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8일 잘못된 음주회식문화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재)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강사를 초빙해 대한민국 음주문화와 올바른 알코올 상식 및 사건사고 등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회식문화 개선교육을 실시한 것. 교육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알코올 상식과 주량에 맞는 음주 방법을 알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찰관 음주 원인 사건ㆍ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규 서장은 지난 2009년 4월 개서 이후 현재까지 음주운전 등 경찰관 의무위반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자랑스러운 의왕경찰서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고천동 제일모직㈜ 임직원들이 마라톤 행사를 개최해 성금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날 이승구 부사장과 의왕시 윤병집 부시장,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회의실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14명에게 200만원씩 모두 2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병집 부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제일모직에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2008년부터 사원 나누리 마라톤 행사를 개최, 성금을 모아 의왕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현재까지 54명의 대학 신입생에게 1억6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기업의 사회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현대화 물결을 벗어나 전통과 예절의 숨결을 느끼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전통 성년식 체험이 화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고천동 우성고등학교 학생자치 민간 외교동아리 반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반크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 체험을 통한 우수한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된 것.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인성과 인품향상을 위한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크 동아리는 영토분쟁과 역사왜곡 실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우수한 문화와 찬란한 역사를 홍보하는 풀뿌리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단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청계동 상청계마을이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주택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청계 4통인 상청계마을 경로당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왕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현판식 수여에 이어 명예소방관 위촉,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상청계마을은 50여 세대로 소방서와의 거리와 주변 도로여건 등으로 소방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지만, 마을 주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 3년 동안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이봉춘 서장은 상청계마을이 화재예방에 솔선수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제3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최근 경기도 지정 문화재인 청계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계사 인근 청계산에 산불발생을 가정해 목조문화재인 청계사 극락보전과 지장전, 봉향각, 요사채, 동종 및 종각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청계산에서 산불이 발생(연막)하자, 청계사는 신속하게 소방서와 시청으로 화재발생신고를 하고, 청계사 자체인력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소화전을 전개해 인근 산자락과 목조건물에 물뿌리기를 하면서 산불의 목조건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한 화재진압 초기 활동을 시작했다. 10분 후 현장에서 근무중인 산불전문진화대가 투입돼 산불진화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시에 청계사 목판 등 유형문화재를 화물차량에 반출했다. 잠시 후 의왕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 화재진압소방차가 청계사 경내로 진입해 산불이 목조 문화재로 옮겨 붙는 것을 막기 위한 소화 작업을 시작하는 한편, 화재 진압에도 인력을 투입했다. 이어 산불진화용 헬기가 현장에 도착, 산불 진화활동에 합류하면서 가상 불길을 잡았다. 의왕시청과 의왕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장비와 인력을 미리 대기시키지 않고 평상 상태에서 산불 신고를 하면서부터 시작됐으며, 소방장비와 인력의 현장 도착 시간, 적절한 배치 등 대응방법을 실제 훈련으로 소화해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지키는 능력을 배양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25일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의왕경찰 사기진작 T/F팀 회의를 개최 했다.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수당체계 구축과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 퇴직경찰관 재취업 지원확대, 경찰관 유아부담 완화, 경찰관 심리 CARE 시스템 구축 등 경찰관 복지와 관련된 현장직원 간 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보경 순경은 경찰관 사기진작에 관심이 커지는 모습에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고, 사기진작 및 심리적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규 서장은 의왕경찰의 사기진작은 궁극적으로 주민만족 치안활동을 펼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의왕경찰 사기진작 T/F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코레일 인재개발원(원장 강칠순)은 최근 봄 방학을 맞아 인천 구월지역에 있는 온세미로구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인솔교사 등 40명을 초청해 철도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열차가 움직이는 원리 등 차량분야를 소개하고 기관사운전 시뮬레이션 체험을 실시한 뒤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기관사 체험을 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의 특화된 철도시설을 이용해 지역 어린이와 주민 등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앞으로 의왕지역에 건축되는 도시형 생활주택 가운데 원룸형주택은 전용면적 40㎡당 1대의 부설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 의왕시의회 조규홍ㆍ이동수 의원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세입증대를 위해 노외주차장의 차고지 제공비율을 높이고 도시형 생활주택 중 원룸형주택의 부설주차장 확보비율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발의,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 중 원룸형 주택은 전용면적 40㎡당 1대의 부설주차장을 설치해야 하며, 준주거 및 상업지역은 전용면적 80㎡당 1대의 주차장을 설치해야 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중 원룸형주택의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신설했다. 또 차고지 확보의무가 있는 차량 중 개인택시와 용달ㆍ개별ㆍ일반화물ㆍ전세ㆍ마을버스에 한해 총 주차면적의 30% 범위에서 노외주차장의 차고지로 제공했던 노외주차장 차고지 제공비율을 5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활의지를 돕기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의 설치기준과 안내 및 유도표지의 장애인 식별 도안을 보조자가 휠체어를 밀어주는 수동적인 도안에서 장애인 스스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능동적인 도안으로 변경하고 정비ㆍ보완하도록 하는 장애인 전용주차구획 안내표시 및 안내ㆍ유도표지의 도안 등을 변경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지역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올해부터 접근이 쉬운 공공장소로 운영 장소를 확대하고 자전거 사고 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 중인 자전거보험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다음달 4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1주일에 4번 각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의왕역GS마트 등 시민의 접근이 쉬운 장소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일정에 맞춰 펑크를 비롯한 림 교정,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휠과 타이어 교체는 수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사고에서 시민을 보호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도 오는 5월 중 재가입할 계획이다. 자전거보험은 보험기간 중 자전거 사고 사망 시(만 15세 미만 제외) 4천만원을 보상하고, 3~100%의 후유장애 시 최고 4천만원,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단 위로금으로 40만~100만원, 1사고당 2천만 원 한도의 자전거사고 벌금, 200만원 한도의 자전거사고 방어비용, 1인당 3천만원 한도의 자전거사고 형사합의금 등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자전거 보험이 호응을 얻고있는 만큼 발전 방향을 여러모로 모색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및 자전거 보험과 관련한 사항은 시 도로건설과 그린웨이팀(031-345-3381~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의왕지역 기업체 대표자들과 만나 기업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고천동 (주)모든테크를 비롯한 경일산업(주), 필스전자(주), 현대씨즈올(주) 등 지역 내 4개 유망중소업체 현장을 방문, 경기유망중소기업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업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방문한 4개 기업체는 경기도로부터 2012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주)모든테크는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자제품 관련 MOCK-UP 제작 업체로 29명의 종업원을 둔 2011년도 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업체이며, 경일산업(주)는 자동차의 전장품에 해당하는 스위치류를 생산하는 자동차 전문 부품업체로 종업원 113명에 2011년도 2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이다. 또 필스전자(주)는 라디오와 스피커 트랜스포머, 이어폰 스피커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종업원 24명에 12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현대씨즈올(주)는 자동차 디젤엔진을 선박용 엔진으로 개발 제작하는 업체로 종업원 20명에 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시장은 지역발전과 기업활성화를 위해 기업관계자들이 겪는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