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성남시 운중동을 오가는 14번 마을버스가 오는 20일부터 운행된다. 시는 백운밸리 대중교통 편의개선을 위해 학의동 백운밸리와 성남 운중동을 잇는 14번 마을버스를 20일부터 개통 운행한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백운밸리~판교를 운행하던 360번 성남 시내버스 폐선으로 백운밸리에서 판교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성남시와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을 이끌어냈다. 14번 마을버스는 롯데타임빌라스~백운밸리~학현마을~새터마을~원터마을~운중초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2대가 25~50분 간격으로 하루 28회 운행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가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개편과 새로운 경영전략을 세우는 등 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제5대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홍종 사장은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의왕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을 만들겠다”며 “의왕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업 추진 효율성 위해 조직개편 의왕도시공사 경영이념으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기존 1처 4실에서 1실 4처로 기구개편을 추진 중으로 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 법무감사팀, 홍보전산팀)을 사장 직속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경영지원실장을 팀장으로 총 25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으며 최우수 공기업 달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발전 방향에 부합하도록 조직개편에 앞서 자체 조직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김 사장은 “사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해 신규 개발사업 추진과 경영수지 관리를 위한 기획기능을 강화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언론 홍보와 시민 눈높이에 맞게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신속히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권경영 추진 원동력 강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간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인권경영 추진 관련 각종 조언과 인권영향평가 지표, 결과의 확정 및 인권침해사건 발생 시 심의·의결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여성, 인권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을 대표하는 전문인력 3명을 새로 위촉해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김 사장은 “공사의 미션인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시민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사람 존중’의 마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규 위원들의 조언과 도움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을 선도하는 인권경영 우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에코어드벤처 등 시설 신규 개장 에코어드벤처를 신규로 개장할 계획이다. 집라인 시설이 있는 스카이레일 옆 공간에 28개 코스로 구성되는 에코어드벤처는 4월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왕송호수 캠핑장 카라반 시설에 부착된 기존 천막을 제거하고 캐노피를 신규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레솔레파크 내 의왕 스카이레일과 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등 체험형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사의 발전도 이뤄 나갈 방침이다. 또 의왕 스카이레일 시설은 이용요금을 현행 1만5천원에서 9천원으로 내리고 다자녀 가정에는 추가 이용료 감면을 담은 조례 개정에 대한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며 시설 이용률을 증대하기 위해 가정의 달 및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계획해 수익성 향상 및 이용 고객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24시간으로 늘리고 이용 대상도 임산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 잔여 사업 마무리와 사옥 건립 등 기존의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잔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의왕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의왕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의 공기업’을 달성하는 미션에 맞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공공청사용지에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건립할 사옥 건립비용은 공사가 배당 후 보유한 현금 및 시로부터 신규 출자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설명회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전문 외부 위원 5명과 내부 위원 2명 등 7명의 연구용역 심의위원이 지난해 12월 위원회와 투자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필요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심의를 끝냈다. ■ 백운커뮤니티센터 헬스장 증축 등 생활체육 활성화 계약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강사료도 올리는 내용을 담은 내부 강사 처우 개선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활성화 및 환경 개선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시설을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백운커뮤니티센터에 헬스장과 GX룸 등을 증축하고 당구장과 탁구장 등도 신설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언론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가 부족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 주차장이 현재 240면의 주차공간에서 215면이 늘어난 455면으로 확충된다. 시는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을 증설하고 주차장 내 CCTV 등 안전시설 강화를 통해 시민이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종합민원실 앞 19면의 제1주차장과 어린이집 앞의 17면 규모인 제2주차장, 약수터 앞의 45면 규모의 제3주차장, 159면 규모의 대주차장 등 240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등으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청사 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증설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기획심의,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끝내고 주차장 확충공사에 들어갔다. 신축 예정인 부설주차장은 시청사 내 제4주차장으로 부지 연면적 8천177㎡에 162억원을 들여 지하 1층(142면)·지상 1층(106면)·옥상(126면)으로 전기차 충전 19면과 경차 10면을 포함해 모두 374대의 주차가 가능한 규모이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증설과 함께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장기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동선 개선으로 청사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이번에 건축되는 주차장을 수직증축이 쉽도록 계획해 향후 시청이 주변 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급속한 인구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시청사 부설주차장을 증설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구역을 추가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시공사가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조직개편과 새로운 경영전략을 세우는 등 혁신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제5대 의왕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김홍종 사장은 “의왕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의왕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을 달성하겠다”며 “의왕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추진 효율성 위해 조직개편 의왕도시공사 경영이념으로 사업추진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기존 1처4실에서 1실4처로 기구개편을 추진 중으로 기획조정실(전략기획팀, 법무감사팀, 홍보전산팀)을 사장 직속으로 새롭게 개편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경영지원실장을 팀장으로 총 25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 TF팀을 설치했으며 최우수 공기업 달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발전방향에 부합하도록 조직개편에 앞서 자체 조직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김 사장은 “사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해 신규개발사업 추진과 경영수지 관리를 위한 기획기능을 강화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언론홍보와 시민 눈높이에 맞게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공사 사업추진 효율성 도모를 위해 조직개편 추진을 신속히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권경영 추진 원동력 강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간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인권경영 추진 관련 각종 조언과 인권영향평가 지표, 결과의 확정 및 인권침해사건 발생 시 심의·의결 등을 통해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아동·청소년, 여성, 인권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을 대표하는 전문인력 3명을 새로 위촉해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김 사장은 “공사의 미션인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 달성을 위해선 시민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사람존중’의 마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규 위원들의 조언과 도움 등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을 선도하는 인권경영 우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어드벤처 등 시설 신규 운영 에코어드벤처를 신규로 개장할 계획이다. 집라인 시설이 있는 스카이레일 옆 공간에 28개 코스로 구성되는 에코어드벤처는 4월 무료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5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왕송호수 캠핑장 카라반 시설에 부착된 기존 천막을 제거하고 캐노피를 신규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레솔레파크 내 의왕스카이레일과 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등 체험형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사의 발전도 이뤄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의왕 스카이레일 시설은 이용요금을 현행 1만5천원에서 9천원으로 내리고 다자녀 가정에게는 이용료 감면 추가를 담은 조례개정에 대한 입법예고가 진행 중이며 시설 이용률 증대를 위한 가정의 달 및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계획해 수익성 향상 및 이용고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이용대상도 임산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잔여 사업 마무리와 사옥 건립 등 기존의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잔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 신규 도시개발사업의 단계별 추진을 통해 의왕 발전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의왕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의 공기업’을 달성하는 미션에 맞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삼동 장안지구 공공청사용지에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건립할 사옥 건립비용은 공사가 배당 후 보유한 현금 및 시로부터 신규 출자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설명회를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전문 외부위원 5명과 내부위원 2명 등 7명의 연구용역 심의위원이 지난해 12월 위원회와 투자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필요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심의를 끝냈다. ■백운커뮤니티센터 헬스장 증축 등 생활체육 활성화 계약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강사료도 올리는 내용을 담은 내부강사 처우개선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활성화 및 환경개선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시설을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백운커뮤니티센터에 헬스장과 GX룸 등을 증축하고 당구장과 탁구장 등도 신설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홍종 사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로 언론과의 직접적인 소통기회가 부족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21~24일 주말농장 3곳(1만995㎡) 470구좌를 분양한다. 월암동 331-6 월암농장이 4천200㎡에 160구좌이며 분양면적은 10㎡이다. 왕곡동 84-1 왕곡농장은 조성면적 4천195㎡에 180구좌로 10㎡를 분양하고 2천600㎡를 조성하는 내손동 74-1·2 내손농장은 134구좌로 12~20㎡를 3만~5만원에 분양한다. 월암·왕곡농장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일반 시민과 어린이집 등 공동체에 유료로 분양한다. 의왕시청 도시농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월암·왕곡농장은 단체 접수가 불가하고 개인만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상 가족구성원 1세대(1공동체) 1구좌만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다음달 30일 컴퓨터 랜덤방식을 통해 추첨한 후 분양자 선정 및 밭번호를 배정하고 배정받은 밭에서 4월부터 11월30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가족과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될 주말농장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는다. 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동이 어려워 치매 검사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치매검사를 해 주는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아름채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사랑채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 선별 검사는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검진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연계 및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별 맞춤 치매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현희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우리 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 운영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기억마루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도시공사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매일 24시간 운행한다. 교통약자들의 불편한 이동 편의를 점차적으로 증진하기 위해서다. 9일 의왕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의왕시로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을 위·수탁받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늘려 13일부터 24시간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도 2대를 증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하거나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임신부 등 혼자 외출이 곤란한 주민 등으로 24시간 운행되면 교통약자의 야간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긴급 난방비와는 별도로 차상위까지 20만원을 지급한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3천200여세대에 긴급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난방비는 한파와 겨울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지원 대책으로 정부와 경기도 지원과는 별도다. 시는 6억3천만원의 지정기탁금을 긴급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3천200세대에 별도 신청접수 없이 계좌 검증을 거쳐 가구당 20만원씩 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앞서 지난 1일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난방비 급등으로 시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두텁고 촘촘한 지원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민간 건물 소유자가 개방 화장실을 신청하면 관리비 등으로 20만원까지 지원한다. 8일 의왕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민간 개방 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화장실은 민간 건물 소유자(관리자)의 신청으로 지정되며,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실 규모에 따라 매월 15만~20만원의 관리비와 화장지 등 용품을 지원받는다. 시는 시민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화장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산 범위에서 개방 화장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위해 건물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준모 자원관리과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 소유자로부터 개방 화장실을 신청받고 있다. 개방 화장실로 지정되면 관리비와 화장지 등을 지원한다”며 “앞으로 개방 화장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당초 인상하려 했던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고 하수도 요금은 내리기로 했다. 5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음달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2019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인상계획 추진으로 85%까지 올렸으나, 이번 인하 결정으로 인상을 중지하고 지난해 요금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92%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으나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