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5일 일가족 4명 추가로 현재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두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한달여만이다.
여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공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3~6번 확진자는 흥천면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 신도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시는 주택과 주변 소독을 완료했으며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신근교회(흥천면 소재)를 방문한 유증상자는 여주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전화 문의를 당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