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인 오늘 뿐만 아니라 주말 내내 따스한 봄햇살 아래 완연해진 봄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 제주도 남쪽 해안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높은 13~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보돼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예년보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화요일께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예년보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화요일께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춘분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조금 춥겠으나, 낮부터는 포근해지겠다. 경기지방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
'내일 전국 비'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최근 관심이 높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권에서 오전 중 약간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경기북동, 강원영서, 전북, 경상남북도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간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 530㎜, 강원영서와 경북 동해안 510㎜, 서울과 경기 등 나머지 지역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사진= 내일 전국 비
오늘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바람불어 추워지겠고, 강원산간에서는 비가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
'아침까지 옅은 황사' 오늘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이 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떨어져 200마이크로그램 이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백령도, 속초 등 북쪽 지방은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올봄 들어 첫 황사가 전국 곳곳 끼어 한때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30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을 정도의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서울 경기 및 충정권 등 아래 지역은 이날 낮까지 황사가 관측될 전망이다.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세력은 약화된 상태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라 올 봄에는 황사가 자주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사진= 아침까지 옅은 황사, 연합뉴스
오늘 중부지방 아침까지는 옅은 황사가 이어지다가 점차 개겠고, 이후에는 구름만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
'오늘 날씨, 오늘 황사, 황사와 미세먼지' 오늘 날씨는 비 내린 후 포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봄철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아침까지 산발적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8도, 인천 6.5도, 수원 8도, 춘천 12.5도, 강릉 16.9도, 대전 12.8도, 광주 13.1도, 대구 16.3도, 부산 14.8도 등을 기록하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돼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부터 내일 아침까지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전국에서 나타날 수 있다. 또 황사 영향으로 인해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황사에 대해 기압계의 흐름과 하강 기류의 강도에 따라 황사의 영향이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주의해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사진= 오늘 날씨, 오늘 황사, 황사와 미세먼지/연합뉴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새벽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내일은 서해 5도부터 중국에서 불어오는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 16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압계의 흐름이나 하강 기류의 강도 및 지역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봐 달라"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내일 아침 기온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올봄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
'벚꽃 개화 시기' 올해 벚꽃은 이달 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는 4월15일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작년에 비해서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벚꽃 절정시기는 서귀포에서 4월3일, 남부지방에서 4월8일~19일, 중부지방에서 4월14일~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은 오는 2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1일~12일, 중부지방은 4월7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 8일에 개화하여 15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사진= 벚꽃 개화 시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