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5일 2012년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황풍연씨(50), 화훼과학영농 부문에 적성면 장현리 구광회씨(32), 채소특작부문에 파평면 장파리 한기진씨(49), 축산부문에 파주읍 향양리 홍승갑씨(72), 과수수산임업 부문에 법원읍 금곡리 김교화씨(68)가 각각 선정됐다.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등 5개 분야의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농어민대상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 수상자들은 농업 기술화 및 품질 고급화로 농가 소득증대와 파주 농업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어민대상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특히 파주시 농업인 대상은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자 매년 농업 기술화 및 품질 고급화로 농가 소득증대와 파주 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파주장단콩축제 개막 식전행사로 임진각 광장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보육공간을 마련하고 맞춤형 아동보육의 기회 제공과 보육친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시 아이러브맘카페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파주시 문산읍 행복센터 4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김옥현 해피월드복지재단 사무총장, 이호경 고양시덕양노인복지관 관장, 박찬일 파주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류재중 문산종합복지관 관장 및 박찬일 파주시 의회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영유아와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한 교육의장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개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이러브맘 카페는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03세의 아동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시와 한국학교발명협회,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2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대회가 지난 3일 파주 운정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북선을 통해 독도수호를 재인식시킨 이번 대회는 본보 임창열 회장과 이인재 파주시장, 박찬일 파주시의회의장, 정헌모 한국학교발명협회장, 권혁주 파주평통협의회장을 비롯, 학부모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헌모 한국학교발명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거북선은 임진왜란 때 우리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이순신 장군의 창제귀선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창의성으로 이어받아 강성한 해양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창열 회장은 축사에서 본 대회를 통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이순신 장군의 슬기와 인내를 이어받아 민족의 자존을 지키며, 평화를 사랑하는 선조들의 평화애국 사상을 재조명해 통일 한국의 비전을 찾는 미래 주역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북선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와 발명 기법을 탐구해 재창조함으로서 과학적인 탐구 의욕과 거북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출품부문(2천여점)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현장부문으로 구분 돼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창의융합 거북선부문에 출전한 원당초등학교 코리안스타팀(신동만, 김민수, 신휴정, 이서영, 김재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거북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력 향상은 물론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 있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자가 몰리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창의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은 오는 9일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파주문화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지난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 119종합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파주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진압4인조법속도방수심폐소생술고가차조작능력 등 소방공무원 경연과 심폐소생술소방호스연장하고방수 등 의용소방대 경연 등 기술경연으로 펼쳐졌다. 또 CPR안전체험장 및 구조구급장비전시회, 풋살테니스족구경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파주소방서는 화재진압4인조법과 속도방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심폐소생술, 고가차조작능력,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혼합계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대회에서 오산의 여성의용소방대가 최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수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을 활용한 안무와 디스코 춤으로 인기를 얻어 최우수 응원상을 수상했다. 파주오산=박상돈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파주시 탄현면 오금리 김영수씨(57)가 제1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30여년 동안 탄현면 오금리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평생을 노력해 온 전문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실천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파주 쌀을 생산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벼 병해충 종합방제시범사업을 추진, 농약사용을 최대한 줄여 친환경 농업실천에 앞장 서 왔으며 그동안 경기 우수 쌀 생산을 위한 G+라이스 생산 운영을 맡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씨는 고품질의 영양 많은 쌀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파주소방서(서장 김조일)가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19종합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5개분야 15개 평가 항목 가운데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자율안전관리 능력배양, 맞춤형 예방대응 역량 강화, 소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소방관서별 특수시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조일파주소방서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소방안전대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보안과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행정역량 강화와 신뢰받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및 진압대책 등을 강구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K-water파주수도관리단(단장 백종국)은 파주 최초로 수돗물 음용아파트를 선정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수돗물 음용아파트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음용문화의 확산을 위해 파주수도관리단이 지난 6월 운정1동에 위치한 가람마을 11단지 동문굿모닝힐 아파트와 협약식을 거친후 4개월여만에 음수대 등 시설물을 완공 이날 현판식을 갖게됐다. 관리단은 음용아파트 운영을 위해 탁도계와 수질자동측정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탁도, 잔류염소, pH를 측정 전광판으로 음수대의 수질상태를 표시하도록 했다. 백종국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최초의 음용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가람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수 있도록 최고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자원봉사자의 염원을 북한 동포에게 전하는 성화봉송 및 통일 염원 걷기대회가 27일 임진각에서 열렸다. 성화봉송은 이날 오전 시청을 출발, 임진각까지 20㎞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마라톤 동호회와 30개 자원 봉사단체가 구간별로 나눠 성화를 전달해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 성화탑에 안치했다. 특히 이날 통일염원 걷기대회에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등록된 단체 회원과 장애인, 시민 등이 참석해 임진각~평화누리~임진각 주차장 구간을 걸으며 민족 최대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안상훈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날 평화통일은 국민이 염원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비가 많이 왔음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24일은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뜻의 애플데이랍니다. 파주시사과연구회는 사과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에서 지난 24일 민통선 내 진동면 서곡리 육일오 사과농원에서 지역의 인사들을 초청해 명사 한 마음 DMZ 사과따기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 농업인단체장 등 명사를 초청해 DMZ사과단지조성사업에 대한 자체평가와 파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날 사과따기체험을 비롯해 사과 김치, 사과떡, 껍질째 먹는 사과 시식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 DMZ사과의 맛과 품질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인재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파주에서도 사과재배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DMZ지역은 토양이 비옥하고 자연환경이 깨끗하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파주사과를 극찬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본보가 연재 중인 교통사고 이제는 줄입시다 파주 금촌로타리편(본보 9월17일 11면)과 관련, 파주시가 대대적인 정비를 벌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25일 파주시는 교통서클 형식의 금촌로터리를 회전교차로 형식으로 전환해 안정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파주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금촌로터리는 최근 3년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55건으로 파주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교통사고 1번지라는 악명이 높았다. 이에 파주시는 안정적이 대책 수립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 교수(전 한국교통연구원) 이동민 박사의 자문을 받아 분리교통섬 및 고원식 횡단보도(보도 높이만큼 높여 만든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교차로 진입차량의 속도를 제한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며 주정차 금지구역과 회전차로를 구분했다. 이를 통해 차량속도 감소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지체 해소뿐만 아니라 회전교차로의 장점인 신호대기 시간 감소 및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김순태 시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빠른 속도로 진입하던 로터리와는 달리 회전교차로는 회전차량에 진입차량이 양보해야 된다며 시민들에게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