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유포보건진료소 등 3곳 잇따라 개소

화성시는 21일 농촌 지역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충족과 의료서비스 혜택 확충을 위해 마련한 유포보건진료소(비봉면 유포리)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서근보건진료서(팔탄면 서근리), 26일 사창보건진료소(양감면 사창리)가 각각 문을 열고 지역진료보건의 거점기관으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는 1명 이상의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비롯해 와상환자 방문진료 및 간호, 금연, 영양, 재활운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포보건진료소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홍성 시의원, 박기영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채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1차 진료 서비스는 물론 건강증진과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보건의료정책 추진으로 복지 화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개소하는 3곳의 보건진료소를 포함해 보건지소 8개소, 보건지료소 11개소 건강지원센터 2개소 등 모두 21개소의 보건의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까기 모두 7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화성소방서 전통시장서 소방차 우선 통행 캠페인 가져

전통시장 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해 화성시 우정읍 소재 조암전통시장에서 소방차 우선 통행로확보 훈련이 실시되어 눈길이 끌었다.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5일 화성시 우정읍 소재 조암전통시장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상인들과의 협조체제 구축으로 소방차량 출동환경 개선을 위해『소방차 우선 통행로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성시청 및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의용(여성)소방대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하여 ▲소방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캠페인 ▲소방차 카퍼레이드 ▲전통시장 내 소화전 점령 훈련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위반 합동단속이 병행 실시되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도로가 좁을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상품적치 및 노점행위로 인한 소방차량 통행 곤란으로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많다.「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불편이 따르겠지만 지키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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