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자의 격무를 위로하고자 현장 근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현장 근무했다고 7일 밝혔다. 연세대 간호학과 출신인 김 시장은 이날 PCR 검채 채취 행정지원과 선별소에서 검사 대기 중인 시민들의 거리두기 안내, 소독 등 관련 업무 수행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의료진, 직원들과 상호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새학기 시작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들의 검사 증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 밖에도 수도권 등 코로나19 주요집단 사례발생 등을 이야기하면서 방역상황과 점검 등 한시도 긴장을 놓지 말아 줄 것을 의료진에게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5일 새벽 2시46분께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J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5천2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화재로 주민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10여 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105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고가사다리차 등 21대의 장비와 62명의 인원을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아파트 10층에서 누전과 기계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이 민원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행부에 신속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신 의장은 4일 오는 5월 개장예정인 안성시 미양면 추모공원과 삼죽면 축사 관련 민원현장을 방문,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신 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공사 중인 추모공원 현장을 찾아 미비한 시설에 대해 준공 전 보완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 가족 등 보훈대상자와 많은 시민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은 원스톱 민원 해결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성시 추모공원은 미양면 일원 부지 1만6천930㎡에 봉안담 8천976기, 자연장 1천140기(잔디장 640기, 수목장 500기) 가 조성된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기업 지원과 고충 해결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보라 시장과 유승경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은 3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기업지원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기업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하기로 천명했다. 앞서 안성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12억원을 들여 청년창업공모사업 등 신규 사업 3건을 포함한 8건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승경 원장은 현장밀착형 지원으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발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협약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성장, 고용창출 등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이 달리는 차량에 치여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소방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48분께 안성시 석정동의 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50대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 사이드 미러에 보행자 60대 B씨가 어깨를 부딪쳤다. 1차 사고 충격으로 B씨가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소방차 뒷바퀴에 깔리는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10m 남짓 떨어진 도로상에 수십초간 정차한 뒤 그대로 운전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사고 6시간만인 2일 0시30분께 A씨를 인근 시내에서 검거했다. 검거 직후 A씨를 상대로 진행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소방차 운전자를 각각 특가법상 도주치사 혐의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오는 19일까지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매매조합 등과 합동으로 자동차 관리사업장들을 지도ㆍ점검한다. 대상은 정비업체, 매매업체, 해체 재활용업체 등 232곳이다. 내역은 무등록 관리사업행위, 관계법 등 준수여부, 사업장 외 전시ㆍ정비ㆍ폐차행위, 장비 등 인력 유지 여부 등이다. 특히 차량 부정 검사와 침수 등 폐차 대상 전손 차량 폐차이행 여부, 인수차량 적정관리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ㆍ점검을 통해 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및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해당 업체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효과적인 예방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위로 격려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6일 오전 9시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보건소를 방문해 백신 보관 상대와 사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관계자들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안전한 백신 보관을 위해 경찰과 군 협조하에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를 상시 대기 중이다. 또 백신을 일정 온도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위탁의료기관,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 교육을 마친 상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며 효과적인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접종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건설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분할발주 등을 위한 건설산업활성화 지원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유광철 안성시의원은 제19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건설산업활성화 조례안이 제1차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유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노동자 우선고용, 지역건설 기계 우선사용, 우수건설인 포상, 지역건설산업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분할발주, 공동도급 활성화와 공동계약에 관한 사항, 위원회 설치 및 구성, 임기 및 해촉, 회의수당 등에 관한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유 의원의 조례안 발의는 건설노동자의 고용 안정 등을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해 안성시 지역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는 23일 죽산면사무소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해당 면사무소 소속 공무원 A씨는 전날 평택시의 한 병원에서 검사 받고 이날 확진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죽산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내부를 소독 중이다.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 안성=박석원기자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 시장은 올해 흔들리지 않는 안성 시정 원칙에 따라 기본과 기초에 더욱 충실한 시정운영으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7기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혁신 원년의 해 19만 안성시민의 생활을 살피고 일자리도 만드는 로컬 뉴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김 시장의 핵심 행정1호는 민생 살리기에 있다. 이는 김 시장이 시민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길에 시정의 모든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선은 일자리 창출이며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데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청년 일자리의 경우직업훈련과 창업지원, 저소득층에 대한 직접 일자리 창출에 나서 청년들의 사회진출 기반이 정착되도록 지원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또 사회적 경제의 주체인 사회적 기업ㆍ협동조합ㆍ마을기업이 지역에 튼튼하게 뿌리내려 양질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 1천 개를 신규 발굴하는 등 모두 2천800여 개의 일자리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마을 4개소에 마을 공동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소속감 고취와 노년기 소득 보전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시킬 방침이다. 전통시장은 사업과 문화와 이벤트가 있는 시장 운영을 통해 자생을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는데 행정력을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420억원의 지역 화폐 확대발행과 특례보증 확대, 1천여 개 업체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참여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 밖에도 23만평 규모의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경기 반도체클러스터 편입을 통한 안성을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시장은 "18만평 규모의 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산업단지, 80만평 산업단지 물량 확보 등반도체 산업 배후 도시로서의 성장동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