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광명시는 광명동굴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 장소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 산업(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을 통칭하는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 베뉴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선정한 장소와 올해 신규 장소를 대상으로 활용 실적, 위치, 국제 행사 적합성 등을 평가해 광명동굴을 포함한 30개소를 올해 새로운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7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비롯해 2017-2020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환영 메시지 이벤트가 가능한 대형 LED 스크린, 동시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빛의 광장, 동굴 내부의 20여 가지 볼거리, 걷고 싶은 숲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최근 해외 대형 인센티브 행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관광지를 넘어 국제 행사가 가능한 MICE 행사지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로 대형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광명동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지난 5월과 10월 중국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천600명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4만 명을 돌파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시 우리동네 마을기자’ 모집

광명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지역 일선에서 우리동네 소식을 전할 광명시 우리동네 마을기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마을기자는 주민자치활동,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등 동네 주요 생활정책과 화제의 인물, 생활정보 등을 주민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8개 동별 2명씩 총 36명이며, 시정 및 동정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알림마당 고시 공고란에서 우리동네 마을기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pisces@korea.kr)로 보내거나 시청 홍보과를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이며, 마을기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광명시 공식 SNS인 뉴스포털 생동감과 블로그에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채택된 원고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기사작성 등 홍보교육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마을기자가 지역의 밝고 활기찬 소재를 발굴하고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정홍보 효과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추진

광명시는 12일 청년들의 역량강화, 주거안정, 삶의 질 향상,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향후 5년간에 걸친 광명시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광명라까사 호텔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광명, 함께 나아가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청년 역량강화(building Strength) ▲주거 안정(housing Stability) ▲삶의 질 향상(Strengthening quality of life) ▲경제적 자립(economic Self-reliance) 등 4가지 전략 목표를 담은 광명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주택 공급, 청년예산숙의토론회, 청년인문학, 청년공간 설립, 청년공모사업, 광명청년의 날, 청년 건강권 강화, 만 24세 청년기본소득, 청년희망키움 통장,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문화자본 확대, 청년 안전, 광명형 청년 인턴제, 취업창업 연계 강화 등 39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청년주택 공급을 위해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주거단지, 광명타워에 오는 2025년까지 청년주택 1천21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청년공유공간 조성사업에 응모해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1년까지 철산동 평생학습원 4층 120평 공간에 청년전용 복합공간(청년洞 1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2020년 청년참여숙의 예산제를 실시해 청년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주거와 공간 등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담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양기대 전 광명시장, 2019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대상’ 수상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을 이란 주제로 지난 6~9월까지 4개월간 총 853건이 접수돼 개인 8명과 1개 단체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전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거주시설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홍보대사를 맡아 그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적나눔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시장 재임 8년 동안 광명동굴 앞 평화의 소녀상 건립, 광명동굴 수입금 1% 나눔의 집 기부, 위안부 피해 할머니 광명시 초청 사업, 평화의 소녀상 청소년 지킴이 발족 및 꽃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이용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프랑스 하원 증언과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의 노벨평화상 추진 등을 통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양 전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한을 풀어달라고 하신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은 국민추천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관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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