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최초 공립단설 사동유치원이 지난8일 입학식과 함께 개원했다.한일순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옥희 사동유치원 원장, 임완택 사동초교 교장, 교사, 학부모, 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은 동두천 최초로 설립된 단설유치원의 새 출발과 입학하는 아이들의 설렘으로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장을 포함 13명의 교직원과 만3세와 만4세 각1학급, 만5세 2학급, 특수반 2학급 등 6개 학급 90명의 원아들로 개원한 사동유치원은 오전7시부터 오후9시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보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또한 장애유아 특수학급을 운영, 이 아이들의 사회적응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한 Edu-care프로그램 운영은 맞벌이부부가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옥희 원장은 동두천최초의 공립단설유치원으로서 꿈을 키우고, 사랑을 나누며, 행복이 넘치는 유치원, 지역의 유아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유치원이 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설 사동유치원이 개원함으로서 지역의 유아들에게는 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연구,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지난8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요산 권 종합관광 종합개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지난2006년12월 경원선전철개통 이후 소요산 방문객이 연간100만 여명에 이르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시는 이날 소요산 권 관광기반여건 진단 및 관광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다양한 제안사업을 검토한 개발방향을 제시했다.5개 테마로 구분한 시의 기본 개발 구상안은 ▲다양한 여가활동과 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삼림욕장 ▲자연 친화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한 박물관 ▲자연환경을 즐기며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채움터 그리고 등산과 축제 등이다.또한 금년4월말 개장하는 축산물 브랜드 육 타운과 함께 곤충 생태체험 학습관, 농촌 체험 농장, 화훼정원, 축제광장, 천문대, 단풍관광, 청풍공원, 코끼리 자동차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물도 마련한다.
동두천시에 최신 도정시설과 저장창고 등을 갖춘 고품질 쌀 가공센터가 건립된다.시는 도시기본계획이 관광레저산업에 기초해 농업분야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을 해소키 위해 내년 6월까지 고품질 쌀 가공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고품질 쌀 가공센터는 상패동 일원에 지상 1층, 건축연면적 760㎡ 규모로 건립되며, 도정시설과 저온창고, 보관창고, 건조시설, 관리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에 모두 11억3천만원을 투입,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동두천시에는 20여 농가가 121㏊의 논에서 연간 630여t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나, 한 곳뿐인 정미소가 낡고 협소해 인접한 양주시의 도정공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가공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양주시의 도정공장을 이용해야 했던 농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의 자립기반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6일 제19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지역 자율방재단,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과 해빙기 안전점검, 풍수해보험 가입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25일까지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개별주택 6천566호와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 2만5천951호로, 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의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국세 기준시가에 직ㆍ간접적으로 적용된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상패동 동성교회(담임목사 김정현)는 지난 2일 상패주공 13통 경로당을 찾아 백미 20kg 1포와 라면 2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009년 7월 결성된 상패동 교동협의회 소속인 동성교회는 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매월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바자회나 명절 등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꾸준히 후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3통 경로당 김병국 회장은지금껏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줘서 감사드린다며 그 정성 잊지 않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2일 2011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 결과에 대한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 사업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주요업무자체평가는 위원회가 지난1월25일부터 30일까지 사업추진의 적절성, 달성도, 난이도와 시책목표취지에 대한 달성도, 시정발전 기여도, 시민편익 증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 공보전산과, 평생교육원, 송내동 주민센터가 최우수에 교통행정과, 주민생활지원실, 소요동주민센터가 우수, 재난관리과, 환경보호과, 건축과, 총무과, 문화체육과, 민원봉사과 중앙동주민센터, 불현동주민센터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가위원들의 핵심 업무 평정 외에도 시책평가 수상 결과 및 조기집행 전화친절도 조사결과가 반영 되는 등 시민에 대한 편익 및 호응도, 시정에 대한 전반적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준들이 반영됐다. 선정된 우수부서는 표창과 함께 우수공무원의 선진지 견학 특전도 주어진다.
동두천시는 오는5일부터 25일까지 20일 동안 주택(건물ㆍ토지) 가격 열람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의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국세 기준시가에 직ㆍ간접적으로 적용된다.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개별주택 6,566호와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 25,951호로 가격열람 기간 동안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의견제출 서식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되면 표준주택과 인근주택 가격과의 주택특성을 재확인하여 균형 여부를 재조사하며 그 처리결과를 4월 30일까지 공시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2.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인 3.14%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면적이 큰 임야의 농림지역 및 관리지역에 비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공시지가는 4% 상승한 걸로 나타나 시민들의 실질적인 토지보유세 부담은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가는 2006년 이후 축적된 실거래가 자료를 활용, 분석한 결과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전체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지난 1월 발표한 표준주택가격과 정부의 지가현실화율 반영정책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됐다. 시에서 가장 비싼 곳은 신시가지에 위치한 효원월드타워(지행동 721번지) 부지로 1㎡당 4,600,0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걸산동에 위치한 임야(걸산동 산82)로 1㎡당 1,800원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시청 민원실에서 이달29일까지 열람 할 수 있다. 공시지가 이의신청은 국토해양부 또는 시청 민원실로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이용자,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서면 또는 온라인(http://www.realtyprice.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단 3월 29일자 우편소인까지 유효) 오는 3월29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은 공정한 조사평가를 위해 당초의 감정평가사가 아닌 제3의 다른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재조사평가토록 한 후 조정내용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0일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지공시지가 공시시점에 소유자에게 발송되었던 결정통지문은 인터넷 검색의 일상화로 금년부터 발송되지 않으며, 표준지공시지가 관련 각종 문의에 대한 안내를 위하여 2012년 1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콜센터를 운영(Tel : 02-3486-5000)한다. 참고로, 단독주택의 세금부과 기준은 개별주택가격이며, 아파트연립 등의 세금부과 기준은 공동주택가격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