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이 지역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공공기관이 단 한 곳도 없다. 가평군은 18일 군의회와 공동 성명을 내 공공기관 이전계획은 그동안 경기도지사가 주장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 가치의 실현이자 진정한 균형발전의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평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 안보와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피해를 보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나 보상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희생만을 강요받은 가평군민을 고려한다면 경기도의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평군은 도내에서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가장 높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유일하게 없는 기초자치단체라며 경기 동북부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이전 명분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대상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7개다.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남부지역(수원)에 있는 이들 공공기관을 북부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가평군은 한대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공기관 이전 추진단을 구성, 유치대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올해 모두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야 136㏊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우선 68㏊에 자작나무, 헛개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등 22만2천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53㏊에는 양질의 목재 생산과 공급 등을 위한 경제수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림 5㏊, 대형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 수림대 조성 6㏊, 미세먼지 저감 조림 4㏊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영농 부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파쇄기를 이용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작업도 진행 중이다. 군은 다음달 말까지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 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숲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단도 편성,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단속활동 등도 벌이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달부터 각 읍면사무소에서 영농 부산물 사전 제거를 위한 파쇄신청을 수시로 받아 현장에서 파쇄기 2대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동원해 파쇄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이다. 김성기 군수는 오는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중요한 만큼 산불 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50대 남성 A씨는 감기증상을 보여 지난 16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40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따라 특별한 희생과 보상 규제피해를 호소하고 소멸위험 우선 배정을 건의하는 등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공공기관 유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군은 공공기관 유치필요성으로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비전에 부합 ▲도지사 공약으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과 가장 적합 ▲유일하게 경기도 공공기관이 없는 지자체로 관내 모든 기관 단체에서 제3차 공공기관 유지 적극 희망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31개 시군 중 경기도 공공기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에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로 가평군이 지방소멸 위험지수 1위로 발표됨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군은 이번 공공기관 유치가 가평을 살리는 길이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7개 공공기관 이전유치 관련부서 팀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전략회의 상시 개최를 통한 대응전략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18일에는 군의회와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른 유치공동 성명서도 발표키로 했다. 성명서에서는 경기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에 대해 6만4천여 군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이번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균형발전과 공정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만큼 가평군에 공공기관이 이전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간곡히 요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으로 가평군에 적합한 유치기관 선정에 집중하고 군의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대응논리를 모색하여 유치 설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확진된 50대 남성 A씨는 직장동료인 남양주 확진자(#1345)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1일 보건소에서 검사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39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2326일 대통령기 가평 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시작된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개회식과 퍼레이드 등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종합 시상식 대신 결승점에서 부별로 시상한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사이클 선수와 동호인 240여명이 참가해 4일간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2324일 개인도로, 25일 힐 클라이밍, 26일 크리테리움 등 3종목이 진행된다. 가평군은 독립 만세 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에 대항하던 주민 3천여명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계승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사이클 대회를 열고 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50대 여성인 A씨는 지역 내 거주자이며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7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38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업기술보급 6개 분야 31개 사업에 19억7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내역은 경영개선 컨설팅 농장시설 개선, 효소처리 콩분말을 이용한 베이커리 기술,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 스마트팜 기술활용 과수생육환경 조절, GAP 실천단지 육성, ICT활용 친환경 가축전염성 질병 방역시스템 구축 등이다. 장동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현장중심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고충은 신속히 해결, 지역 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50대(남)인 A씨는 부천 1869번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5일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소방서 북면여성의용소방대는 5일 북면 목동리 일대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봄맞이 도로변 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봉사자 전원 체온 측정 및 봉사활동 중 마스크(KF94마스크) 착용을 한 상태에서 이뤄졌으며 여성대 대장 최정숙 등 15명의 의용소방대원 및 북면사무소, 북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합동으로 실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봄맞이 도로변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리 ▲상습 쓰레기 투기 근절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최정숙 여성대 대장은 앞으로도 도로변 거리 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