 위해 부식류, 미곡, 잡곡, 떡, 김치 등 57억 1천 2백만원(총액대비 58.9%) 상당의 관내 농산물을 공급했다. 한편, 화성시는 봉담읍에 위치한 농산물유통산업단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오는 30일 개장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시 관내 150여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2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직거래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 등을 값싸게 제공하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모아종합건설은 최근 세종시 부실공사 논란 보도 이후 입주예정자들의 불안한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 입주예정자대표회, 감리단과 함께 조사일정, 범위, 방법등을 협의해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 전체 5개동(460세대)에 대한 합동안전진단 중 철근배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비파괴검사 결과 측정한 전체 부재가 설계도서대로 적합하게 시공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합동안전진단에 참여한 입주자대표 전희영씨(39화성시 반송동)는 세종시 모아미래도 철근 부실공사 보도 이후 모든 입주예정자분들이 몹시 불안해했는데 오늘 합동안전진단을 통해 모든 불안감이 말끔히 해소됐다며 안심하고 입주 날짜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아종합건설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성실시공 원칙을 지켜 현장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한 결과라며 그동안 입주예정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는 3월말 기준 공정율 65%로 2015년 2월 입주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에 지역주민 1천명을 초청한다.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는 삼성전자가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클래식 공연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권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 소통 블로그(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