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설 명절기간 시민 편의 위한 운영계획 수립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15일 설 명절 연휴 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동굴은 설 연휴인 오는 24~27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특히 광명동굴은 연휴기간동안 설날맞이 행복나눔 이벤트를 운영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가족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10시까지광명희망카 사전 예약 접수를 전화로 받는다. 또한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설 당일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 외에도 노상 공영주차장 7개소 및 부설주차장 2개소는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시설물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석 사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경자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치매환자 돌봄 강화 나서

광명시가 치매환자 돌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증 치매환자 단기쉼터를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15일 시는 광명센터(광명동 시민건강증진센터 3층)와 하안센터(하안동 광명시 보건소 1층 8번방) 2곳에 경증 치매환자 단기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등 치매 악화 방지와 환자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단기쉼터는 15일부터 4월3일까지 12주 과정으로 4기에 걸쳐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까지 주5일, 오전 또는 오후 3시간씩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회상치료, 인지자극치료, 음악치료, 원예 프로그램, 보드게임, 실버요가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현재 1천9백여 명으로 치매환자 단기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 사회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단기쉼터 외에도 치매무료검진, 치매지원물품 제공,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안심약국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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