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33만㎡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을 조성한다.인천시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 (가칭)하나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하나금융그룹은 투자협약을 통해 청라경제자유구역에 33만㎡(10만 평)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을 건립한다.하남금융은 이르면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16년까지 지주 본사, 금융 R&D 센터, 교육연수시설, 정보기술(IT) 센터, DATA 센터, 물류센터 등을 청라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거나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또 지역사회를 위한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체육관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들어선다.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인천정치
김창수 기자
2012-02-21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