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과 물맑은양평체육관 등지에서 ‘2025 양평 고교학점제·고입대입진학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고입·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 고1, 중3, 희망 학부모, 학생 등이다. 페스타는 ▲강연존(양평도서관 물빛극장) ▲컨설팅존(1:1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컨설팅, 체육관) ▲진학탐색존(대입진학, 체육관) ▲진로맵존(고입진학, 체육관) ▲이벤트존(나도 대학생, 체육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컨설팅존(양평물맑은체육관)에선 11개 부스에서 사전 제출한 내신 등급과 모의고사를 분석해 1:1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상담 컨설팅을 해준다. 진학탐색존(양평물맑은체육관)에선 입학사정관의 상담(서강대, 건국대, 중앙대, 한국외대, 동국대)과 대학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진로맵존(양평물맑은체육관)에선 양서고, 양평고, 양평전자고, 지평고가 홍보활동과 교육과정 상담을 한다.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 마련되는 강연존에서는 진로·진학과 관련해 전문가가 강연을 한다. 차미순 교육장은 “이번 ‘고교학점제·고입대입진학 페스타’는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 제도를 이해하고,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강화하겠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황선주 기자
2025-07-0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