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광교산퍼스트파크 등 청약자 모집이 20일 시작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원 더샵 광교산퍼스트파크의 전용면적은 ▲36㎡ ▲59㎡ ▲71㎡ ▲84㎡이며, 23일까지 총 475가구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공개되며 계약일은 18일부터 22일까지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인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의 전용면적은 ▲39㎡ ▲59㎡ ▲84㎡이며 총 96가구가 분양된다. 당첨자는 28일 공개되며, 정당계약일은 5월 11일부터 13일이다. 입주는 2022년 12월로 예정됐다. 20일 양주회천신도시 노블랜드 A16블록 센트럴 시티의 전용면적은 ▲75㎡ ▲84㎡이며 총 860가구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28일 공개되며, 계약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서울 호반써밋 목동의 전용면적은 ▲59㎡ ▲84㎡이며 총 238가구를 분양한다. 당첨자는 29일 공개되며 계약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한편, 20일 서울 등촌역 한울에이치밸리움과 전주 혁신도시 에코르 1단지 분양전환 후 일반분양주택의 청약이 진행 중이다. 장건 기자
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동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늘(20일) 낮 기온은 어제(19일, 14~17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일(21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내일(21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경기동부내륙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장건 기자
4월 셋째 주 일요일인 19일 이마트를 비롯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가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돼,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정상 영업한다. 다만, 각 업체별 휴무일은 지자체 협의에 따라, 지역 점포별로 사정상 다른 곳도 있으니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장건 기자
일요일인 19일 서울 인천 경기도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아침에 제주도부터 시작돼 낮에는 전라도,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20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곳은 운전할 때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장건 기자
금요일인 오늘(17일) 수도권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이다. 내일(18일) 새벽 한때 경기남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모레(19일) 밤에는 경기남부와 경기동부에 비가 오겠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어제(16일)보다 5~9도 가량 낮겠다. 모레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4~7도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18도를 기록하겠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비구름대가 지나는 낮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낮아지겠다. 강하게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고 있는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을 중심으로 그제(15일)와 어제 황사가 발원했고, 오늘도 추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늘 늦은 밤부터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될 예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장영준 기자
오랜 취업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때 아닌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요즘, "취업이 안돼 걱정"이라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취업이 너무 안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5개월 가량 일하고 3월 25일 이후 그만뒀다"며 이력서를 넣었지만 탈락만 반복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글쓴이는 "너무 상심이 크다. 혹시 내 이력서에 문제가 있는 건가 싶다. 일 한 번 해보지 않았고, 이력서만 넣었는데 '여기랑 맞지 않을 것 같다'며 문자를 보내는 곳도 있었다"며 "너무 우울하다. 이대로 가다간 평생 취직 못할 것 같고 두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딱히 스펙도 자격증도 없다. 이런 것들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올해 27살 여자인데, 취업 마지노선이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조급해져서 이력서 넣고 있지만 연락이 없다"고 걱정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를 위로하는 한편,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다른 취업준비생들을 압도할 스펙을 만들어라. 계획을 세우고 자격증을 따라" "이력서와 자소서 첨삭을 받아봐라" "취업하려는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따라" "남들이 쉽게 도전 못하는 난이도 높은 자격증에 도전해 봐라" 등의 조언들을 건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위축 심화로 기업들도 채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3월 채용 공고 등록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7%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3월이 가장 활발한 채용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감소폭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취업을 앞둔 구직자들 역시 취업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직 구직자들의 경우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언제 취업에 성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불안하다고 마냥 취업을 미룰 수는 없는 상황. 구직자들은 여전히 스펙 쌓기에 열중하며 취업을 준비 중이다. 그렇다면 채용의 당락을 결정지을 스펙으로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전공'을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았다. 이어 '기업체 인턴 경험' '자격증'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경험' '외국어 회화 능력'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공 중에서는 '이공학계열'을 주로 선호했다. 반면, '학벌'의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익 시험과 같은 어학성적 역시 중요도가 낮아지고 있다. 직무적합성이 중요해지면서 지원하려는 직무와 관련한 '경험' 또는 '경력'이 점차 필수 스펙으로 자리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목요일인 오늘(16일) 수도권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으나, 내일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 경기도, 인천(옹진군 제외)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 때문에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한 대기는 내일(17일) 내리는 비로 해소되겠다. 내일 새벽 서쪽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아침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고, 모레(18일)는 경기남부에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밤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다소 떨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기록하겠으나 내일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5~7도 가량 낮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내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해져 서해안에는 20~40km/h(6~11m/s), 내륙에서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하늘은 맑겠고, 미세먼지도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 인천,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때 발달하는 비 구름대 내에서 강한 상승기류가 만들어질 경우,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부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과 대구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청약자가 16일 공개된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천 원종 길성그랑프리텔의 정당계약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전용면적은 ▲55㎡ ▲69㎡ ▲71㎡이며, 입주는 4월 예정이다. 대구에 소재한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계약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며, 입주는 2024년 2월로 예정됐다.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전용면적은 84㎡이다. 한편, 16일 ▲전주 우아한시티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당진 혀성해링턴 플레이스 인천 영종국제도시 A47BL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포레나 거제 장평의 청양 접수 중이다. 장건 기자
일본 미타카 시에 소재한 지브리 미술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브리 미술관은 지난 1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휴관 중 특별 기획 영상일기 어서오세요(休館中特別企画 動画日誌「ようこそ」)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술관 입구와 내부, 천장화를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 천장에는 지브리 캐릭터인 키키와 이웃집 토토에 등장하는 메이와 사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브리 미술관 측은 지브리 미술관은 현재 휴관 중이지만, 관내를 직원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여러분을 위해 케이크 하우스를 운영 중인 직원이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브리 미술관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관 중이다. 재관 및 티켓판매일은 미정이다. 장건 기자
어느 현직 중학교 교사가 2차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두고 교육당국의 안이한 대처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 수업 준비하다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주 목요일인 9일부터 중3과 고3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개학 첫 날부터 EBS와 e학습터, 위두랑 등 교육청에서 제안한 대부분의 학습 플랫폼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해 현장에 있는 교사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발만 동동 굴러야만 했다"며 "당시 미디어에는 전문적 방송시스템이 갖춰진 시범학교의 모습만 비춰주며 온라인으로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하다며 자화자찬하기 바빴고, 대부분의 학교가 처한 현실을 왜곡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리고 어제인 14일 화요일, 16일 전면적인 개학에 앞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테스트를 진행했다. 400~450만명 가량 되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접속했고, 그들이 칭찬 일색하며 가려왔던 치부가 드러났다"며 "저희 학교가 사용하는 e학습터는 1교시 시작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가량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중3 담임인 저는 오늘 말 그대로 대 혼란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정상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오후 1시가 지나서야 그날 학습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힌 글쓴이는 "현재 e학습터는 이제서야 서버증설 등의 이유로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개학을 코앞에 두고 이러한 점검이 어떠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 한가지는 그 대처가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명확한 대책없이 무리하게 강행한 온라인 개학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학생이다. 대면 수업만 진행하던 교사가 제공하는 낮은 질의 온라인 교육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일지 의문일 뿐더러 과제제출 위주의 수업은 학생의 하루를 고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교사들의 불만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현실을 전했다. 그는 "온라인 수업을 위한 그 어떤 장비도 제공되지 않아 교육부에서 그렇게나 선전하던 실시간 화상교육을 시행하는 학교는 관내에 단 한 군데도 없다. 특히나 저를 포함한 일부 젊은 교사들을 제외하면 간단한 인코딩 프로그램도 다루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교사들이 수업 제작은 커녕 다른 동영상 끌어오기에 바쁘고 수업 제작에 앞서 나가면 앞서 나가는대로 욕먹고, 뒤쳐지면 뒤쳐지는 대로 눈치보기 바쁘다"며 "학교 현장을 무시한 '무기한 개학 연기'라는 교육부의 무책임한 말 때문에 직접적인 당사자인 학생들과 교사들은 하루하루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삐걱대는 온라인 수업을 맛보며 탁상공론으로 온라인 개학을 강행한 그분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교육을 위한 학습 플랫폼이 약 400만명의 접속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는 e학습터, 중고등학교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각 플랫폼이 제시한 동시 수용 가능 수치가 정확하지 않아 학생들이 로그인하지 못하는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원격 수업을 듣기 위한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학생도 적지 않다. 성급하게 추진된 온라인 개학이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히며 교육현장 곳곳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