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관세 혜택과 제도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이를 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동 시장 전문가인 김호진 엘피스코퍼레이션 이가 연사로 참여해 중동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주요국 유통 채널 변화 ▲현지 소비자 성향과 수요 트렌드 ▲문화·종교 기반의 소비 특성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리스크와 기회 요인을 짚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FTA활용방안부터 홍보 전략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한-UAE·한-GCC FTA의 활용 방법 ▲브랜드(식품, 뷰티, 패션)별 성공사례 ▲현지화를 위한 제품 포지셔닝 전략 ▲온라인 플랫폼 및 누리소통망(SNS) 기반 마케팅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중동 현지에서 마케팅, 유통, 파트너 발굴에 성과를 거둔 K-브랜드 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 기업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중동은 문화·종교적 특성 등으로 인해 진입 장벽도 존재하지만 높은 구매력을 지닌 유망 시장이자 곧 발효될 한-UAE, 한-GCC FTA를 통해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시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중동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발효될 무역협정을 최대한 활용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의 3분기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만 24세(2000년 7월2일~2001년 7월1일 출생)다.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성남·고양시 거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8월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다음 달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3분기 지급 대상자에 선정되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9월10일부터 지역화폐 25만원을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거주지 시·군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기도가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 달라–경기도 전지공장 화재사고, 그 기록과 과제’를 24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사고 경위서가 아닌, 도가 지난 1년간 무엇을 반성하고 어떻게 변화로 이어갔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기록이다. 또 지방정부가 피해자의 목소리로 완성한 국내 최초의 ‘피해자 중심’ 종합보고서다. 보고서는 1부 ‘경기도의 대응’, 2부 ‘자문위원회의 분석과 권고’로 구성됐다. 도는 이 사고를 작업장에서의 예외적 사고가 아닌 산업현장의 다단계 하청구조와 이주노동자의 제도적 배제가 빚어낸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했다. 서울대 백도명 명예교수(자문위원장)는 “위험의 외주화·이주화가 반복적으로 누적돼 발생한 필연적 비극”이라고 진단했다. 김동연 지사는 보고서 발간에 부쳐 “단지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경기도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 보고서가) 사회적 재난의 예방과 대응 매뉴얼로 쓰이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지난 2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마인드 포레스트’ 수료생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난 3년간 참여한 수료생 400여명 중 기수별 10명씩 총 30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변화와 소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가능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수료생들은 개인적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의 실천 의지를 밝혀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최수빈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학습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특히 수료생들이 프로그램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공급자로서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설명했다. 안혜영 원장은 “지난 3년간 청년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 온 결과 다양한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어 냈으며, 올해는 강사양성과정을 거친 수료생이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장애인·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장해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운영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응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지점을 확장 이전했다. 경기신보는 최근 원당역지점을 새롭게 개설한 데 이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고객 분포와 이용 수요를 고려해 지점 위치를 재배치하고, 보다 효율적인 접근성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이번 고양지점이 넓어진 내부 공간은 물론 상담 환경도 개선돼 고객 만족도 제고와 직원 업무 효율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신보는 이번 고양지점 이전을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의 전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고양지점과 원당역지점이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금융 거점으로서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고양지점 이전을 기념해 연 행사에서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0), 김완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고양12),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고양타),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아), 이해림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마)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이 같은 취지를 되새겼다. 또 김용락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고양지점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신보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금융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고객감소, 자금난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가 발 빠르게 움직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양지점 이전이 시민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금융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주시는 이동환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다가가는 기관으로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협력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 로컬푸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2025년 로컬푸드직매장 판촉전’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등록 직매장 6개소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상반기 로컬푸드 직매장 판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4개소에 대해 판촉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내 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 특히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직매장 매출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포천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포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행사를 통해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잡곡 1㎏, 달걀 15구를 증정한다. 파주신교하농협로컬푸드직매장은 25일부터 29일까지 ‘경축!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매장 선정기념 30% 감사세일’ 행사를 연다. 로컬푸드 농산물 전 품목 꿀 포함 30% 할인한다. 단 가공제품은 제외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원시로컬푸드직매장은 매장 3만원 이상 구매시 화재피해 농업인 농산물을 증정하는 ‘수원로컬푸드 화재피해 농업인 돕기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시로컬푸드행복장터에선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경기도와 함께하는 용인시 로컬푸드 판촉전’을 열고 1+1 증정행사를 마련했다.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고덕점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카카오톡 친구추가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재단 홍보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무항생제 달걀 1판을 증정한다. 또 직매장 신규회원 가입시 대추방울토마토 1팩을 증정한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부천축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경기도와 함께하는 부천축협시흥로컬푸드직매장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로컬푸드 이용구매자에게 1일 100판 한정 달걀 30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 현미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 현미를 증정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별 제철 농산물을 테마로 한 직매장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며 “로컬푸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사은품을 증정하거나 할인판매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이 오는 28일 첫차부터 기존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경기도는 의정부·용인·김포 경전철, 5호선 하남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남양주·구리구간 등 동일 운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6개 노선의 기본운임이 모두 인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시철도운임조정 위원회 심의 및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친 후 서울·인천·코레일 등과 인상 시기를 지속 논의해 왔다. 한편 200원의 별도 운임을 부과했던 용인경전철은 이번 조정에 맞춰 별도 운임을 폐지했다. 의정부경전철은 별도 운임을 300원에서 200원으로 인하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내수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나섰다. 경기신보는 18일 안성 은성화학㈜에서 ‘고객 현장 소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2025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를 열고,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관계자와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맞춤형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에 직면한 현장의 생생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책 제언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컨설팅 고도화 방안도 제시됐다. 경기신보는 외부 자문 컨설팅과 연계한 실무 중심의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중·저신용 기업을 위한 특화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전환을 위한 대환상품, 기업 특성에 맞춘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등 다양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북부 지역의 균형 있는 보증정책 운영 등 지역 현장의 목소리도 활발히 개진됐다. 시 이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경기신보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자문위원 여러분의 제안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최신 기술 기반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비디아 과정은 오는 24일까지, AWS 과정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AI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업 적용이 가능한 프로젝트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자격증 취득과 포트폴리오 구축까지 연계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엔비디아 과정과 AWS 과정으로 운영된다. 엔비디아 과정 교육생은 총 25명으로, 다음 달 3일부터 8월27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엔비디아의 공식 교육 콘텐츠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하는 ‘AWS AI 커리어 Jump-up’ 과정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22일까지 운영되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전 프로젝트, 공인 자격시험, 현업자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기술력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AI 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도내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과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향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17일 경기신보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이하 성공클래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디지털 시장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홍보 수요가 높아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50명이 실전 중심의 교육에 참여해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온라인마케팅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태호 강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소속, 네이버 블로그 활동명 ‘깜자선생’)가 맡았다. 1부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및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이해 ▲ChatGPT 및 뤼튼과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기법 ▲우리 매장의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검색 최적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로그 마켓 입점 및 제품 판매 전략’을 주제로 ▲블로그 마켓 입점 절차 ▲제품 콘텐츠 등록 및 상위 노출 전략 ▲제품 판매·주문 관리 방법 ▲SNS 연계를 통한 마케팅 확장법 등을 다뤘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교육 이후에도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경기신보는 정보 제공을 넘어 도민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하반기에도 지원사업설명회, 고객자문위원회 등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고객 수요 기반 컨설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